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곧내 'ㅁ')/
.... 라고 끝내면 안될거 같으니 흠흠흠 ㅇㅅㅇ 러브라이브 노래라도 불러볼까요?
거두절미하고...
메리엇 날고자고로 작년 3월에 싸웨 컴패니언이 아직 남아있던 시기에 메리엇 30만을 넘겨서 카테고리 6 + 싸웨 12만 + 컴패니언을 받았습니다. 이후 7월 즈음에 9만을 더해서 카테고리 9로 만든뒤 JW 매리엇 칸쿤 (카테고리 9) 을 12월 초로 예약을 했습니다
그랬다가 11월 초에 외할아버지의 건강이 악화되셔서 캔슬을 했고요 (매리엇 날고자고 번호로 전화했습니다) 당시 캔슬을 해도 나중에 다시 7박을 할 수 있다는 확답을 듣고 했지요
이떄 매리엇 16만 5천 포인트를 돌려 받았습니다. 즉, 매리엇 날고자고 중 "날고" 가 22만 5천 이고, "자고" 는 나머지 인거지요. 그래서 카테고리 1~5 호텔 7박은 4만 5천 포인트를 돌려 받으실 수 있는 것 입니다. (싸웨 12만 마일 기준)
그리고 지난 주 매리엇 날고자고로 전화해서 다시 한 번 확인 후, 오늘 전화를 걸어서 호텔을 예약 했습니다
이떄 보니까 기존에 돌려줬던 16만 5천을 우선 카테고리 9 호텔 7박 숙박권으로 바꾸고 => 호텔예약을 하더군요. 반대로 좀 더 낮은 카테고리라면 3만씩 적게 빠지는거고요.
아, 그래서 어디로 했냐고요?
하와이로 갑니다. 싸우나 마우나 키 비치 호텔로 갑니다. 8월 말에 가니까 도망가세요 놀러오세요 ㅇㅅㅇ)/ 물론 그 전에 이틀 와이키키 비치에서 하와이 놀이도 좀 할려고요. 기왕 가는거 조금 더 포인트/마일을 써서 두번 갈거 한번만 가려고요
아, 관심 없으시다고요?ㅇㅁㅇ???
바다로 가는 거니까 노래나 하나 던지고 가야겠네요 ㅇㅅㅇ;;;;
러브라이브의 뮤즈가 부릅니다 Mermaid Festa vol 1 (가사 중 "파도가 데려온 하와이의 호텔은 여름의 사랑은 두 번 다시 오지 않는 애달픈 날고자고 페스타. 파도와 춤출 테니까 좀 더 크게 울려줘. 포인트의 소리의 마법 매리엇의 날고자고 올해의 페스타")
여기서 질문! 그러면 매리엇 16만 5천을 가지고 있다면, 카테고리 9에서 7박을 할수 있는건가요?
그뜻은 매리엇 45,000 으로 카테고리 5에서 7박을 할수 있는건가요?
아니면 계정 어딘가에 지난번에 certificate 있는거 취소했으니까, 잠재하고 있는 certificate 을 사용하게 되는걸까요?ㅋㅋ
두번째가 맞습니다.
계정에 숙박권 쿠폰 같은게 남아 있어서, 날고자고 전화로 문의하시면 그 쿠폰 + 포인트로 차감되는 것이지요
좋은 정보입니다!
저는 SPG 90k 좀 넘게 있어서 매리엇으로 넘겨서 270k 만들고 카테고리 1-5 7박이랑 Alaska 120k 엿바꿔먹으려다가 Category 8이나 9이 더 유용할 것 같아서 더 모으자로 방향을 바꾼 상태입니다. 실프님처럼 먼저 하고 나중에 업그레이드하는게 안 될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그냥 처음부터 다 채워서 넘길려고 했는데. 근데 문득 든 생각이, 이거 더 채우는 사이에 SPG 없어지고 새로운 리워드 시스템 나오면서 혹시나 매리엇 날고자고에도 큰 변화가 생기는 게 아닐까 싶은 우려가 올라오고 있긴 합니다.
