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Bloomberg에서 2016년 인컴 기준으로 미국내 가장 부유한 타운 100위라는 기사를 썼네요.
1위는 산호세와 샌프란 사이에 위치한 Atherton, CA 가 차지했습니다.
100위까지 Full List입니다 https://www.bloomberg.com/graphics/2018-hundred-richest-places/
100위안 타운에 살고 계신 마모회원님들 계시나요?
베이 지역이 제법 보이네요. 십위 안에도 세 동네나. 그리고 역시나 소득이 집값과 거의 비례하는 것 같네요.
애서튼과 힐스보로는 가끔 고객들을 (집에서 일하시는 고객들) 만나러 가는데 갈 때마다 베이에 정말 이런 동네가 있었나 싶어요. 저는 돈 많이 벌면 애서튼에 살고 싶어요 :-) 베이에서 가장 좋은 와인가게도 가깝고요.
전부 뉴욕, 커네티컷, 캘리 이 쪽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텍사스, 오하이오 등도 포함되어 있군요.
20위 안에 있는 지역 중 하나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살고 있는데 인정 되나요 (?) 흑흑...
저희 동네 50위에 두개 있는데, 두 곳 대부분 다 MD 분들이 사는 곳이네요... 흙..ㅠ.ㅜ
근데, 저희 동네의 전형적인 부촌이라 알려진/생각했던 곳은 포함이 안 되어 있네요 ㅎㅎㅎ
집들도 밀리언 넘는 것들 많고 하던데....좀 의외네요...
앗 웬지 저와 같은 동네 사시는 것 같네요. 맞다면 저도 왜 거기... 리버옥스가 없는지 궁금했습니다 ㅋㅋ 헛다리라면 민망하고요!
West U하고, Bellaire는 독립된 행정구역이고, Riveroaks는 그렇지 않아서 그럴꺼에요.
Google map에서 검색해보시면 쉬워요.
Riveroaks는 million이 아니고 아마 10-20 million집들이 평균이지 않을까요? ^^
앗 그런거군요?! 재미있네요. 맞아요 거긴 10-20mill이겠죠....@_@
역시 포틀랜드는 없네요 'ㅁ'
제가 가난한데는 다 이유가 있....
우리 옆동네가 5위안에 있네요.. 저희 동네도 100위안에 있고요.. 근데 전 몰까요?? 인컴 까묵는사람? ㅎㅎ
앗 줄서봅니다.
전 꽝!!!
예전 신시내티 살 때 인디언 힐이 부자동네라고 듣긴 들었었는데 12위군요...
샌디에고지역 La Jolla나 Del Mar 지역이 없는게 조금 의외이긴 하네요.
비버리 힐스도 안 보이고...
뉴저지 알파인, 잉글우드 클립 이런데도 없네요 ;;;;
남가주쪽은 좀 썰렁하네요.
59위부터 있긴 한데, 몇 개 안되네요.
말리부 사람들 의외로 가난하네요!
역시 세인트 루이스는
Ladue이네요/
역시 피앤쥐 임원들이 산다는 인디언힐...ㅋㅋ
이게 median이 아니라 mean으로 집계를 낸거라....작은 타운에 빌리어네어가 사는경우 랭킹이 팍 올라갈수 있어요. 예를들어 52위인 New Albany, Ohio의 경우 이 작은 도시가 왜 올랐을까 의아하실텐데 여기 Victoria's Secret 창업주인 Les Wexner가 살지요 (도시의 평균 소득을 좌지우지할수 있는 어마어마한 부자입니다) 이런 통계는 median income으로 하는게 더 현실을 잘 반영한다고 봅니다.
그러게욤.. 저희 동네 미디안 하우스홀드 인컴이랑 에버리지랑 차이가 많이나서 의아해 했는데 그거였군요...
캬..... 마모에서는 통계 수업까지 받을 수 있군요. mean과 median의 차이....
저는 반대로 이 리스트가 "소득수준이 높은 동네 100"이 아니라 "가장 부자동네 100"이기 때문에 중간값보다 오히려 평균값을 사용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소득높은 중산층들이 빽빽하게 모여사는 동네(팔로 알토)보다는, 진짜 부자들이 사는 동네 (애서튼이나 힐스보로는 정말 그렇거든요)를 알려주고 싶었던 것 같아요. 예전부터 이 리스트를 보며 애서튼에 살고 싶어하는 어느 아저씨의 생각입니다. :-)
밍키님 말씀대로 여기 나온 동네들이 부자동네임은 확실하지만 약간 통계의 맹점이 있다는 건 생각하셔야 합니다.
제가 사는 곳의 바로 옆동네 - Woodbury NY 여긴 아웃렛이 있는 곳이 아니라 롱아일랜드에 있습니다.- 가 50위로 나왔는데 여기는 아주 스몰 타운이거든요. 거의 100% 주거지역이고 아파트가 없고 물론 부유한 사람들이 옹기종기 살고 있지만 인근에서 손꼽아주는 부촌으로 인식되진 않습니다. 평균 소득 23만불은 충분히 맞다고 보고요. 위대한 개츠비의 무대인 Great Neck 같은 곳은 부자들은 Woodbury 사는 분들보다 더 부자지만 교육때문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있어서 이런 리스트에는 나오지 않고요. 여기 나오려면 일단 타운 사이즈가 작아야 가능할 것 같아요.
그런관점에서 롱아일랜드에서는여기 나온 동네 중 Garden City 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부촌인 것 같아요.
가든씨티 바로 옆 헴스테드랑 분위기 넘 차이나요..
차이점을 집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빅토리아 시크릿의 창업주가 그 작은 도시에 산다는것도 흥미롭네요
사는 사람 인컴 기준이지 그동네 집값 기준이면 좀 다를듯 한데요. 맨하튼 비치나 PV는 돈많은 노인들이 많아 인컴은 좀 낮아도 집값은 사악한데..
20위안에 드는 동네에서 살고있군요.@@
평균소득 100위안에도 못들어가는 주제에, 랜트비만 비싼 동네에 살아서 orz
Pepper Pike OH 가 당당하게 껴있네요. Cleveland Clinic 이랑 University Hospital 의사 선생님들이 많이 사셔서 그런가....
예전에 Brain Surgeon하시던 교회장로님댁 (Pepper Pike)에 갔었는데 집안에 실내수영장이......
유대인들도 많이 사는 동네이기도 하지요.
제가 아는 동네가 몇 개 보이네요. ㅎㅎ
근데 연간 44만불 벌어가지고는 애설튼 입성은 꿈도 못꾸는 반면 연간 28만불 벌면 20위 맥클린 (va) 는 얼추 가능해보이는것도 재밌네요 ㅎㅎ
그리고 펜실베니아 지못미 ㅜㅜ
신수형님이 40번에 사시는데, 애버리지 기여도가 좀 있으시겠죠?ㅎㅎㅎ
콜로라도는 하나도 없네요 ㅎㅎ
New jersey 주의 Englewood cliff,Alpine,allendale등 쟁쟁한 타운이
빠진걸로보아 뭔가좀 이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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