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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짧은 뉴욕 여행기(18.03.13~15)

All_in_All | 2018.03.18 03:40:2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All_in_All입니다. 요번 방학때 짧은 뉴욕여행을 갔다와서 정보 공유 겸 사진과 함께 첫 여행기를 올려봅니다. 

 

비행기: Southwest & Companion  (휴스턴 <-> 뉴욕 라과디아) - (왕복 약 14,000 포인트)+11.6불* 2인

 

사우스웨스트 다 좋습니다만, 하루전에 Check in 하는게 좀 힘들긴 하더군요. 갈때는 칼 체크인 해서 A-59, B-01 받았구요. 올때는 아침에 못일어나서 ㅜ B-60, C-01 받았습니다. (올때는 따로 앉아서 왔네요) 표 예약할때 하루전날 알람까지 바로 맞춰놔야 겠어요 ㅠ

 

숙박: Hilton Garden Inn Long Island City Queensboro (1박 - 34,000 힐똥 포인트)

        Fairfield Inn & Suites by Marriott North Bergen, NJ (1박 - 20,000 메리엇 포인트)

 

카테고리가 낮은 호텔들이라 큰 기대는 안했지만 두호텔 모두다 최근에 지어진 것 같았고 나름 깔끔 했습니다.

그래도 확실히 뉴욕에서는 타임스퀘어 근처가 진리라는걸 느꼈습니다. ㅜ

우버(라과디아 -> 힐튼 가든인 : 16불, 타임스퀘어 -> Fairfield Inn, NJ : 46불)와  Lyft (Fairfield Inn, NJ - 센트럴파크 : 31불) 로 생각보다 교통비에 비용이 좀 들어갔었네요 ㅠ. 그래도 렌트카보다는 나은 거겠죠?

 

Hilton Garden Inn Long Island City Queensbo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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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1박후 3/13일에 눈이 조금씩 계속 내렸습니다. 

약간의 눈발을 맞으며, 첫날은 Brooklyn Bridge 쪽으로 갔네요.

 

아래는 무한도전으로 한국에서 더 유명해진 맨하탄 브리지가 보이는 유명한 Dumbo 포인트에요. (35 Washington Street, NY, Brooklyn, New York) (구글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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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비가 내려도 사진 찍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나름 있었네요 ㅎ

 

브루클린 다리를 건너서 휴대폰을 충전하고자 스타벅스에 들렀으나, 충전을 절대로 할수 없음에 충격을 먹고 ㅠ

(수화물 규정 때문에 일부러 안챙겨 왔는데 ㅠ 보조베터리 갖고 다녀야 곘습니다). 그린티 라떼를 마시고

 

좀 더 걷다가 쉑쉑버거를 발견하고는 (와이프님의 의지에 따라) 곧바로 들어갔네요. 생김새보다 맛이 좋긴 좋더라구요! 빵도 맛있고 고기도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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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 상 뒤에서 사진 한번 찍어주고^^ (사진에 있는 분 왠지(?) 표정이 아주 좋았습니다, 못 보여드려 아쉽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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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여신상을 보기 위해 South Ferry 지하철역 바로 앞에 있는 Staten Island Ferry 터미널에서 통근자를 위해 무료 운행하는 배를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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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여서 탔는데, 배가 나름 크고 좌석도 많아서 아주 편안하게 쉬어가며 왕복 했습니다. 자유의 여신상은 그렇게 가깝게는 안보입니다. 윗사진은 가장 가까울때 와이프가 찍은 사진이네요^^. Staten Island 쪽에 도착하면 내리자마자 맨하튼으로 돌아가는 배에 승선하기 시작 하더라구요. 그래서 Staten Island 쪽에 내리자마자 달려서 다시 맨하튼 쪽으로 돌아가는 배를 바로 탔습니다. 

 

배에 내려서는 쭉 걸어 올라가서 9/11 Memorial 로 갔습니다. 희생자 가족의 눈물을 형상화하여 만들었다는.. 

