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리 미국에 유학와있던 친구를 통해서 마일모아를 알게되었고 하루에도 몇 번씩 방문하다가 얼마 전에 회원이 되었습니다.
마모님을 포함해서 좋은 정보 공유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BoA Debit Card (2017. 08) --> Discover (2017. 10. 03)의 순서로 카드 발급받아 사용하다가 스펜딩을 할 계획이 있어서 (랩탑) 어제 AMEX SPG를 신청해봤는데 $4,000로 인어 받았습니다. 계속 이 카드 사용하다가 연말에 사프를 한 번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이건 곁다리 질문인데, 제가 랩탑 2개중에 어떤 것을 구입할까 굉장히 고민중인데 그 중에 하나가 맥북 프로 15인치 입니다.
맥북 프로 15인치 (No Touch-Bar Model)를 가장 싸게 구입할 수 있는 Route는 뭐가 있을까요? 만약 구입하게 되면 새 제품으로 구입하고자 합니다.
Apple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Education Discount를 받을 수 있던데 혹시 이 보다 더 싸게 구입할 수 있는 루트가 있나 해서 여쭤 봅니다.
다른 후보 하나는 Lenovo X1 Carbon 6th인데 이 제품은 Company Perk통해서 10% 할인받고 Ebates로 추가 할인 받는게 가장 저렴한 것 같더군요.
두 제품중에 무엇을 구입할지 미친듯이 고민중인데 정말 결정을 못 내리겠네요ㅠㅜ 한 번도 맥을 써 본 적이 없고 핸드폰도 갤럭시S8 사용하고 있어서 굳이 iOS를 사용할 이유는 전혀 없는데 웬지 모르게 써보고 싶어요ㅠㅠㅠ
SPG 승인 축하드립니다. 맥북은 저도 관심 있어서 찾아본 적 있는데요, 게시판에 논의가 있었습니다.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는데, 인접 주에 sales tax가 없다면 그곳으로 픽업하러 가시는 방법이 있어요. 디스커버 카드가 있으시다면 5% 캐시백도 받으실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 경우 아멕스 워런티를 포기하셔야겠지만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1581502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Discover에 5% Cashback이 있는지는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조금 더 알아보니 결국 최저가 구매 방법은 Sales Tax 없는 주에서 Apple 공홈 Education 할인을 받는 것 같아요. 전 올해 Discover 사용 첫 해라 1년 Match로 결국 10%를 추가 할인 받는 셈이긴 한데 10%할인을 받느냐 AMEX의 Warranty를 Get하냐의 결정을 또 해야하네요ㅎㅎ
.
어디주에 사시는지에 따라서 가장 싸게 사는 방법이 조금 달라지기때문에... 확실히 디스카운트폭이 아무리 넓어도 세일즈 택스 안내는게 애플 제품은 최고인거 같아요.
전 MA에 거주중인데 택스가 $100가 넘게 잡히네요 ㅠㅜ
MA시면은 frys, bh photo and pc richardson 알아보세요. 택스가 일단 안 붙을텐데, 그거랑 가끔 보면 50-100불정도씩 디스카운트해서 올라오면, 그게 새 맥북모델 사는거로는 베스트인거 같습니다. Pc richardson이나 frys는 캐시백도 50불정도씩 받을 수 있는게 가끔 있으니 그거도 찾아보시구요. 프로모 코드도 간혹 나오는거 같습니다. Bh는 체이스 잉크로 내면 뭐 좋은게 있었던거 같은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bh photo를 제외하고는 처음 들어보는 웹사이트들이네요. 바로 구입해야 하는 건 아니라서 시간을 두고 말씀해주신 사이트들도 체크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프님!
저도 최근에 노트북땜에 고민도 하고 맘고생도 좀 했는데요. 일단 맥은 저도 호환성때문에 고려를 전혀 안했어요. 3~4년 전쯤이야 혁신적인 부분이 많아서 조금 불편하더라고 사용할 이유가 있었는데 최근에는 윈도 계열 제품들으 펜 기능을 비릇해서 훨씬 혁신적인 발전이 많아서요. 맥은 일단 비추입니다.
그리고 윈도 계열 랩탑에서 레노버 제품은 쪼~금 생각해보고 구입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최근에 Yoga시리즈 다른 종류로 2개 주문했다가 둘 다 리턴했습니다. 이유는 HP나 Dell에 비해 완성도가 좀 많이 떨어지더라고요.
