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다녀왔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배낭여행을 좋아하는데 가족, 특히 아이가 생기니 먼 옛 일처럼 아득하게만 느껴지네요. 아이가 조금만 더 크면 함께 배낭여행을 다녀볼까 합니다.
저도 갓난 애기가 있지만 지금 와이프랑 애기는 한국에 갔습니다.
그래서 이모든게 가능 하게 되었지요.
저도 애기가 초등학교만 입학하면 같이 다닐려구요.
우와~~ 멋집니다... 혹시 위험하다고 느끼시진 않으셨는지요?
이집트가 최악이었고 그다음은 인도.
동남아는 비교적 안전합니다.
이제까지 가장 위험했던건 "설사병" 이었습니다.
많이 다니셨네요. 저도 15년 전 쯤 혼자 이집트 배낭여행 했었는데 그 때는 그래도 위험하다는 생각 전혀 못하고 다녔어요.
아프리카 아시아 여러 곳을 다녔지만, 제게 최악은 프랑스... ㅋㅋ 역시 10년도 더 전이지만 지하철에서 덩치 큰 6~7명에게 둘러쌓여서 짐 다털릴 뻔 했는데 마침 지하철이 들어와 지하철 안으로 뛰어 타서 따라 타길래 문 닫힐 때 잽싸게 내려서 도망쳤었죠. 몇년전에 일 때문에 파리 1년 살았는데 그 때는 크게 위험하다는 느낌은 안들었는데 그래도 여전히 소매치기는 많은 것 같더라구요.
가끔 안좋은 소식이 들리긴 하지만 그래도 동남아는 아직은 안전한 것 같아요. 특히 베트남은 (공안 힘이 워낙 세서 그런지...) 혼자 밤에 걸어다녀도 위험하다고 전혀 못느꼈어요. 베트남은 일 때문에 1년에 여러번 출장 다니면서 북부에서 남부까지 대도시 뿜만 아니라 지방 작은 마을들까지 혼자서 많이 다녔지만 아직까진 아무 문제 없었어요. 베트남이 아직까진 싸고 음식도 맛있고 인심도 후하고 안전한 거 같아요.
설사병도 무서운데.. 저는 모기가 더 무섭도라구요. 특히 아프리카에선 말라리아.. 남미에선 지카... 출장 다닐 때 아예 병원에서 모기기피제 처방(?)을 받아서 가지고 다녀요. ^^;;
투텀스 업.....딱 제 스탈이네요...부럽습니다...6주 홀로 배낭여행이라...
대만 가시면..klook 여행사?이용해 보세요..인당 $24인가 주고 8시간...차량 제공 관광지 초이스 할수있고요...홍콩 대만..그떄그때 전화로 신청해서 포인트 관광 저렴..꺠끗 깔끔하게
두세군데 이용해 보았는데 넘 좋았어요...강추요...즐겁고..안전한 여행 하시고요...후기 부탁 드려요......동남아는 사랑입니다...
가도가도 질리지 않는 ...
정말 부럽다는 말밖에 안나옵니다. 진정한 여행을 하시는것 같네요.
동남아 정말 저도 가고 싶은곳입니다. 특히 베트남 대만 라오스 캄보디아 생각은 자주하는데 미국에선 너무 멀어서 쉽지 않더라고요. 즐겁고 안전한 여행하세요~~후기가 나오면 대박일것 같습니다 ^^
Klook 꼭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람들은 리타이어하면 여행 갈생각을 하지만
조금이라도 젊었을때 여행을가야
할동적인 여행다운 여행을
할수있는것같아요.
참고로 저는 늙으면 그때할려고 총게임,축구게임
지금은 일절 하지않고 있습니다.
1살이라도 젊었을때 가는게 정답인것같습니다.
오토바이 6-7시간 대단하시네요 ㄷㄷㄷ
마을 총각님...그래서 제가 요즘 조바심이 납니다...갱년기가 오고..몸이 여기저기 삐걱거려서...하드코스는 내년 가을에 둘째가 대학을 가면 본격적으로 가려고요..
네팔 트랙킹..마추피추...파타고니아..산디아고 순레자길.등등....정말 가보고 싶은곳이 넘 많은데 한해한해 다르네요...몸의 나이가...
마을 총각님 글에 절대 공감...한살이라도 젊을때 여행가야해여...늙어서는 추억을 먹고 산다라는 말도 있듯이...저도 추억을 먹고 싶어요...
나이는 들었는데 마음만 젊어서 이런 여행 너무 좋아보이네요
동남아는 어떤식이든 한번씩 다 가고싶은 마음인데 부럽습니다
베트남은 지난겨울에 다녀 왔는데 또 가고 싶고 베트남 이름만 들어도 반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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