우선 카테고리 1~5로 먼저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알라스카는 딱히 호텔 포인트 넘길때 보너스 포인트는 없던거 같은데 말이지요. 검색해 보니 있기는 하네요. 2013년이기는 하지만요
저도 나중에 SPG 가 없어지고 하면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몰라서 SPG 포인트는 들어오면 바로바로 메리엇으로 넘기고 있기는 합니다. 그리고 몇년간의 DP 를 보면 카테고리 업그레이드는 잘 해줬으니 그리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거 같습니다. 여차하면 3만 단위로 들어올때마다 업그레이드를 해줘도 될테고요.
추카드려요. 마우나 키 비치 정말 좋아요. 바다수영하기가 좋은데 전 실수로 빠져 죽을뻔한 곳이기도 하지요. ㅠㅠ 가끔 꿈에도 나온답니다.
ㄷㄷㄷ 갈려는 사람에게 그런 무서운 말씀을 ㅜㅜ
그나저나 거기 호텔에 구명조끼 같은거 있나요? 없으면 저희꺼 가지고 가야할거 같은데 말이지요
ㅎㅎ 구명조끼는 잘 모르겠어요. 비치가 반달모양인데 반달모양을 가로지러서 바다 수영하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따라하다가 방향을 잘못 잡아서 큰일날뻔 했죠 ㅋㅋ 너무 겁먹지 마시고요. 저도 날고자고로 7일 있었는데 매일 물도 아침저녁으로 가져다주고 방도 생각보다 넓고 다 좋았어요. 부랍습니당!
그렇잖아도 방 크기 보고 놀랐지요. 거의 600 sq ft 더군요. 애들이 방에서 달리기해도 될듯 하더라고요. 방은 혹시 오션뷰로 업그레이드 하셨나요? 돈주고 하기 뭐해서 아플 만들어서 금딱지라도 달고 갈까 하는데 말이지요.
일단 물은 따로 안사도 되겠네요 ㅇㅅㅇ 밥은 사먹어야 하겠지만요 ㅠㅠ 7박 동안 어디어디 다녀오셨나요?
오션뷰로 해달라했더니 하루에 200불내라고 해서 그냥 가든뷰에 있었어요. 근데 가든뷰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7일중에 4일 정도는 호텔에서만 있었구요. 나머지는 화산보고 마우나케아산보고, 또 하루는 거북이보러가고 그랬어요. 식사는 꽤 비쌉니다. 4인 가족이면 x4라서 많이 부담되서 저희는 안사먹고 자체 해결했습니다. 자체 해결할때 근처에 Waikoloa 힐튼 입구 쪽에 마트에서 김치랑 밥 종류 파는데요. 근데 거기도 관광지 물가라 비쌉니다. 그것 아니면 북동쪽으로 10마일정도 가시면 Waimea라는 마을이 있는데요. 거기 로컬 마켓 가면 저렴하게 식료품이랑 물놀이용품 구입하실 수 있어요. 근데 인텔 다니시는 인텔리젼트 실프님정도면 그냥 사 드셔도 되지 않나요? ㅎㅎ 제가 실프님께 정보를 드리는 날도 있다니 감사할따름이에요!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EC%95%84%EB%82%A0%EB%A1%9C%EA%B7%B8&document_srl=3961513&mid=board
돈 없어서 마일/포인트질(?) 하는 제게 그냥 사먹어도 된다니요 ㅎㅎㅎ 저도 돈 좀 잘 벌었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김치랑 밥은 좀 생각을 해봐야겠네요. 하와이 큰섬에 한인 마트라도 있나 봐야겠네요 ㅎㅎㅎ 사실 김치 없어도 되기는 한데, 총 열흘 정도 하와이에 갈터이니 뭔가 필요할거 같기는 해요. 감사합니다 :)
사진상으로 화장실 등 내부 시설이 좀 낡아보이는 듯도 한데, 그렇지는 않을까요? 신행 고려중이라 조심스럽습니다 ㅠㅠ
마우나케아비치호텔 너무 좋아요~ 저는 올 2월에가고, 내년 1월꺼 미리 예약해놨습니다. spg6만으로 5박. ㅎㅎ