1. 사용하다보면 펜 소음이라든가 윈도 최적화 (디스플레이 관련) 등이 잘 안되어 있더라고요. 아무때나 펜이 돌아가는데 펜 소음도 frequency 세팅을 어떻게 했는지 상당히 거슬렸습니다.
2. USB-C Charge가 full로 안됩니다. 정품 어뎁터였는데도 USB-C Adapter를 거치면 , 사용중에도 계속 충전률이 90% 정도 밖에 안나옵니다. 베터리가 곰방 쪼그라들겠더라고요.
3. 외장 모니터 연결시 오류가 많이 나고, 모니터 종류를 구분 못해서 매번 세팅을 새로 해줘야 합니다.
전 공홈에서 사서 둘 다 차지 없이 리턴가능했는데요. 모델은 다르지만 저라면 다시는 레노버 제품 다시는 안 살것 같어요. 그래서 결국 HP Spectre 15인치 제품으로 왔는데요. 너무 만족합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아날로그님. 레노버 제품은 실사용자를 찾아서 한 번 직접 봐야할 것 같네요.
HP제품은 애초에 생각도 못했었어요. 그 쪽도 한 번 잘 알아봐야겠어요!
Thinkpad만 거의 20년 사용하고 있습니다.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다른 의견을 조금 드리자면,
1. Lenovo Yoga였는지, Lenovo Thinkpad Yoga였는지 알 수 있을까요? Lenovo Yoga는 IBM시절에 나오던 제품이 아니고, Lenovo가 처음 만들기 시작한 제품군이라서 Thinkpad 사용자들에게는 그냥 다른(=안좋은) 랩탑 취급을 받는 경향이 있습니다.
2. 팬 frequency의 Bios 세팅이 다른 랩탑에 비해 같은 온도에서 더 많이 돌도록 되어 있는 경우가 좀 있습니다. 보통 Fan controller같은 걸로 조정을 많이 합니다.
3. 충전률 90%: 혹시 Power management 세팅을 확인해 보셨었는지요, 요새는 배터리 수명을 오래 가져가기 위해서 100%로 충전하지 않고 일정 threshold를 넘으면 충전을 멈추는 기능이 있습니다. (저는 95%로 세팅하고 씁니다.)
원글쓴님께, 고려하시는 Thinkpad X1과 Lenovo Yoga는 다른 제품군입니다. 사파이어 리저브 카드와 사파이어 일반 카드가 다른 것처럼요.
1. 네. 저는 요가 7시리즈랑 9시리즈 사용해봤어요. 지금 원글님께서 사시려는 모델과 다른 버전이었고요. 이 제품으로 인해 레노버의 디테일이 조금 부족하다고 제가 내린 결론이었어요.
2. 펜 세팅은 요가 시리즈의 고질적인 문제더라고요. 온라인 찾아보면서 다 해봤는데 결국은 리턴하는 걸로 결정했어요. 해결책으로 910시리즈는 펌웨어 업데이트가 나왔다고 하는데요. 제가 사용한 버전은 최신 모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펜이 계속 돌아가는 문제가 있었어요. 8세대 CPU에 16GB 램인데 워드 사용할떄도 펜이 돌아가니 미치겠더라고요. CPU사용률을 제어하면 팬이 돌아가는 횟수는 적어지는데요. 퍼포먼스가 현저하게 떨어지더라고요. 이 문제로 커스터머 센터에 이야기 했더니 그냥 환불해주겠다고 하더라고요.
3. 충전율은 세팅 문제가 아니라 하드웨어 적으로 파워를 받아들이는 쪽에서 문제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왜냐하면 똑같은 어뎁터로 요가 시리즈에서 사용한 거랑 다른 랩탑에서 사용한거랑 충전율이 다르네 나왔거든요. 35W를 입력으로 받아도 어뎁터를 거치는 과정에서 이게 35W보다 약간 미세하게 손실이 생기는 것 같은데요. 요가 시리즈는 어뎁터를 거치면 충전률이 100%가 안되더라고요. 다른 랩탑은 똑같은 어뎁터로 35W입력 받아도 충전률 100%에 전혀 문제가 없었거든요. 제가 갖고 있는 2개의 USB-C어뎁터중 하나는 오히려 사용 전압보다 충전률이 떨어져서 복잡한 프로그램 돌리면 충젼율이 60%까지 떨어지는 일도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자세히 답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요가 시리즈는 쳐다보지 말아야 할 것 같네요.ㅎㅎ
맥북프로 15인치는 터치바 안달린 모델이 없는데요...
