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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기타]
401k, IRA 그리고 첫 집 장만

후니오니 | 2018.03.26 18:31:1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아직 이렇다할 정보를 드린적 없는 초보회원이라 죄송스럽지만 은퇴 준비 공부 중 어려움이 있어 질문 드리게 됐습니다.

 

저는 30대 중후반의 나이에 결혼 4년차, 아들은 2살이 넘었습니다만, 미국에 늦게 와서 사회생활 시작한지는 이제야 3년이 되어가는 상황입니다.  아내는 직장생활하다가 1인 LLC를 2017년 중반에 설립하고, 프리랜서처럼, 고정 수입을 받으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차차 개인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지만 아직은 net income이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정신 없이 사회 초년생으로 결혼, 아빠 되기 등 바쁜 나날 (생각없이 돈 쓰던 나날)을 보내다가 이제 은퇴 준비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직도 은퇴 준비를 본격적으로 하기에는 여유가 없는 상황이지만 차근차근 준비해가려고 합니다. 마일모아 검색으로 많은 고수님들의 답변과 댓글등을 통해 간단한 지식을 쌓아가고 있는 중인데 4/17일까지 IRA 를 open 하면 2017년도로 인정된다는 사실을 알게되서 맘이 급해져서 다급하게 이렇게 SOS를 치게 됐네요.

 

개인적으로 제가 생각하는 가까운 몇년간의 은퇴 준비 계획은 아래와 같습니다.

 

1. 2018년 4/17전에 와이프와 저 두명의 Roth IRA를 open하고 $11,000 (각자 $5,500)을 넣는다: T-IRA 를 하고 세금 공제를 받지 않는 이유는 우선 이미 세금보고를 마쳐서 refund 받았구요, 아직 tax bracket이 높지 않으며, IRA에 넣어둔 금액을 가능한 페널티 없이 첫집 장만시 사용하고 싶어서입니다. 2017년을 서두르는 것은 1년이라도 빠르면 5년룰도 가까워 질수 있기 때문입니다.

 

2. 2018년 7월경부터는 회사의 401k 를 회사가 매칭해주는 최대한으로 넣는다. (Traditional 401K): 아직 여유가 없어서 7월로 잡았습니다. 

 

3. 401k, Roth이외의 여유자금이 있다면 적금, CD 등을 활용해서 Down Payment를 준비한다: 여유 자금이 생기면 하는 바람입니다...

 

4. 첫집 장만시 모아둔 saving과 Roth IRA의 contribution portion과 earning중 $20,000 (각자 $10,000)을 첫집 장만, 수리, 클로징 비용등으로 penalty없이 인출하여 사용한다.

 

 

제가 드리고자 하는 질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제가 생각한 위의 계획이 전체적으로 봤을때 오류나 잘못된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ㅠ

 

2. IRA에 넣는 금액의 자금 출처가 명확해야 하고 추적하는 경우도 있나요? 월급으로 모은 돈은 아니고 최근에 한국에서 들여올 돈이 있어서 (합법적이고 세금 다 낸 자금) 한국에서 받아다가 우선 세이빙에서 대기중인 금액을 넣으려고 합니다. 

 

3. 혹시 401k도 Roth로 하면 나중에 첫집 장만시 페널티 없이 뺄수 있나요?

 

4. 아내는 추후에 회사에서 SEP으로 본인 은퇴계좌를 운영하면서 ROTH IRA는 또 별개로 만들 수 있는 건가요? 아직 SEP, Simple은 공부를 거의 안했습니다. 

 

 

질문이외에 추가로 조언해주실 부분있으시다면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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