안녕하세요.
많은분들의 고마운 조언에 힘입어
지난 늦봄부터 카드를 발급 받기 시작해서
이제 Amex SPG/PRG/Plat
Chase Sapphire
이렇게 네장을 갖게 되었고
스펜딩도 다 채우고 보너스도 받았습니다.
마침 결혼을 앞두고 있던 시기였던지라, spending채우는데 그닥 어려움은 없었네요.ㅎㅎ
그런데 얼마전에 amex에서 다시 platinum 100k (3k$ in 3month spending)이 날아 왔네요.
두번 생각할 필요도 없는 좋은 offer라는건 잘 알고 있지만
지난번에도 100k보너스와 함께 이미 platinum을 가지고 있는지라.
잘못 날아온 offer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business card는 아니었습니다.)
한가지 드는 짐작은
제가 받는 offer를 보면 한글이름의 영문 표기 때문에 생긴것으로 보이이는 두가지 이름으로 오고 있는데
제 기록이 그 두가지 이름으로 나뉘어서 저장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예를 들면 Gil Dong Hong 에서
Gildong Hong으로 올때도 있고, Gil D. Hong으로 올때도 있습니다.
Credit Karma나 Sesame를 확인해보면
제가 가진 카드가 모두다 나오는 걸로 봐서는 credit 기관에는 제 카드 사용 기록이 다 보고가 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긴 하는데요
그래서 질문은..
1. platinum을 다시 한번 질러도 별 문제가 없을까요?
그냥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괜히 2장 못갖는다고 하고 inquiry만 늘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드네요.
2. 위와 같이 한글 이름의 영문 표기 문제로 인해서 신용기록이 분산되는 경우가 많이 있나요?
확인해보려면 같은 SSN에 대해 두가지 다른 이름 표기로 credit report를 뽑아서 확인해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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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참고로 저는 카드 신청할때 First Name란에 "Gil Dong"으로 중간에 스페이스를 넣어서 입력합니다.
그리고 카드에는 Gil Dong Hong이라고 찍혀나오구요.
근데 BoA카드에만 Gildong Hong이라고 찍혀있습니다.ㅎㅎ
하지만 karma/sesame에는 BoA 카드도 조회가 되구요.
스펠링 차이로 같은 사람한테 다른이름으로 올수 있는 경우 같네요...
Belle 님이 총대를 매시고 한번 질러보시죠....마적단을 위해서.....^^
답신 감사합니다. 사인업 보너스에 혹해서 한번 질러 볼까 하는 생각이 턱밑까지 차있네요.ㅎㅎ
저도 같은 고민중입니다. 이미 개인+비지니스 플랫을 가지고 있는데, 또 플랫 비지니스 100K가 오네요.
예전에 볼티모어초보님이 같은 케이스로 시도하셨던 기억이 나는데,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알려주시면 도움이 될 듯 한데...볼티모어초보님! 어디계세요?^^
도대체 저한텐 왜 않 오는거죠..? ㅠㅠ
서울 계십니다.
제가 얼마전까지 플렛을 두장 가지고 잇었는데요.
실제로 보유하는것에는 무리가 없을듯합니다.
하지만 사인업 포인트때문에 저는 한장을 캔슬했는데요.
그 부분만 괜찮다면 충분히 시도해 보실만한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제게 100K 오퍼가 온다면 저도 당장 달리겠습니다.ㅎㅎ
크레딧 레포트를 뽑아 보면 소셜넘버를 기준으로 그 이름이 다 동일 인물이라고 나옵니다.
Gil Dong Hong 이름 아래에 AKA GilDong Hong, Gil Hong 심지어 성과 이름이 바뀐 Hong Gildong 도 나오곤 합니다.
그건 크레딧 리포트 얘기고 크레딧 카드는 ...
글쎄요.
제 생각에는 AMEX가 belle님께 또 100K 오퍼를 보냈다는 것 자체가, AMEX 시스템이 'belle님이 100k를 받기에 eligible하다' 라고 판단한거니까요.
그 코드로 신청하시고, 만약 문제가 발생하면 '난 AMEX가 오퍼 보내서 되는지 알고 했다. 니들이 잘못한 거니 연회비 물어주고, 인쿼리 날린 값으로 몇만 정도 주라' 정도로 대응하면 되지 않을까요?
Term을 자세히 보면 1년동안 같은 카드 가지고 있었던 사람은 안된다 라는 구절을 본 적이 있는데 혹시 이런 구절이 있는지 한번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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