 

9/11 Memo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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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부터 8시까지는 9/11 Memorial Museum 이 무료라고 하여 그시간에 맞춰 찾아갔습니다. 줄을 한 15분 정도 기다렸네요. 

 

철골기둥만 남아있는  (구)World Trade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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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가질 즈음해서 (6시 30분) Sunset 과 야경을 보고자 One world Observatory (그루폰 2인 - 57불) 로 갔습니다. 

Priority Access 라는 게 있었는데, 이쪽으로 들어가는 사람을 먼저 보내준다고 20분 이상 기다렸습니다. 7시가 sunset 인데 거의 10분전에 올라갔네요. 

sunset 1시간전쯤으로 미리 시간을 예약해놓고 들어가는걸 추천드립니다. (시간예약이 큰의미가 없어보이지만 티켓 Redeem 할때 시간을 예약 해야 되더라구요)

 

One World Observatory sunset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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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층에서 20분 마다 한번씩 나이 있으신 직원분 께서 뉴욕 전체 관광 포인트에 대한 설명을 해줍니다. 앉아서 듣고 있으면 여러가지 정보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야경까지 다 보고 내려와서는 출출해져서 타임스퀘어 쪽에 있는 Ippodo (일본 라멘집) 을 갈까 하다가, 월드트레이드 센터 바로 밑 지하철과 연결되는 지점에 있는

Wasabi sushi & Bento 집에 들어가서, 장어덮밥과 스시를 먹었습니다. 장어덮밥 (9불)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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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일정을 마치고 Fairfield Inn North Bergen, NJ 로 갔습니다. 조금밖에 없는 SPG 포인트를 넘겨서 가장 포인트차감이 적은 곳을 찾다보니 여기로 오게되었는데요,

새로지어져서 깔끔하다는 것 이외에는.. ㅠ 특별히 장점이 없습니다. 생각보다 맨하튼에서 꽤 멀더라구요. (링컨터널이 있어서 톨비도 있고 해서 우버가 비싼건지ㅜ) 

 

그래도 호텔은 개업한지 얼마 안됬는지 카운터 매니저도 친절하고, 선물도 받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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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깔끔한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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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한 Free 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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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일정은 센트럴 파크 + 랍스터 샌드위치 & 녹차케이크 먹부림 + 타임스퀘어 + 첼시마켓 이었습니다. 

 

랍스터(19불) 및 게살(13불) 샌드위치 - 저는 게살 샌드위치가 더 맛있었습니다. 버터맛이 살짝 나면서 랍스터 & 게살은 물론 빵도 맛있었습니다. 신선도를 위한건지 랍스터 & 게살은 조금 차가웠네요 ㅠ 

Luke's Lob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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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dy M cake boutique

Green tea Crepes 가 확실히 맛이 좋긴 하더군요. 녹차맛과 생크림이 살살 녹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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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마일모아 덕분에 80%이상 여행경비를 절약 할 수 있었던, 평범한 뉴욕 여행기였습니다.

 

그리고 뮤지컬은 요번에 못봤습니다 .ㅠ 제가 TDF 에 가입을 했었고, 브로드웨이 1인당 47불 짜리 티켓을 살까 말까 고민 했었는데,ㅠ 무조건 사야됬었더라구요. 

 

물론 라이온킹, 위키드는 TDF.org 에서는 절대로 안풀리고 팬텀 오브 오페라도 아주 가끔 풀리더라구요. TKTS 타임스퀘어 에서 팬텀 오브 오페라 가격이 최소 100불이었습니다. (TDF 멤버쉽 끝나기전에 괜찮은 브로드웨이 예매해서 꼭 다시 갈 생각입니다)

 

마일모아에 있던 댓글에 정보를 얻고 한 여행이라, 보답하는 마음에 처음으로 여행기를 작성해봤습니다. 

 

(인물이 없는 사진을 고르느라 좋은사진을 못올린 점 양해부탁 드리구요 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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