제가 잘 몰라서 그런데 https://www.apple.com/shop/buy-mac/macbook-pro/15-inch 여기 링크에서 아래 제품이 터치바 없는 맥북 프로 15인치 제품 아닌가요?
최근까지 열심히 애플만 쓰다가 최근에 XPS15으로 넘어왔는데요, 한동안 윈도우 노트북이 안좋았는데 XPS15나 Precision 5520같은 모델은 맥프레랑 같은 완성도라고 볼수 있을것 같아요. 가격도 맥프레 살 비용이면 XPS15/Precision5520 거의 풀옵션으로 채울 수 있고요. 그리고 전공에 따라 다르겠지만, 주변에 보면 전공이 computer science나 computer enigneering 아닌 이상 맥을 쓸 이유는 거의 없고요. 특히 matlab을 메인으로 쓰신다면 그냥 무조건 윈도우 추천드리고 싶어요, 저도 그랬고 맥쓰는 주변분들은 맥에 결국 윈도우 올려서 matlab 돌리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싱크패드라인은 추천하지만 기타 레노버 모델들은 말리고 싶습니다. 마감이 차이가 크게 나는 경우가 많아서요. 특히 레노버 노트북 키보드 배열이 아주 안좋아서 타이핑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어요.
XPS15인치도 한 때 고려했었는데 XPS13이랑 다르게 XPS15는 인텔 8세대 CPU가 달린 신제품이 나오지 않았더라고요... ㅠㅠ
아직 모바일용 8세대 고성능cpu(hq로 끝나는) 모델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7세대 HQ로 이름 지어진 모델이 지금 8세대 8550u같은 모델보다는 성능이 좋은 것으로 벤치마크 되고 있고요. CPU성능이 중요한 일을 하시면 Precision5520에 제온cpu 넣으시면 될 것 같아요.
전 사실 게임도 하지 않고 문과생이라 컴퓨터로 하는거라곤 인터넷 서핑, 영화 감상, 정말 가벼운 통계프로그램 (R, SPSS) 돌리는게 전부입니다ㅎㅎ. 다만 인터넷 창을 동시에 10개 이상 띄어놓을때가 많아요 (크롭 탭). 지금도 6세대 i5가 달린 LG 그램 15.6인치를 사용하고 있는데 한 2년사용했더니 슬슬 버거운게 느껴져서 새로 구입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XPS15도 좀 더 알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drl님
15인치 구모델은 애플사이트에서 파는 가격으로 사시면 호구되십니다. 이제는 사실상 중고 말고는 의미가 없어요. 저 모델이 인기가 많기는 한데 벌써 3년전 모델이다보니 추천하기 망설여지네요. 전 터치바모델은 절대 추천을 안 하는지라.. 참 애로사항이 많네요.
Slickdeals에 alert 걸어놓으면 맥북 종종 bestbuy에서 200-300불 (300불일 경우는 student discount 쿠폰까지 같이 걸었을 때) 세일을 합니다.
Slickdeals 가끔 접속하는데 다시 한 번 체크해봐야 겠네요~^^
제 개인 노트북으로 late 2016 맥북프로 15인치 터치바 1세대 모델, 서브용으로는 동생 군대간다길래 가져온 삼성 노트북 사용합니다. 연구실에서는 학교에서 제공한 레노버 thinkpad x2뭐시기 모델 2대 사용합니다. 그 외에 델 데스크탑 하나 더 있구요. 저는 레노버 노트북에 윈도우 없이 리눅스 설치 후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노트북 대비해서 큰 장점은 모르겠습니다. 그냥 다른 노트북들과 비슷비슷한 느낌입니다. 솔직히 저보고 레노버 누가 무료로 주면 어익후 완죤 감사합니다하고 사용하겠지만, 제 돈 주고 사라고 하면 글쎄요... 사고자 하는 모델과는 다르고 저는 윈도우가 리눅스보다 더 불편한 환경을 가지는 상황에서 레노버 쓰니 그냥 참고만 해주세요.
