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전에 저랑 와이프가 따로 만들었던 카드를 정리하려고 합니다.
정리의 포인트는 델타 마일리지를 모으는 거에요.
델타로 모으는 것이 좋은 선택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캘리에서 아틀란타로 델타를 이용해서 한달에 한두번 가기 때문에 우선은 델타 마일을 모으려 합니다.
저희가 가지고 있는 카드는요,
저 : BOA Platinum / Chase Amazon / Costco Amex / Delta Amex Gold / CITI AA Gold
와이프 : BOA Platinum / Amex Travel Blue / Delta Amex Gold / Macys / Ann Taylor
저는 BOA Platinum과 Chase Amazon이 가장 오래된 카드들이구요,
CITI AA는 75,000 보너스를 받아서 곧 해지할까 생각중입니다.
와이프는 골고루 돌려가며 쓰고 있구요, Macys 카드는 가능하면 가지고 있으려고 하네요.
델타(와이프는 대한항공) 마일이 목적이라는 가정하에, 어떤 카드를 없애고 새로 발급받는게 좋을까요?
마일모아를 둘러보니 SPG Amex가 제일 좋은 것 같은데, 저희가 앞으로 3개월동안 4,500불을 쓸 일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큰 돈 나갈 일은 다 지나갔거든요.
SPG Amex는 기다렸다 더 좋은 딜이 뜨면 그때 발급받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요즘 또 인기를 끌고있는 Chase Sapphire Preferred를 발급받는게 좋을까요?
3달에 3천불은 쓸 수 있을 것 같거든요.
겨울에 유럽 여행도 있고하니 이 카드도 좋을 것 같긴 해요.
정보가 너무 많아서 이래저래 복잡한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SPG-Amex는 3만 포인트가 최고입니다. 이번 기회가 지나가면 아마 대략 1년 정도 기다리셔야 할 것 같구요. Delta가 목표시라면, Amex의 Premier Rewards Gold 카드도 좋습니다. 최근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린대로 관련 보너스를 모두 받으시면 Amex의 membership rewards를 대략 15만 포인트 정도를 뽑으실 수 있고, 이 포인트들은 Delta로 1:1로 넘어갑니다. http://www.milemoa.com/2011/08/12/amex-monthly-bonus/ 지금 진행중인 Amex > Delta transfer 보너스까지 이용하시면 더 많은 마일을 모으실 수도 있구요.
지금 가지고 계신 카드가 연회비가 없다면 일부러 닫으실 필요없구요. 연회비가 다시 부과되는 시점에 닫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관리가 힘들어서 그렇지 5개 정도 카드가 많은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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