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혀놓은 아시아나 마일이 12만 마일정도 있어서 SPG포인트 아시아나로 몰아서 여름에 가족과 유럽 가볼까 했더니 웬만한 도시들은 UA노선 남아있는게 없고 루프트한자만 있는데 유할이 일인당 왕복 1000불이라 넘 비싸네요. 마모님의 글 아시아나 마일로 UA이용해서 유럽가는 글보고 쉬울줄 알았는데 급 좌절이에요. 이런식으로 표 사보신분 계신가요? 애들 방학때문에 12월이나 6~8월 밖에 안되는데 지금부터 내년 여름을 노리면 가능하려나요. 유럽 한번도 안가본 틴에이저 아이들 데리고 가는거라 특정 나라 아니여도 괜찮구요 출발은 시애틀이에요. SPG, UR, Alaska마일 갖고 있는데 이 조합으로 다른 방법 없으면 올해 여름은 아이슬랜드 그냥 레비뉴로 끊을까해요.
말씀대로 유럽은 세금이 비싸서 AC나 UA 자리 남는 날 아니면 마일리지로 움직이기는 좀 부담스럽죠. 시애틀 계시면 아시아나 직항도 있고 에바 항공도 다니니 아시아 다니실 때 남겨두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에바항공은 첨 들어봤는데 기억해둘께요
전 몇년전 8월 티켓 3월쯤 예약해서 갔어요. 근데 랙스에선 아무것도 없어서 ord 에서 찾으니 꽤 있더라고요.
정말 ord에선 꽤 있네요. SEA-ORD까진 따로 예약해서 가는거죠?
라르크님 말씀처럼 시카고에서 환승하는 루팅으로 검색하시면 좀 보일거에요.
시카고 환승이란 말이 시애틀-시카고-유럽 루팅으로 시카고를 경유하라는 말씀이신지 시애틀-시카고, 시카고-유럽 따로 알아보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시애틀이시면 런던 게트윅(LGW)으로 들어가세요... 노르위전에어 직항이 저렴한 가격으로 다녀요... 6월중순이후 8월까지 편도 $295불 되는 날짜가 많이 나오네요.. 특히 7월에요...
돌아오는건 마일리지로 다른 국가에서 원하시는 날짜로...
유에이는 임박하면 좌석을 오픈하는 경향이 있네요. 그래서 마일좌석 구하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아 그럼 내년거 미리 계획한다고 구하기 쉬운것도 아닌가보네요
아시아나 마일 문제가 아니라
일단 성수기 라서 마일 좌석이 안 나오는 걸거에요.
비수기 일땐 수월합니다.
마일리지 발권의 문제가 성수기에는 극악의 난이도를 보여줘요.
애들 방학 맞춰가려니 그런거같아요. 다 크면 어른들끼리다니면 수월하겠어요
유럽은 도시 여기저기 넣어 보세요.
유럽이 땅덩어리가 생각보다 그리 크지 않고, 철도가 잘 발달이 되어 있어요.
그래서 런던으로 들어 갔다 해도, 나오는 곳을 파리나 프랑크프르트 혹은 벨지움 이런식으로 나오면, 라우팅이 이러저리 가능 해요.
예를 들면 런던 히드로공항의 경우에는 공항세가 워낙 비싸서 지난번 동부에서 히드로 가격 1인당 원웨이 188불 떴을때에 티켓 가격은 10불, 공항세+ 세금이 178불 이였어요. 같은 히드로로 나오면 런던에서 동부쪽가격이 600-700 이런데, 유로스타 타고 파리로 나오면 (미리 예약하면 2시간 걸리고 60유로 정도) 파리는 400-500불로 저렴해 지는걸 볼수 있지요. (물론 저는 마일로 했습니다만....)
이런식으로 나올때 루트를 철도 혹은 유럽내에 저가 항공으로 연결해서 찾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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