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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하와이]
색다른 하와이 오아후 여행기 2 <식당>

조약돌 | 2018.03.25 04:13:33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1편에 이어서...식당 편 입니다.

 

식당 선정의 기준은 로컬분들에게 물어보거나 구글이나 옐프의 사진, 메뉴를 둘러보고 방문했습니다.

저의 입맛에 따른 주관적인 평가이니 참고만 해 주시길 바랍니다.

 

달라스 센튜리온 라운지 animate_emoticon%20(61).gif

 

하도 자주가서 좀 질려버린게 큽니다. 거의 항상 같은 메뉴이고, 특히 아침음식은 세끼 중 가장 빈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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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카메 우동 animate_emoticon%20(61).gif

 

가격대비 훌륭합니다. 콜드 온타마 우동을 시켰는데 전 우동을 그닥 좋아하진 않아서...

국물이 많이 짭니다. 배가 고팠음에도 절반을 못 먹고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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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 cove animate_emoticon%20(4).gif

 

로얄 하와이안 센터 건너편에 위치한 편의점 입니다. 아침 9시 부터 다양한 포키와 음식을 살 수 있습니다.

아침 8시에 센터 빈티지 아일랜드 커피점에서 라떼 한잔하고 9시에 투고해서 가기 딱 좋은 동선에 위치하지요.

포키 종류가 꽤 됩니다만, 알고보면 그맛이 그맛이라 여기서도 충분히 괜찮은 포키를 시식해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타코(문어)포키를 너무 좋아해서 꼭 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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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way Inn animate_emoticon%20(61).gif

 

서쪽해변가에서 놀다가 오는 길에 배가 고파 옐프를 통해 찾은 하와이안 음식점입니다.

프리미엄 아웃렛 지나면 나오는 동네 안에 있습니다.

뭐...거의 로컬들이 오는 그냥 동네 식당이지요.

추천은 못 해드리고...그냥 봐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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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안 전통 콤보. 예전에 이미 먹어봐서 어떤지 알고 있지만 궁금한 일행을 위해서 시켜봤습니다.

보라색 죽은 포이라고, 식물 뿌리를 갈아서 만든 우리식의 밥 입니다. 식초향이랄까, 약간 비리고 시지요.

왼쪽 위는 토마토와 연어살이랑 섞어 만든 샐러드.

위 중간은 하와이식 구이.

스튜랑 코코넛 젤리는 무난한 맛 입니다.

맛만 보고 대부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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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야키 비프와 볶음밥.

맛잇었다고 생각이 안 나네요. 고기가 별로였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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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ke's animate_emoticon%20(61).gif

모아나 서프라이더 호텔 옆에 위치한 분위기(만) 좋은 식당.

가격대비 음식은 글쎄요. 음식재료는 좋습니다. 

 

코코넛 모히또.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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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칵테일, duke's mai tai.

은근히 쓰고 도수 높은 칵테일 입니다. 

무난하게 모히또나 뮬이 맛잇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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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 signature top sirloin

스테이크 고기는 잘 구웠지만 소스가 별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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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sticky ribs

시키고 후회했던 메뉴. 한국식당이 아닌곳에서 korean 으로 시작하는 메뉴는 불호인 경우가 많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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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ena cafe animate_emoticon%20(11).gif

코코헤드 센터 안에 위치한 브런치 전문 식당.

점심때 가시면 1시간은 기다려야 합니다. 

다시 방문해야 할 맛집 2위 입니다. 

오아후에 산다면 매일 아침 단골손님이 될 두 식당 중 하나.

 

아무생각없이 시킨 라떼가 너무 맛있어 무슨 커피를 쓰냐고 물어보니 커스텀 믹스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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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립 로코모코. 

먹어본 최고의 로코모코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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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두툼해서 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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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서 다들 시키길래 먹어본 시나몬 롤 팬케잌.

팬케잌이 이렇게 맛있는 건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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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노룰루 매거진에서 선정한 브런치계의 고수셨네요.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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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shop 831 animate_emoticon%20(4).gif

저 슈퍼챠저 커피가 맛잇다길래 와봤습니다.

일본분들에게 인기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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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슈퍼차져 커피. 오른쪽이 라떼. 

라떼가 100만배 더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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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저냥 건강할듯한 아침용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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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o's shrimp truck animate_emoticon%20(4).gif

무한도전에 나왔나봅니다. 

노스쇼어 방문시에 들리기 좋은 위치이죠. 

옆 지오바니랑은 호불호가 갈립니다. 전 여기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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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sumoto shave iceanimate_emoticon%20(61).gif

오랜 역사를 자랑 하는 노스쇼어의 명물이지요.

