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 이유로 일식가게를 정리하고 스시 케이스를 팔려고 craigslist에 올려놨는데 어제 관심을 보이는 한 분이 이메일을 주셨는데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제가 온라인(paypal) 돈 거래에 무지해서 조언을 얻고자 합니다.
아래 글이 이메일 온 글입니다 . 물건은 깨끗하지만 보지도 않고 사겠다고 하고 그것도 옮기는 사람이 있다고 그러고요.특히 paypal에 대해 모르니 의구심이
듭니다. 이일을 내려놓기 전에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조언 부탁 드립니다.^^
사기성이 농후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제가 보기에도 그래 보입니다.
저라면 안합니다. 저 짧은 이메일 내용에 red flag 가 많네요. 직접 오지도 못하고, 페이팔로만 해야하고, 문법이나 어투도 좀 그래요.
감사합니다..저도 사기로 보여지는데 paypal로만 해야 한다하는 부분이 무지해서 그런 부분을 좀 알고 싶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사기 가능성이 높아보여요.
항상 패턴이 “내가 멀리 있어서 직접 픽업을 못 한다. 넉넉하게 xx불더 넣어 페이팔로 보냈으니 나 대신 픽업해줄 사람에게 xx불 팁으로 주면 된다.” <<이런 식인거 같더라고요
감사합니다. 지금도 비번을 바꿔도 오는 "너랑 프라이빗으로 얘기하고ㅠ싶은데" 이 이메일의 수법을 알지만 xx불 더 넣으테니 팁으로 줘라는 방식은 굉장히 신선하네요..ㅎㅎ
알겟다고하면 그다음은 페이팔 가짜메일 보내고 돈보낸것처럼하고 물건보내달라고합니다. 메일로만 보고 돈들어왓네 하고 물건보내면 당하는거죠. 저도 한번은 물건 보낼뻔햇어요
감사합니다. 페이팔 가짜 메일도 있었다니..정신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순식간에 당하겠네요.
크레그리스트에 저런 사기많습니다. 저같은경우 무버를 보내겠다고하길래 내가 직접배달해주겠다고 하니, 그이후부터는 말이 없더라구요. 연락이온다는거는 충분히 좋은가격에 올리신거니, 조금 시간을 가지고 기다리시면 다른 좋은분과 거래하실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직접 만나서 Venmo로 돈보내면서도 사기칠수있나요?? 몇번 Venmo로 돈받아서 인출바로하긴했는데...
ㅎㅎㅎ..무버를 보내겠다고 여기서 빵 터졌어요.
저도 뭐라도 장난으로 대응하고 싶지만 그냥 답하지 않는게 나을 거 같아요..경험 공유 감사합니다^^
이런 경우 보통 무버는 한 패인가요? 만약 사기가 확실하면 경찰에 신고하면 되려나...ㅋㅋ
무버도 사기 당하는 사람인 경우를 티비에서 봤습니다. 양쪽으로 사기를 치더라고요. 무버가 한패면 자기도 잡힐 가능성이 높아지겠죠?
무버 나오는건 100프로 사기예요 ㅇㅇ
네...알겠습니다..
여러번 온라인 거래를 했지만 무버를 언급하는 건 처음이라 많이 배웁니다.감사합니다
너무나 전형적인 사기입니다. 가능성이 높은게 아니라 100프로요. 대신 픽업하는 사람 보낸다는 것과 배송비 지불할테니 외국 어디로 보내라 이런 것들요.
여러 판매를 해봤지만 이런 일은 처음입니다. 금액이 좀 커서 그래서인지.
마모님들의 조언대로 메일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
전 피아노를 팔려고 내놨었는데 넘 마음에 든다고 그 이틑날 체크를 페덱스로 보냈더라구요. 수표를 받아보니 내놓은 금액보다 많길래 왜 많이보냈냐고 이멜 했더니 딜리버리 오는 사람한테 딜리버리 비용을 내야해서 너가 은행 가서 캐쉬아웃 한다음에 그 사람한테 딜리버리 비용을 대신 줬으면 한다고 하길래 너무 이상한거예요. 사기전에도 자기 손녀딸한테 선물로 주기위해서 서프라이즈를 할려고 한다고 그렇게 딜을 했었거든요.
순진한 생각에 은행가서 캐쉬아웃하면 모든것이 끝나는 것이 아닌가 라며 좋아했는데 아무래도 찝찝해서 알아보니까 캐쉬아웃하고 나서 조금 지나면 은행에서 첵이 바운스났다고 연락올것이고 그러면 그 모든비용을 제가 다 토해내게 되어있는 그런 사기였어요. 진짜 무서웠어요. 이게 벌써 5년전이내요. ㅎㅎ
정말 조그만 정신차리면 막을 수 있는데 돈이 앞에 있고 일이 잘 풀리니 더더욱 속기 쉬운거 같네요..5년전에도 비슷한 수법이라니..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다행이네요..ㅎㅎ..
경험 공유 감사합니다
집으로 오는 수표도 조심해야겠네요.
진자, 이동이 힘들어서 이렇게 거례하고 싶은 사람도 잇을 탠데, 그런 사람들만 피해보는거죠.ㅠㅠ
저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그럴 가능성이 희박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산다길래 마냥 좋아다가 왜 와서 보지도 않고 살까? 정상으로 덜아오더라구요..ㅎㅎ
백프로 사기입니다. 이런경우 허다해요. 속지 마셔요. 오래된 수법입니다
감사합니다..제가 너무 무지했나봐요..정말 처음 들어요..그래서 페이팔을 사용해서 어떻게 속이는지 알고 싶었어요..^^
제가 아는 미국내 소액 사기의 99% 가 페이팔로 돈 보내겠다 또는 웨스턴 유니온으로 돈 보내라 이 두 종류인 것 같습니다.
크레이그 라스트에서 소액 거래를 몇번 했지만 이런 경우는 없었어요.. 페이팔, 웨스턴 유니온은 몰랐거든요..이번애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다들 조심하세요..^^
웨스턴 유니온, 페이팔로 거래 하자고 하면 10에 8은 사기 입니다.
감사합니다..이렇게 많은 정보로 무장했는데 너무 바쁘신지 메일이 안오네요^^
이건 뭐 거이 사기라고 보면 됩니다.
페이팔로 뭐가 오고 "보냈지?" 그리고 펜딩중에 와서 물건 가져갑니다. 다음에 페이먼트를 취소해버리고 돈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페이팔 컨택하고 뭐해도 돈 받기는 어렵게 되는 경우입니다.
그냥 와서 가져각고 cash로 받으면 오는 기름값(20불) 빼준디고 하시면 진짜 살사람은 오고 아닌 사람은 물러갈껍니다.
감사합니다..이러한 방법도 기억해 놓겠습니다.
저라면 벽돌 하나 정성껏 포장해서 보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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