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24~3/27 정도 일정으로 친구와 미국 남부 가서 따뜻한 공기 좀 쐬고올까 하는데, 마성비 좋은 곳을 우선으로 가고싶습니다.
마일 모은 지는 꽤 됐는데 처음 마일 발권을 해보려고 해요.
뉴욕촌놈이라 떠오르는게 마이애미, 뉴올리언스, LA 정도 뿐인데 선배님들의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칸쿤 같은 휴양지 가고싶지만 여권을 잃어버려서 새 여권이라 비자가 없어 미국 밖을 못나갑니다ㅠㅠ 올 여름에 비자 재발급 받으러 한국 갑니다..국내선은 비자 상관 없죠?
**마일은
UR 80K
SPG 40K
대한항공 40K
있습니다
설마 올해 3월 말씀이신가요..? 다음주 주말에 출발 이신거죠?
어처구니 없어하시는 걸 보니 마일발권을 알아보기엔 너무 터무니 없는 시간인가봐요ㅠㅠ 초보인지라..
보니까 그래도 올랜도나 플로리다 쪽이 가장 싸겠네요. 뱅기는 마일 아까우니까 그냥 돈으로 내고 호텔을 메리엇이나 하얏트로 한번 보세요.
호텔을 포인트로 하는게 오히려 효율적일 수도 있겠네요 알아보겠습니다 감사드려요!
미국 남쪽동네는 보통 마성비가 좋지 않으니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현금으로 다녀오세요~~
마린이로서 이런 풍문 너무 좋아요. 남쪽동네는 보통 마성비가 안좋군요. 어쩐지 일일이 찾아봐도 이렇다할만한게 없더라구요
산후안은 어떠세요? 뉴욕에서 가기 레비뉴=-=도 저렴하고 시간도 얼마 안 걸리고. 근데 아직 irma에서 복구가 다 되었는지는 모르겠네요..
산후안 검색해봤는데 너무 좋네요! 푸에르토리코에서 미국 들어올 때는 입국심사 안하나요?
네 좋아요 :3 미국에서 미국이라 별다른 심사는 없던 걸로 기억해요.
산후안은 아직은 좀 무리일거 같아요 ;;
거기서 무슨 운동경기가 있어서 아는 사람들이 가있어요. 컨꿰스따도르 말고 올드 산후안 근방에 있는 것 같은데 관광객도 제법 있고 (아님 다 그 운동경기 때문에 끌려온 가족들;;) 바다도 예쁘네요. 수영들도 하는 것 같고요.
앗 미래에서온님, 저도 뉴욕 사는데 오늘 아침 날씨보고 더욱 따뜻한 곳으로 일주일만 놀러갔다오고 싶다를 외치고 있었어요ㅎㅎ 여행 부럽습니다~ 저도 요새 뉴올리언스 눈여겨 보고 있는데 다녀온 사람들이 모두 추천하더라구요. 산후안은 아직 복구가 다 안되었을 것 같아서.. 다음 겨울로 산후안을 노려보시고 이번에는 싼 플로리다 쪽을 노려보세요 젯블루에서 플로리다는 프로모 많이해요~
저는 뉴올리언즈 그냥 그렇던데요...
다들 뉴올리언즈 좋다 했는데, 저는 그냥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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