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media.daum.net/v/20180402054007585?rcmd=rn
기사내용은 제목과 같이 LCC들이 장거리 노선을 도입하기 위해 최적화된 737맥스 기종 도입을 늘린다는 것인데요, 댓글들은 반응이 영 별로네요.
어차피 3-3 배열에다 심지어 간격도 좁아지는 맥스기종에 6시간 이상 비행을 한다는 건 무리가 맞는 것 같습니다. 미국 국내선도 737기종 종종 타는데 4시간이 넘는경우는 역시 답답하고 힘들긴 하더라구요.
그나저나 싸웨나 그 3-3기종 포기하고 과감하게 하와이 - 본토 노선에 시카고/휴스턴까지 갈 수 있는 기종을 좀 도입하지 말입니다.
유럽의 저가항공사인 Primera Air는 EWR-CDG 루트를 A321LR로 이번달 부터 운행한다고 하네요. 말씀하시는 3-3 배열입니다.
https://youtu.be/whrhWgou2cQ
Outbound가 7시간 30분 소요, Inbound가 8시간 50분 소요이니 비행기타기전에 화장실을 크게 한번 갔다와야할거같습니다.
저가항공사의 출현으로 저렴하게 여행 할 수도 있지만, 서비스(편안함)보다 가격으로 경쟁하는 산업으로 바뀌는게 더 확실하게 보여지네요.
업뎃: 시애틀에서 A321LR로 홋카이도까지 갈 수 있네요...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수익을 창출하는것이 그들의 목표이기에 어쩔수 없지요. 프리미엄 이코노미가 나온 이유가 거기에 있고요.
you get what you paid for.
보잉 797이 twin-aisle / Mid-range 로 나온다 하니 기다려 보죠.
"그나저나 싸웨나 그 3-3기종 포기하고 과감하게 하와이 - 본토 노선에 시카고/휴스턴까지 갈 수 있는 기종을 좀 도입하지 말입니다."
그것은 MAX 입니다 ㅋㅋ
max도입하면 하와이 본섬-미드웨이까지도 가능하군요. 뭐 어쩔수 없죠. 취항만 해 주다면 그저 감사할뿐
유나이티드 ORD HNL이 9시간 반 블럭되어 있던데 (바람때문에?) 737 MAX 7으로도 좀 힘들지 않을까요?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가능하나, 현실적인 측면에서는 MDW-HNL / DAL-HNL 직항수요만 바라보고 직항을 띄우기 보다는, MDW 노선은 DEN or SFO에, DAL 노선은 LAX or SAN or SNA 에 한번 멈췄다 가겠죠? 직항 운영시에는 red-eye 가 불가피한것도 지켜볼 문제이고요.
그렇긴 해도 문제는 MDW에서 직항이 안 뜨게 되면 중소도시의 경우 싸웨로 하와이에 갈려고 무조건 2-stop을 해야 하는 경우의 수가 부지기수로 나온다는 게 문제죠. LAX나 DEN에 의외로 싸웨 노선수가 많지 않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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