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 숨 돌릴 틈 없이 몰아친 디밸류 뉴스를 보다가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피부로 확 와 닿는 사례...가 숱하지만 하나만 꼽자면,
5년 전에 쓰인 대문글 <호텔카드 5총사>를 보면요,
1. 씨티 힐튼 리저브 - 없어짐 (아멕스 힐튼 어센드로 대체. 두 카드 중 뭐가 나은지는 모르겠네요)
2. 체이스 하얏 - 그나마 유지 중인가요?
3. 체이스 IHG - 망했어요 ㅠㅠ
4. US 클럽칼슨 - 이미 고인 아니 고카드..
5. 아멕스 SPG - 단종 예정
호텔뿐인가요. 이번주만 해도 싸웨발 비보가 몇 개인지.
물론 현명하신 마적단 분들은 언제나 답을 찾으시겠지만, 과연 언제까지 답을 찾을 수 있을까요...
없어지는것도 있지만
5년 사이에 없어지는 프로덕트보다 생긴 프로덕트들이 더 많다는 점에 위안을 두고..
까짓거 로또 한번 당첨되면 쿨하게 보내줄렵니다. 마일게임따위
로또.. 역시 로또만이.. ㅋㅋ 대국적 마인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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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게 있으면 오는 것도 있는거지요
바클레이는 포인트 전환 게임에 뛰어들었고, 시티 프리미엄은 잠시 떠났다가 다시 왔고, 아비앙카 라이프마일이나 케세이 등이 미국 시장을 노리고 좀 더 공격적이게 되었지요
싸웨 디벨류가 있지만, 그와 동시에 델타는 조금 나아졌고, IHG는 완전 개악은 아니고 싸인업 보너스 받기가 쉬워졌지요. 힐튼도 2장에서 4장으로 늘어났고요.
결국은 방법은 새롭게 나올거라는 점이지요. 하지만 SPG는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넜.... ㅜㅠ
경제폭락 다시 한번 오면 또 살아나니 걱정하지 마세요! (라고 말하면 안되는 거 아시죠?...ㅜㅜ)
그럼 큰일납니다... 박사 마치고 미국에 취업하고 싶습니다 ㅠ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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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실 만들 카드가 더 많이 남은 축에 속합니다. ㅋㅋ 비즈 카드를 만들 수 있다면 좋을 텐데요 ㅠ 메리엇 새 카드를 기대해 보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 좋은 의견주신 것처럼 쭉 이어지긴 하겠지만 예전처럼 앞뒤 가리지 않고 입만 벌리고 있음 막 마일을 쏟아 부어주는 것은 이제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네 저도 그럴 것 같습니다. 제로금리 시대가 끝나면서 카드사들도 출구전략을 모색할 거고, 마침 데이터 사이언스 르네상스가 왔으니 사용자 이용 패턴 분석도 엄청 해서 과거와 다른 전략을 내놓지 않을까 합니다.
아마 제생각엔 새카드들은 나오겟지만 스팬딩 이 더욱더 올라 가지 않을까요??
그리고 코브랜드 카드들 베네핏도 점점 단골들을 위한 베네핏으로 바뀔꺼 같아요 (예 IHG premier 포인트 4번째 밤 공짜)
네. 제가 뭐 잘은 모르지만 지금까지는 마케팅 비용 내지 사용자 이용 패턴 탐색 투자비용처럼 마일을 퍼주었다면, 이제는 그에 바탕해서 돈 되는 소비자에게 마일을 줄 것 같습니다.
일단 요즘 트랜딩은 싸인업 보너스보다 일반 스펜딩으로 "잡은 고기에게 밥 주자" 전략이지요. 아멕스에서 아멕스 익스프레스 체크아웃을 내놓고 5월 중순까지 1불 사용시 추가 x2 MR 을 준다고 한 것 처럼요
아멕스에서 코발트도 내놓고 한걸 보면 앞으로 이런식으로 자꾸 변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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