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amwongardenny.com/visit/
1인분 기준이 몇그램인진 모르겠지만 일단 한국보다 싼 것 같습니다. 물론 한국 가격 받으면 절대 장사 안 되겠지만요...
하지만 제가 가장 관심 있는 건 평양냉면이에요. 점심 13.95, 저녁 16.95네요.
벽제갈비 봉피양 평양냉면은 훌륭한 편인데 (인천공항 빼고...), 원래 한국에서 평양냉면을 하지도 않는 삼원가든 평양냉면은 과연 어떨지 궁금합니다.
우래옥 냉면은... 한국에선 완소인데 미국에선 그냥 그랬어요. ㅠ.ㅠ
시카고 우래옥이 좋았었는데, 닫아서 너무 아쉬웠어요. 육회랑 불고기, 평양냉면 맛났었거든요.
냉면이 저녁 16.95면 정말 가격이 세네요.
얼마전 다녀왔는데 32가 인기있는 다른 BBQ레스토랑과는 많이 달랐어요! 일단 컨셉부터가 편안함(종로, 백정, 원조, 미스코리아) 보다는 고급스러움(돈의보감)을 추구하는것같은^^
가격은 $40/1인분 정도였는데 고기맛은 나쁘지 않았는데 반찬이
정말 너무 신경안쓰더라구요. 게다가 계란찜부터 하다못해 밥까지 따로 돈을 받아서 요동네(보통 찌개정도까지는 서비스제공) 분위기 모르나 싶더라구요^^
좋았던점은 차지했던 밥이 사기그릇에 나오는데 참 맛있었구요, 은대구조림이 예술! 한국에서 조리사분이 파견나왔는데 전수하시고 곧 들어가신다하더군요.
전 냉면에 대해 잘 모르지만 평양냉면 전문가 2분이 너무 좋아해서
시켰다가 그 비싼걸 1/3도 안먹더군요 ㅠㅠ
시작단계이니 앞으로 나아지겠지만 한번가고 또 가야겠단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가격이나 분위기가 어린친구들이 몰려드는곳은 아니라 손님이나 가족과 조용히 먹기위함 이라면 모르겠지만 그것도 다른 차선책들이 많이 있으니...)
아이고 한국 식당에서 반찬을 안 내주다니요 ㅠㅠ
평양냉면은 그냥 비싸게 받기위한 가짜 네이밍일뿐
봉피양 평양냉면 보단 동네 칡냉면 수준에 가깝다 보시면 될듯하네요.
앗 드셔보셨나요? 큰 기대는 안 하긴 하는데요..
삼원가든 보다 투뿔 들어왔으면 좋았을걸 아쉽네요. BYOB
뉴욕에는 제대로된 냉면집이 없죠.. 그래서 한국 가면 꼭 냉면을 먹으러 가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아주 안 먹고 살 수는 없으니,.. 가끔 가는데,
베이사이드 최가냉면, 플러싱 금강산 이 제겐 최선입니다.
고기 잘하는 집은 많아도,
냉면 제대로 하는집 찾기는 정말 힘든거 같아요.
풀무원 동치미 냉면이 차라리 낫다 싶은 집들이 워낙에 많아서요.
면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맨하탄엔 퐅리 명동칼국수같은데 없나요? 진짜 거긴 맛있는데 맨하탄에도 하나 들어오면 장사 진짜 잘될텐데.. 멀어서 ㅠ
뉴욕에는 뭔가 한식당이 많군요ㅠㅠㅋ
맛은 전~혀 기대하지 않았고, 삼원가든, 남강가든, 늘봄공원이 강남 갈비집을 평정하던 그 시절 얘기하며 감성지출하고 왔습니다.
일단 점심메뉴는 주중에만 가능하며, 주말 냉면은 $16.95이고 Tax와 Tip을 포함하면 $21정도입니다. 냉면은 계획에 없었는데, 과감히 평양냉면이 메뉴에 있길래 갑자기 을밀대가 떠오르며 아닌줄 알지만 시켜봅니다. 시식평은 평양냉면 그런거 다 필요없이, 육수는 둥지냉면 육수에 물을 1.7배정도 더 희석한 맛이고 (물론 아니겠지만;;) , 면발은 메밀이 들어가기는 했을까 의심스러웠습니다. 그래도 음식타박 안하는 터라 (모든 음식을 맛있게 감사하게), 좋은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맨하튼 삼원가든뿐 아니라 버지니아 우래옥도 맛을 논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 (모임장소로는 버지니아 우래옥이 훨 좋음), 제가 먹기에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최가냉면이 더 괜챦은 것 같습니다.
아... 도전 안 하는 게 좋겠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양념갈비 $43불 1인분 양이 너무 작게 나와요(엘에이 조선갈비에 비하면 ㅇ그냥 집에서 재운 양념갈비맛입니다)...채끝등심$38이랑 꽃등심$40은 맛이 있었습니다. 반찬가지는 몇개 없었지만 많이 짜지 않아서 좋았네요..냉면을 좋아하지 않아서 먹지 않았는데, 된장찌게는 약간 집된장처럼 + 강된장맛이었습니다.
두바이에서 먹은 옥류관 평양냉면보다... 김용의 모란각 냉면이 맛나더군요. ㅋㅋ
역시 강한 조미료 맛에 익숙해진거 같아요.
궁금한게, 뉴욕/뉴저지 고깃집은 주로 어디로 가시나요?-? 가격대비 질/양 좋은 곳 있으면 추천좀 부탁드려요 ㅎㅎ
고기집은 잘 모르고요 뉴저지 포트리에 북창동 순두부, 명동 칼국수, 경회루 강추합니다.
전 한국에 있을때는 을지로 5가쪽 오장동 냉면을 자주 갔었는데 미국에서는 먹다가 퉷퉷한적이 여러번 있었는데요..아쉬운데로 버지니아 설악가든은 그나마 먹을만 하더군요. 면도 직접 뽑으니...
댓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