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hepointsguy.com/2017/07/primera-air-cheap-flights-europe/

무시무시하게 요금 붙이는 저가항공사입니다.

런던발 뉴욕 편도 비행기 4인 가족 프리메라로 예약했습니다. 공항은 Stansted - Newark입니다.

히드로 공항의 세금이 폭탄급이라 BA 마일리지에 붙이는 유할 가격 정도로 항공권을 살 수 있습니다. UA 역시 유할이 최저 $80이 붙더군요.

대략 최저가가 $240 정도 합니다만... 캐리온은 공짜로 들고 탈 수 있습니다. 하지만 checked baggage가 있으면 이제부터 무시무시해 집니다. 캐리온과 배기지 합쳐서 10kg 넘으면 돈을 내야 하니까요. 거기에 seat selection에 $20, 밥 먹으려면 또 얼마 이렇게 내야 합니다.

나 혼자면 긴 시간 밥 안먹고 아무데나 끼어 앉아 올 수 있습니다만, 애들이 있으면... 남들 밥 먹을 때 "왜 우린 안 줘?" 라는 얘기를 들어야 하고, 애들과 떨어져 앉아야 하는 불상사까지 생기지요. ㅠㅠ

그래서 한 등급 위의 좌석(comfort)을 인당 $75인가 더 주고 샀습니다. 그래봤자 300불 남짓이지요.

최저가 위의 등급은 밥, 캐리온, seat selection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는 유럽에서 저가 항공으로 이 도시, 저 도시를 다닐 예정이라 어차피 baggage없이 개인당 하나씩 10kg짜리 캐리온만 4개 들고 다닐 예정입니다. 그러니까 프리메라 항공도 그리 나쁘지 않은 선택이긴 합니다.

이런 저런 것들을 비교해 보시고 그래도 매력적일 정도로 좋은 가격이면 (무려 직항인데요!) 프리메라도 좋은 옵션입니다.

기본적인 저가항공사를 따르고있구요 다른 저가항공사에 비해 약간의 단점을 꼽자면 카드로 결제하실때 수수료가 붙습니다.

답변들 감사 드립니다. 이 항공사 타보신 분이 별로 많지 않은것 같네요. 

후지어님의 조언따라 한번 시도해 볼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