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긇게 밖에 들리지 않는게 아니라 그런 의미로 이야기 하는 것이니까요;;;
이유는 알지만 좀 빨리빨리 처리해야 하는데 이것들은 자기 문제 아니라고 게리롱 푸리롱이지요
전설의 게리롱 푸리롱이네요 ㅋ 이혼하셨다는 얘길 얼핏 들은거 같은데..
아재라서 게리롱 푸리롱 이 무슨 뜻인지 모르겠어요. 검색 결과 get it on put it on이라는 것 까지는 알겠는데.... 이게 무슨 말인지.... @게리롱푸리롱 님도 소환해 봅니다. 가르쳐 주세요.
예.. 그니까요. 특히 엔트리가 그러면 데미지가 좀 있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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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헤집고 다니는건 진짜 아니에요. 지금 저 포지션에 있는 사람이 3번째 바뀌었구요. 그떄마다 병원에 아무 연락도 안하고 있어서 제가 연락하고 일을 처리하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당연히 업무 인수인계는 개나 줘버려~ ㅋ
좋게 해석해보시자구요.
원래 worker's comp 일처리가 특히 복잡하고 느려서 변호사도, 병원도 선호하는 케이스가 아닙니다. 그러다 보니 약간 감정이 드러났을 수도 있겠구요.
비욘세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리슨~
비욘세 저도 좋아해요. 근데 달라도 너무 달라서 ㅋㅋ
통화중에 상대가 리쓴 이라고 말하면 저는 반사적으로 노 유리슨투미 이게 자동으로 나옵니다-_-a
하하 일단 막가자는것도 방법이긴 하지요 :)
제가 직업상 한달에 에어타임(통화량) 이 7000분을 넘는데요.
25 일 따지면 하루에 5 시간 좀 안되는것 같은데.. 이렇게 장기간 통화에 시달리고 계속 전화가 오면
저도 모르게 짜증이 나요. 몸이 힘들어서 그런건지.. 거래처들이 진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전화를 해요.
통화하고 있으면 삑삑삑.. 어느날은 하루종일 콜백만 하다가 하루 다가죠. 그러다보면 짜증이 화악 나서
거래처들한테 엄청 난리칠때가 있어요. 이게 고쳐야 하는데 거래처들이 저 밥먹고 살게 해주는거 알지만
업무가 지나치다보면 제가 그렇게 될때가 있어요. 말이 굉장히 짧아지죠. 바쁘니까.
그리고, listen 이거. 우리 거래처들중에 알메니안 형들이 맨날 입에 달고 사는데..
얘들이 listen 이러면, no, you listen from now. 딱 그래요. (audi 가 독일어로 listen 이예요. 호호)
아무튼 통화한 그분은 얼마나 바쁜지 모르지만 저는 나름데로 요즘 점점 성격이 직선적이고
말이 짧아져서.. 직업병인가봐요 - -
짜증을 내는 포인트를 제가 고찰해보면 스스로요. 어떤 거래처나 손님이 정말 중요하지 않은 일로(저는 내부사정을 아니까요)
뭘 저한테 해달라고 부탁할때. 저는 성격상 그거 다 적어놓고 follow up 하는데.. 그게 이제 일이 너무 많아서 to do list 가 수십개 백개에
근접하는 경우에 스스로 패닉상태가 되죠. 그래서 이젠 부탁같은거 되도록이면 안받으려고 해요. 정말 해야할 일만 해도 하루가 모자란 상황이
되서요. 옆에서 제 어시들이 저 변태라고 하는것 같은데 신경질 작살이라고.. 어휴 저도 요즘 힘들어욧.
글보고 괜히 찔려서 몇자 적었어욧.
오늘 많이 배우네요... 아우디 창업자가 Horch고... 이 독어 단어도 처음 듣고요.... 보스님도 모르셨는데.... 자녀님께 물어 보니 잘 쓴다는데...
라틴으로 audi....
그래서 스피커가 문양이군요... 잘 들으라구.... ㅋㅋ
아 라틴어로 audi 가 맞아요 ㅇㅎㅎ
교육때 졸아서 - -
하루 다섯시간 통화면
귀에 땀차겠어요.
티모님 말씀들으니까 다시 반성하게 되네요. 위에 댓글도 지금 고치고 있습니다. 내가 보는 관점이 아니라 서로를 보는 관점을 갖지 못한 제 부덕함이 원인이라 한번 생각해 봅니다. 역시 성찰 테크는 멀고도 긴 길임을 다시 곱씹습니다. 감사합니다. 티모님.
저도 비지니스 하는 입장에서 수많은 주문전화 또는 매장에서 손님들을 대하는데 공손하게 이야기 하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에 싸가지 없이 노는 인간들도 있어요.동양인이니깐 깔보는 투로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수도없이 봤고......
주문 끝나면 알아서 가격을 이야기 해주고 전표를 줄텐데 주문 하면서 그 몇초를 못참고
하우머치??!! 뭐 이런식으로 톤을 높여서 이야기 하면 정말 짜증이 나거든요. 저 역시 수양이 덜되서 그런가 그런 소리 들으면 나도 모르게 그냥 가격 이야기 안하고 바로 투머치!! 하고 대답하게 되더라구요. 미국 생활하다보니 성격이 난폭해 지는것을 저 자신도 스스로 느끼는것 같습니다. 초심으로 돌아가는게 무지무지 힘드네요. 에휴..그나저나 언제 나의 조국에 가서 묻혀 살꼬나....
'listen!'에는 'you too!'로 간단히 제압해 버리시는 것이.... 뻘덧글 죄송합니다.
맞받아치기 스킬 습득했지만 잘 안쓰게 되드라구요. 상대방이 공격력이 얼마인지 모르면 소용이 없어서 ㅋㅋ 뻘덧글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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