하지만 와이키키에 위치한 빈티지 쉐이브 아이스가 훨씬 낫다고 봅니다.

물론 가격은 빈티지 쉐이브가 한 두배 하지요.

마츠모토는 타핑에 올리는 쥬스가 뭐랄까 단순히 설탕물에 향과 색소를 넣은 것 같다면

빈티지는 그래도 씨앗이나 과즙 덩이가 보이는게 더 믿음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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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land vintage shave iceanimate_emoticon%20(11).gif

로얄 하와이안 센터 앞에 위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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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마츠모토보다는 나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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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katsu tamafujianimate_emoticon%20(11).gif

정통 일본식 돈까스 전문점으로, 와이키키에서 아주 가깝습니다.

점심은 토일요일만 오픈합니다. 여기도 오래 기다리셔야 합니다.

제가 먹어본 최고의 돈까스로 인정합니다.

꼭 다시 들려야 할 하와이 맛집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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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튀김입니다. 비림없이 매우 신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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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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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은 그냥저냥. 밥은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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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드래프트가 있길래...역시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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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na brewing Co. animate_emoticon%20(11).gif

Moena cafe 바로 뒤쪽에 위치합니다. 하나우마 베이가 근처지요.

전 맥주를 좋아해서 자주 오고 싶었지만 딱 한번 방문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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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바에 앉자 마자 샘플을 줍니다. Lava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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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을 끝까지 보지않고 시킨 Peles fire wings.

맥주랑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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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너무 맛있어 보이는 음식이 있어 물어보니, shoyu ginger chicken 이랍니다. 

그 외에도 괜찮은 메뉴가 많습니다.

Duke's 보다 훨 낫습니다.

다시 오고싶은 맛집 4위 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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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ko Head Cafeanimate_emoticon%20(37).gif

개인적으로 하와이 최고 맛집 1위 입니다.

브런치 가게로 2시 30분에 닫습니다. 주말엔 저렇게 사람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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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시킨 비빔밥. 나쁘진 않았지만 역시 한국음식은 한국 음식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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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모코. 저기 보이는건 김치 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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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n flake french toast

어마어마합니다. 창조적 파괴가 이런건가요? 저에겐 고든램지 저리가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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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specials 의 steak n eggs.

원래는 Romy's benny 를 꼭 먹고싶었는데 다음날 솔드아웃...

스테이크가 스윗칠리소스랑 이렇게 잘 어울리는지 몰랐어요오오오.

감자구이도, 샐러드 소스도 정말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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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daily specials. special omele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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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모든 메뉴가 대단하다 싶을 정도로 훌륭해 보였습니다. 

고대로 뉴욕에 오픈하면 대박일텐데. 어떻게 투자 할 수 없나 잠시 고민도 했네요.

창업자가 궁금해서 물어보니 무슨 쉐프에서 준우승 한 중국여성이라고 합니다.

옆에 보니 사진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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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ovanni shirimp animate_emoticon%20(81).gif

힐튼빌리지에 가면 같은 이름으로 팝니다. 별로였어요. 너무 느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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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katsu Ginza Bairinanimate_emoticon%20(4).gif

처음에 묵었던 hokulani hilton 바로 뒤에 위치합니다.

나쁘지 않지만 tonkatsu tamahuji 랑 비교해서 좀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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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괜찮은 일본맥주 or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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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ha Bakeryanimate_emoticon%20(4).gif

그닥 단거 좋아하지 않지만 방문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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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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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안에 식당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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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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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 모찌 도넛. 이게 대표도넛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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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 모찌 도넛이 쫄깃한게 제일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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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모에서 추천받고 꼭 가보고 싶었던 장소 중 하나인 aloha cones. 

Ono seafood는 일, 월요일 문을 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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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제가 들린날 문을 닫았네요. 다음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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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kings village farmers market에 들려서 먹은 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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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랑 랍스터살. 

문어꼬치 정말 맛있습니다. 보드랍게 씹히는 질감이나 안에서 나오는 육즙이나 입안에 침을 고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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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노룰루 공항 내에 위치한 california pizza kitchen. 투고해서 안에 들어가시면 kona brewing 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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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board la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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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센튜리온 라운지animate_emoticon%20(4).gif

달라스랑은 메뉴가 달라서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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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편을 끝냅니다.

오아후는 정말 맛집이 많습니다. 그 중 제가 가 본 곳은 일부이지요.

일주일로는 턱도 없고, 역시 한 일년 살아보고 싶어요.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액티비티편도 곧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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