빅아일랜드는 2번 다녀왔는데, 섬 자체도 정말 매력적인 곳 같아요~ 그리고 커피 농장 투어하실꺼면 UCC도 잠깐 들려서 아포카토 꼭 드셔보세요~
환상적인 뷰를 보며 먹은 아포카도 잊을 수 없네요~ ^^ (대부분은 훌라대디 그린웰팜, 도토루 많이들 얘기하시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작지만 한적하고 아포카토가 맛있는 이곳이 젤 좋더라고요~)
이런이런... 이런 고급 정보를 주시다니요 ㅎㅎㅎ 아포카토 좋지요. 집에 바닐라 야슈크림 한 통 사면 아포카토로 한 번 먹는 제게 뱃살 적립 맛있는 정보네요 ㅎㅎㅎ
근데 8월 말이라 걱정 아닌 걱정입니다. 겨울에 가야 제대로 뽕 뽑는건데 여름방학 마지막에 맞춰서 갈려고 8월 말에 가는거거든요
shilph님도 아보카토 좋아하시는군요~ 여기는 커피 아이스크림를 직접 만들어서 그것도 따로 파는데, 거기에 에스프레소를 부어줘요~ 바닐라가 아니라 첨엔 엥?했는데.. 무척 맛있었어요~ 근데, 겨울에 가야 왜 제대로 뽕 뽑을 수 있는건가요? 궁금하네요~
spg 6만으로 5박이면 어마어마하게 싸네요 +_+.. 올 여름 보니까 1박에 20만이라는....;;
SPG 6만이 매리엇 18만이되는데, 4박이면 1박이 무료라 6만에 가게되었어요~ ㅎ (둘의 합병으로 인한 꿀 호텔인듯요~) 근데, 매리엇은 방이 나가면 예약이 불가능해서 그렇지 포인트가 올라가는건 아닌걸로 아는데, 1박에 20만이라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아하. 그렇게 되는군요! N&F하는거보다 그렇게 하는게 더 효율적일수도 있겠어요! 포인트는 per stay인데 제가 잘못봤네요^^;;; 6박에 22.5만이네요-
아하. 저도 처음은 일박에 18만인줄 알고 깜놀했었어요. PER STAY라고 나오는 다른 체인들이 없어서 헷갈려서.. ㅎㅎ 제가 예약한 시점으로 5박이 4천불 좀 넘더라고요. 여름이면 저 갈 때랑 비슷할텐데 6박 22.5만도 굿딜 같아요! 개인적이로 이 호텔 넘 좋아요. 저는 사실 올 2월에 갔었는데.. 눈에 너무 아른거려서 내년1월에 또 예약한거거든요. (포기할수없는 딜로 예약한 하얏트 카우아이만 아니었음 취소하고 9월에 갔을 수도요.. ^^;)
하와이 진짜 자주 가시네요! 부럽습니다 ;ㅁ;
마우나 케아 비치 호텔이라니 정말 부러워요!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가족분들과 예쁜 바다 많이 즐기고 오세요. 저는 몇 달 전 옆동네 페어몽에 갔었는데 정말 사진에는 다 담을 수 없는 예쁜 바다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쪽 호텔은 잘 모르겠지만 제가 갔던 두 호텔 모두 구명조끼는 없더군요. 제가 느낀 바로는 어른은 괜찮은데 아이들 구명조끼는 챙겨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았어요. 바람이 셀 때는 파도도 좀 높고요, 거기해변들이 대체적으로 놀기 좋은 곳을 조금만 벗어나면 급격히 깊어졌다가 또 얕아졌다가 뭐 이런 모양으로 생겨서 의외로 위험한 느낌도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거기 노는 아이들 보면 조끼 없이 놀고 그러긴 하던데요 (뭔가 한국인이 유난인 느낌?ㅋㅋ) 그래도 조심해서 나쁠 건 없으니까요.
일단 애들용 조끼는 가지고 가야지요. 어른들거가 문제인데 아무래도 챙겨가야 할거 같네요. 중간에 섬 이동을 하와이안 항공으로 해야 하는데 짐 부치는거 때문에 카드를 열어야 하나 -_- 싶네요;;;;
그나저나 저로써는 페어몽이 더 부럽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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