사실 현재는 Dell XPS 15 9560쪽으로 마음이 조금 바뀐상태입니다.. ㅎㅎ 사용후기 감사드립니다
앗 요번 태그 배포 건으로 연락하셨던 저희 지부 분이시네요^^
MA에 계시니, 혹시 운전 가능하시면 북으로 40-50분만 달려서 New Hampshire 가시면 Sales tax 안내고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가신 김에 주경계 근처 outlet이나 liquor shopㅋㅋ 들르셔도 좋구요 ㅎ)
물론 다른 분들이 알려주신 온라인 옵션들도 있겠구요..
맥 vs 윈도우즈에 대해 저도 한 마디 드리자면,
저는 맥 사용자인데요, 제가 특히 좋아하는 면은
- 맥+iPhone+iPad 등 사이의 호환 (앱 공유, Safari history/tab 공유 등) 및 consistent UI/UX
- 맥은 기본적으로 Unix 기반 OS이기 때문에 아주 많은 작업들이 command line으로 가능
- 이쁜 디자인 (both HW & SW)
등등이 있겠는데요, 세번째건 제 생각에 이미 많은 Windows PC들이 catch up 했다고 보구요,
첫번째나 두번째 사항에 해당되지 않으신다면 굳이 맥으로 convert하실 이유는 없다고 보여집니다만,
마찬가지로, 꼭 Windows를 쓰셔야 하는 게 아니라면 (예: Windows에서만 돌아가는 특정 SW),
맥을 한번 써보시는 것도 좋을것이라 생각됩니다.
다만, 언급하신 사용 목적을 봤을때, 그리고 자비로 사시는데 굳이 high-end로 가실 필요는 없는 것 같구요,
적당한 entry모델(예: "Pro" 안 붙은 Macbook이나 Macbook Air류)도 괜찮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The Bostonian님. 게시판에서 또 뵙네요
기계에 대한 욕심이 조금 더 있는편이라 웬만하면 하이엔드가 끌리는거같아요~ㅎㅎ 현재는 DELL XPS 15 9560을 심각하게 고려중입니다. Microsoft Store에서 가격이 상당히 내려갔더라고요!
일단 애플은.. 애플 직원 할인이 최고인데 지인이 있어야겠죠.. 15%~25% Off
가벼운 작업 + 하이엔드라면.. 무조건 울트라북 + 8GB Ram 추천드리고 싶고
그 중에서도 HP의 Spectre 제품 추천하고 싶습니다.
제 삼성 Ativ Book 9 Plus 수명이 다하면 Spectre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ㅎ
애플만큼 이쁘고 가격도 나쁘지 않습니다 ㅎㅎ
저도 삼성 아티브9 쓰고 있습니다, 거의 같은 모델이라 갑자기 반가운 마음반, 궁금한게 있어 여쭤봅니다.
저는 NT900X3G 모델을 2014년에 사서 잘쓰고 있었습니다. 작년에 부팅할때, 가끔 All boot options are tried, press F4 key to recover with factory recovery 라는 에러메세지가 나오더니, 어느날 한순간 훅~ 가버리더군요.. CMOS 들어가보니 하드가 날라갔는지 인식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굴러다니는 비슷한 M2 SSD로 바꿔서 윈도우깔고 또 몇개월 잘 사용하고 있는데, 엊그제부터 또 이런 메세지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비슷한 증상이 있으신지요?
HP spectre 보니까 좋아보이네요. 저도 다음에는 요녀석으로 한번 생각해봐야겠어요..
댓글 남겨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저는 결국 XPS 15 9560 16GB, 512GB SSD, 4K Touch Screen 모델을 Tax포함 약 $1,600에 구입하였습니다.
4~5월 중에 9570이 발표된다는 얘기가 있는데 마지막 재고 떨이 하는지 세일을 굉장히 많이 해서 구입하지 않을 수 없었네요.
처음에 윈도우에 약간 문제가 있어서 하루 고생하긴 했는데 클린설치 후 셋팅 모두 완료하였고 다행히 양품을 수령한 듯 합니다.
4K화면 쨍쨍하고 정말 좋네요!
댓글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