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일 모아 여러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제 나름대로 이 곳에서 많은 정보 얻고 많이는 아니지만 열심히 모았던 것 같습니다.
작년에 휴가 때 힐튼 24만으로 가족 휴가를 너무 잘 보내서 아내도 기뻐했었습니다.
그런데, 제게 남은 마일들을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 고수님들의 지혜를 구하고자 글을 써봅니다.
지금 있는 마일은 Delta 256k, MR 53k, SPG 69k, Hilton 23k 정도입니다.
다른 분들에 비하면 비루한 마일이지만, 잘 쓰고 싶네요.
Delta 마일로는 한국도 가보고 싶은데, 256k 이면 어떻게 쓸 수 있을까요?
보통 Delta로 대한항공 발권이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저희 3가족(2살 갓 넘은 딸)이 한국 가는데 사용할 수 있겠지요?
이코노미 왕복이 요즘 8만 정도 하지요? 그럼 비즈니스는 몇 만 정도가 필요한 건가요?
그리고 SPG는 곧 70k 가 되고, SPG없어지기 전에 아내 이름으로 하나 발급 받아보려고 해요. 그럼 대략 100k 정도가 되는데, 어떻게 써야 잘 썼다는 소리를 들을까요?
매리엇으로 보내서 300k로 매리엇 날고자고 하는 것과, SPG 날고 자고 하는 것 둘 중에 어떤 것이 더 좋은가요?
MR은 이번에 PRG 5만으로 만든 건데, MR은 처음이라 어떻게 사용하는 게 좋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무작정 모을 줄만 알았지 지혜롭게 쓰는 건 아직 제가 안 해봐서 잘 모르겠네요.
그럼 도움 부탁 드릴게요.
1. 대한항공 직항 비지니스는 편도 95,000 마일입니다. 최대 한 좌석이라서 3인 가족이면 2장은 대한항공 마일 쓰셔야 합니다.
2. 매리엇 날고 자고는 마성비는 좋은데 7박이 상당히 긴시간이라서 실제 쓰기가 어렵다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여행 계획과 잘 맞춰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3. MR은 95,000 맞춰서 ANA 넘겨서 비지니스 발권이 일단은 가장 선호되는 옵션입니다.
1. 델타로 비지니스 타는 것은 최소 필요 마일이 95,000 마일인데 이 가격에 타는 것은 정말 하늘에 별따기인 것처럼 어렵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일단 델타는 1등석을 운영하지 않고 비지니스 격인 Delta One만 있습니다.
특히 경쟁이 적은 노선들 (특히 DTW 출발)은 편도에 240,000 이상 (제일 높은 가격은 490,000 마일) 요구하는 등 비지니스 마성비가 잘 안 나옵니다.
오히려 이코노미 클라스로 델타를 타시면 7만 마일에 가족 4인까지 발급이 상대적으로 수월합니다.
아틀란타나 뉴욕 구간에서 대한항공 코드 셰어로 타시려면 보통 85,000 이나 99,000 마일 정도 왕복으로 생각하셔야 합ㄴ디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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