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다다음주에 가려고하니까 항공권은 정말 후덜덜하고
뭐 마일리지도 안될거같아서그냥 레비뉴로 발권하려고합니다.
다만 다행인게 호텔은 선택권이 있을거같아서 한숨돌려봅니다.
우선 70,000 포인트로 예약되는 la peer 킴튼으로 본인과 배우자 포인트로 이틀 예약을 했는데
괜찮은건지;;;; 궁금해서요.
인터컨은 다운타운에 있는데 이동하기가 어쩔지 아직어디갈지 계획도 안짜서요.
배우자 생일과 출장겸해서 오붓하게 산타모니카 바닷가도가보고 베버리힐즈도 가면서
여유롭게 좀 있다오면 좋을거같다는 큰 그림만 그려보았습니다.
렌트는 안하고 우버를 이용하려고 합니다.
다녀오신분 후기좀 풀어주세요 .
위치만 보면 다운타운보단 la peer kimpton이 산타모니카 베버리힐즈 다 가까워서 좋은듯 하네요...
인터컨도 위치로 보면 century city가 downtown보단 두 군데 다 가깝습니다.
트래픽 있으면 다운타운에서 둘다 한시간 혹은 그 이상 걸릴듯 해요. 아침에 서쪽으로 저녁에 동쪽으로 트래픽이 심하고 한 3시부터 막히기 시작하고요.
혹시 다녀 오셨나요? La Peer? 어떠셨어요?
저희도 IHG Certificate사용하려고 하는데, 원래는 다운타운 인터컨에 한번 가보려 했는데, Revenue 가격이 너무 싸게 나와서 괜히 Certificate 쓰기가 아깝네요. 제가 보는날 기준으로 인터컨이 $180, Kimpton La Peer가 $475 이네요...
레비뉴 비싼데다 쓰는게 장땡일까요 아님 원래 계획대로 땅콩 호텔 구경 삼아 자는게 날까요?
네 다녀왔습니다.
저는 여행을 많이 다녀보지 않아서 다른 호텔들과 비교하기는 좀 뭐하지만 그냥 개인적인 생각만 적어볼게요.
2박을 하였고 밤 늦게 한 10시 30분쯤 체크인을 했는데 아마 그냥 일반방을 배정받은듯했습니다. (둘다 다이아몬드인가..그럽니다.)
첫날 시차때문에 좀 늦게 자려고했는데 옆방에서 인도아저씨 통화하는 소리가 엄청 잘 들립니다.
인테리어에 신경쓰느라 방음이 좀 많이 잘 안되는듯 했습니다.
생각보다 햇살이 좋아서 아침에 산타모니카 비치에 갔다가 점심먹고 호텔 풀 옆에 앉아서 와인마셨는데 1/5 정도만 채워주더라구요 ㅠㅠ
후덜덜 하더라구요 에헴....
호텔반경 1마일인가 1.5 마일 무료로 데려다주는데 이걸 이튼날 알게되어서 사용못했습니다.
첫날 알았다면 많이 요긴했을텐데요. ㅠㅠ
아침에 7시부터인가 무료로 제공되는 커피가 있었습니다. 체크인데스트 바로앞인데 저는 콜드라떼가 정말 맛있더라구요
레비뉴가격이 500불 조금 안되는 가격인데 생각보다 퀄러티가 그리 좋거나 엄청 럭셔리 하지는 않은것같습니다.
아마 다음에 엘에이에서 프리나잇을 사용한다면 다운타운에 있는 호텔에 묵고 그냥 우버타고 다닐거같아요.
저희는 거의 먹방겸 아침마다 해변을 걸으려는 목적이여서 중간쯤 되는곳을 찾느라 여기를 골랐지만요
저 인터컨 다운타운에 묵었는데 비싼 다른 호텔이 있는줄 몰랐네요
전 스파이어 멤버라 웰컴 기프트도 받고 방도 넓은데 받았는데 땅콩 호텔 별거 없고 발렛 주차라 불편하고
객실에서 오가고 나갈때 70층 로비까지 올라갔다 내려가는데 진짜 이게 뭐하는거지?싶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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