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날자님이 궁금해 하시길래...
2월달에 LA 다이빙 여행 때 다녀온 간단 후기입니다.
저도 ihg 프리나잇으로 LA 인터콘을 고려했었으나 웬걸 kimpton 이 프리나잇 검색에 나오더라구요.
레비뉴 500불에 육박하길래, 궁금해서 앱으로 예약했습니다.
작년 말에 오픈했구요.
로케이션으로는 웨스트 헐리우드 디자인 거리에 있습니다.
주차는 발레만 가능하며 하루에 $40 입니다.
입구.
무엇보다도 인상적인건 호텔 로비의 아늑한 분위기입니다.
부티크 호텔틱..이 아니라 킴튼이 부티크 호텔인거죠?
비지니스 모임이라던가 공부하기 딱 좋은 분위기 입니다.
공짜로 빌려준다는 자전거.
식당이 보이네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랍니다.
낮에 찍은 식당 모습.
로비에서 수영장, 피트니스 방으로 연결되는 통로.
네온사인이나 장식들이 아주 감각적입니다.
수영장. 자쿠지는 없어요. 저 안쪽이 피트니스 방. 24시간 가능했던 듯.
작은 호텔 치곤 꽤 좋습니다.
로비에서 보이는 바.
바에 연결된 장소.
방은 일반방인데요.
매트리스나 시트나 거의 최고급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불투명한 유리로 침대가 보이시나요.
kimpton 어매니티 씁니다.
샤워가운 두개도 있고, 우산이랑 요가매트도 있군요.
파크하얏이랑 참 비슷하네요.
서랍에는 냉장고가 있구요, 샴페인, 맥주, 음료수 등이 들어있습니다.
딱히 요구한 것도 없는데 이렇게 준비해 주네요. 에비앙 워터 두병도 무료입니다.
이건 다 주는건가봐요. 미니바 10불 크레딧.
다음날 체크아웃 전에 주위를 돌아보기로 하고
반경 5마일(정정; 1마일입니다)까지는 호텔 테슬라 s로 라이드가 공짜라길래 타 봅니다.
길찾는 기사님.
가운데는 이렇게 과자, 검, 물 등이 있네요. 물론 공짜입니다.
차로 1분, 걸어서 3분 거리의 Verve coffee roasters에 가 봅니다.
제가 본 가장 아름답고 커다란 에스프레소 머신입니다.
한블럭 위가 route 66 입니다.
분위기 있는 갤러리가 많더라구요.
근처에 위치한 클래식 자동차 가게.
이건 전날 아나카파섬에 가서 다이빙 한 사진이에요.
켈프가 엄청 많더라구요.
해삼이 많아 쓸어담습니다.
바위 밑 어두운 곳을 플레쉬로 비춰보면 랍스터들이 아파트마냥 수십마리가 빽빽히 모여있습니다.
스피어건이 있으신 분은 물고기도 잡네요.
La peer 호텔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은 뉴욕 파크하얏보다 낫다고 봅니다.
스태프들도 친절하고 손님이 많이 없어서인지 밀착서비스를 해 주시더군요.
전화해서 필요한거 없냐, 뭐든지 물어보라고 하시길래 공짜로 묵는거라
약간?은 부담스러운 면도 없지 않았습니다.
이상 La peer 호텔 후기였습니다.
오, 여기 갠츈하군요. 후기 감사합니다.
오~좋은데요? 저도 이번 가을에 1박이긴 하지만 IHG free award를 이용할려고 예약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닉네임보고 저도 쿵해쪄요. 너무 귀여워서...;;
아 닉네임 바꾸고싶다....
막 짱똘 이런거로요?
후기 감사합니다. IHG free night나오면 저도 한번 가봐야겠네요.
저도 IHG 프리 나잇으로 사용했는데 저는 기대치가 너무 높았는지
제 돈 주고 가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결론을 내렸네요.
샤워랑 텁 있는 시그너처 방으로 업그레이드 받았는데 (조약돌님 사진이랑 동일한 듯)
일단 샤워가 말만 '레인포레스트'지 파크 하얏 등에서 경험한 수압 및 크기가 아니라서 살짝 실망했고
수영장이 너무 작아서 두 번째 실망.
좋았던 것은 널찍널찍한 라운지, 그리고 주말인데도 적은 방문객수, 멜로즈나 베벌리 센터 등이 걸어갈 수 있는 편리한 위치,
그리고 직원들의 친절함.
프리 나잇으로 가기에는 정말 훌륭한 곳인데 포인트나 캐쉬는 비추입니다.
이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은 위치같습니다.
저도 로비에 위치한 라운지가 가장 마음에 들었었구요.
아기자기한 부티끄 호텔의 감성은 있지만 그게 그닥 장점은 아니더라구요.
저도 돈주고 묵기에는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오 드디어 Kimpton 후기가 돌라오는군요. 정말 좋은데요? 가보고 싶은데 숙박권이 더 이상 없다는... ㅠㅠ
저 3월에 받은게 있어서 리밋은 없거든요. 그런데 달랑 하루라. 이것도 참 애매해요 ㅎㅎㅎ
ihg free night으로 다녀왔는데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말씀해주신대로 역시 위치가 좋았구요, 자전거 대여도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일반 룸보다 좀 더 넓은 superior room도 예약이 가능해서 선택했고 301호를 배정받았는데, 뷰가 영 별로였고.. 심지어 창문의 프레임이 잘못 설계되어서 잘 열리지 않았습니다. 클레임했더니 물 2병을 줬을뿐 방을 바꿔주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이건 당일날 밤에 행사가 있어서 그랬을 수도 있네요) :(
또한 bathtub 및 미니바 10불 크레딧이 없었고, 1마일 이내 테슬라는 우버로 대체되었습니다.
원글님 후기로 미루어보건데 그냥 일반 룸이 나을수도 있겠네요.
저도 LA 놀러가려고 계획중인데, 이게 첫 페이지에 있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24시간님 여기 제말 듣고 예약 하시길 잘했죠? ㅎㅎ
너무 좋네요. 개인적으로 여러면에서 이런 부티크 호텔이 리츠 칼튼 이런곳보다 훨월씬 좋습니다.
그러게요 모니카님! 덕분에 즐거운 여행이 벌써 기대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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