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사는 얘기도 하는것 같아서 미국에 사는 여러분들은 생각이 어떨까, 하지만 혹시라도 이 사이트 목적과 맞지 않는 글이면 삭제하겠습니다.
물론 개인마다 틀리겠지만 보편적으론 학교마치고 맞벌이 직장생활하고 애들 키우고 뭐 그렇게들 살지 않나요.
만약 1. 현재 연봉이 그로스 기준 11~15만에 시간 여유가 많아서 평일에 가정일 개인일 가능한 직장생활
2. 그로스 연봉 17~18만에 빡빡한 직장생활
이라면 여러분은 1번, 2번중 어떤게 더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시는지.
동네 물가와 집값에 따라 답이 달라질듯 한데요. 현재 1번보다도 훨~~~~~~~~~~씬 못 버는 저로선 1번이면 감지덕지네요.
11~15 만 이랑 17~18만은 좀 비교가 힘들지 않나요? 14~15, 아니면 11~12 요렇게 비슷한 간격으로 해주시면 좀 더 생각이 잘 날듯요.
저라면 여전히 1번입니다. 15만이면 무조건 1번이고 11만이면 그래도 1번이요. 일만 하고 돈만 벌면서 살기에는 인생은 넘 짧지 않을까요
저는 1번이요. 아이들 금방 크더라구요. 아이들을 맘놓고 맡길 친인척이 있지 않는 한 (이것도 정신적, 경제적 비용이 들죠), 매번 아이 픽업에 조마조마 하게 가는 스트레스도 무시 못하고,.. 저라면 조금 덜 벌어도 여유로운 1번이요.
집안일을 하셔야 하는 상황이라면 1번...
돈을 모아야하 하는 상황이시라면 2번이요..ㅎㅎ
배우자가 일을 하는지 안하는지에 달린거 아닐까요?
이게 개인차에 따라 답이 틀려질거 같아서 조금 애메하지만 맞벌이에 애들 어리면 1번으로 기우는듯 하네요. 여행도 해야하니까요.
역쉬 가정적인 마모인들답네요.
2번같은 회사에서 일하다가 1번으로 갔습니다.
2번은 출퇴근이 1시간반이 넘기도 해서요.
5일근무에서 4일근무로 바뀐것이 가장 큰 장점이기도 했구요.
솔로면 2번, 결혼 후에는 1번이지요.
1번도 부럽고 2번도 부럽네요. ㅋㅋㅋㅋ
pooh말씀님 동감이요. 배우자가 일을 안 하는 것과 비슷한 정도로 버는 것 차이로 결정될 것 같아요.
전 1번이요. 인생 한번 사는건데 돈보단 시간이 훨씬 중요하다고 봅니다. 특히 아이들 키우는 입장에서 내품에 있는 시간이 정말 짧게 느껴지더라고요. elementray다니는 큰딸이 벌써 자기 영역 구분하는 모습을 보니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 것 같더라고요.
그나저나 두가지 옵션 모두 너무 부럽습니다. ㅜㅜ
1과 2 의 돈차이가 거의 안 날 것 같은데요. 15만이 택스 브라켓 18과 25%차이라서요.... 그러면 널널한게 좋겠죠. 둘다 직업이 주는 성취감이 같다면요... 그리고, 연봉을 보고 혹시나 해서 줄서봅니다.
사는데가 엄청 중요할 것 같은데요? 오클라호마에서 11만 vs 18만이면 11만으로도 괜찮겠지만 맨해튼에서 11만 vs 18만이면..
동일한 일을 한다는 전제가 필요하지만 실제로 그럴리가 없잖아요? 저는 연봉과 상관없이 어느 일이 재미잇느냐로 선택할 거 같아요.
아이 3명의 아빠로서 1을 하다가 2를 과감히 선택한 친구가 한 명 있는데 (물론 연봉은 더 높겠죠 ㅎㅎ) 그래도 애 볼 시간도 있고 행복하게 잘 사는 것 같더라고요..
2번 선택할 분 많지 않을것 같은데.. 저만의 생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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