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 링크가 돌아다니길래 읽었는데 잼나더라구요. 그래서 링크 걸어봅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538772
요약:
1. 리스크 테이킹
2. 업 스케일
근데 원글의 문제는,
1-2 를 심하게 하면 망할 가능성도 높아지는데,
망한 사람은 택스할 일도 없고 해서 원글 가게에 안 오겠죠.
결국 자기가 보는게 바이어스 샘플이죠.
가령 원글 엄마는 세무사한테 갈일이 없었으니요.
새 왕조를 연 위대한 태조들은 다들 엄청난 리스크 테이킹을 했죠.
실패한 역적들도 다들 엄청난 리스크 테이킹을 했죠.
하지만 역적에 대한 전기는 잘 안쓰죠. 그냥 누구누구의 난 이라고 한줄로.
그나저나 삼성증권의 보유하지도 않는 주식 맘대로 찍어내서 공매도 한 것은 어찌 보시나요? 미국도 이런게 가능할까요? @@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804060015565292
http://mlbpark.donga.com/mp/b.php?p=31&b=bullpen&id=201804070015607241
저두 100억 차익 가지고 싶어요. ;)
저러다가 큰 사고 나기 전에 제대로 벌금 좀 때렸으면 좋겠어요
강하게 100조 정도로요
처음 뉴스 보고,
이게 시스템에서 가능해?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능하다면 한국 주식시장 자체가 문제고,
삼성 내부랑 외부 누군가랑 같이 한거면 정말 삼성은 최악이구요.
어쨌거나 정말 믿을 수 없는 일이죠.
아, 제 글이 뒷북이었군요. ㅎㅎ 제목+내용 검색만 하고 없길래 올렸건만...
아니에요 ㅋㅋ
ㅎㅎㅎ 재밌어요!!
그런데 1-2의 시작단계부터 원글한테 세무업무를 본 사람의 경우, 잘되는 사람뿐 아니라 망하는 사람도 볼수 있는 기회가 있지 않을까요?
원글의 경력이 짧다면 그렇지 않겠지만요...
좋은 말씀이네요. 결과론적인 얘기라는 거군요?
마일모아님 사업에 관심 있으신가봐요. 쌈지돈 투자하겠습니다. 아니면 동업하실래요?
@milemoa 계정은 2016년 10월 이후로 조용하던데....마모님 그래도 트위터 보는거는 계속 하시나봐요 ^^
세컨 계정으로 열심히 보곤 있습니다.
저야 그냥 조그만 스몰비지니스 하지만, 하고싶은 일을 성사시키는 사람들 보면 추진력하고 겁이 없는것, 이거 두개는 꼭 필요한 것 같아요. 망할까 걱정하며 주판두드리다가 시작도 못하는 분들 수없이 봐 왔어요. 뭐 실패할 수도 있지요. 특히 결혼하고 애가 있으면 더욱 더 재기가 힘들기에 염려를 많이 하시긴 하지만요...
ㅎㅎㅎ
이제는 쥔장님이 우리를 사업가로 맹글어 주실라구 허신다구 믿고 싶습니다...
난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를 자주 읽었드만 아들 두넘도 옆에서 그걸 보더니
유투브에서 그걸 끼고 살드만 공부하고는 영 거리가 멀어져부렀네요...
ㅋㅋ 같은 책을 읽어도 독후감은 다 달라요.
어느 정도 이해도 되는 글이긴 하지만 좀 단순화 된면도 있는 것 같아요.
갠적으로 저런 식으로 사업 하면서 크게 성공하는 분들도 봤지만
저렇게 하면서 돈이 헤프게 나가거나 너무 공격적이라서 망하는 사람들도 많이 봤고
돈을 한두푼 아끼면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몇십년간 성장 시켜서 큰 돈 버시는 분들도 봤고
돈을 한두푼 아끼면서 큰 돈은 못 벌었지만 자기 가족을 행복하게 부양할 정도로 운영하신 분들도 많고요.
그리고 오너마다 다 목표가 다르죠. 어느 집은 기업을 세우고 싶어서 공격적으로 나가겠지만
어느 집은 그냥 가족에게 부족함 없을 정도만 돈 벌면 되기 때문에 그 정도로 보수적으로 나갈 수도 있고요.
후자의 목표일 경우에도 자식에게 벤츠 사줄 정도로 돈을 충분히 버신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후자 정도도 충분히 "돈을 번" 사람이라고 쳐주고 싶고요.
사업에 정도는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어려운 것이고 대다수가 망하는거죠.
동감!
요즈음 스몰 비지니스에 부쩍 관심이 많은데, 유익하고 재밌는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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