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저희 6인 가족이 한국 나가려고 계획중이였는데요.
한국에 계신 장인 장모님이 큰딸을 보고 싶어 하셔서 올 여름 방학에 큰딸만 한국에 보내려는데요. 우선 계획은 LA 출발로 방학 맞춰서 6월 16일 전후 보내서 7월 31일 돌아오는 플랜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에겐 갑작스런 일이라 여러가지 궁금하고 제 생각이 맞는질 확인하고 싶어 질문 드립니다.
1. 큰딸은 올해 14살인데요. 경유 항공은 힘들것 같아서 직항이 있는 대한항공으로 보내려는데요....UM 서비스가 필요 할까요.???
자존감이 높은 아이라 믿음은 가지만 부모 마음은 그렇지 않아서요. 그리고 레비뉴로 하는 성수기 발권이라 거의 1800불이라 금전적인 부담도 조금 있는건 암비밀...ㅋ
편도당 100불한다고 하는데 왕복 200불...레비뉴가 낳을지 UR로 2만 포인트 사용하는게 좋은지 모르겠네요.
2. 너무 늦은 발권이라 마일 사용은 힘들것 같아서 레비뉴 발권으로 하려는데요. 익스페디아로 티켓을 사서 익스페디아 포인트 정립과 이베잇 7%적용, 페이는 얼마전 받은 벤츠 플렛 ×5를 생각하는데 혹시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3. 마지막으로 꼭 대한한공이 아니더라도 큰딸 혼자 직항 탈수 있는 항공도 추천 부탁드립니다ㄷㄷㄷ
아시아나랑 싱가폴 에어도 직항 있어요
레비뉴 발권이라 차라리 아시아나보다 댄공을 생각을 생각 했는데 싱가폴도 있군요....찾아봐야 겠네요...ㅎㅎ
2. 항공권 구입 이베잇 7%는 확인해 보셔야 할 거에요. 항공권은 마진이 거의 없어서 1%도 못 받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3. LA면 싱가폴 항공이 있긴 합니다만, 말씀하신 날짜 찍어보니 가격이 2,400불이네요 ㄷㄷㄷ
앗 마모님...!!!!! 이시다.
그냥 단순히 익스페디아 서치히는데 이베잇 7%가 보여서 그런줄 알았는데....아닌가요??? 보이는게 다가 아닌가 보네요.
Tofu님 댓글보구 싱가폴 항공 검색하려 했는데........와우입니다.ㅋ
저 한국나이 15살때 혼자서 인천-LA 왕복했어요. 공항까지 부모님이 데려다주고, 외삼촌이 마중나와줬고 대한항공 직항 탔어요. 경유 탔으면 좀낯선 공항에서 혼자 있는게 무서울거 같았는데 직항은 괜찮았습니다.
와 레비뉴 직항 왕복 진짜 비싸네요;;;; 저걸 A380을 통째로 채워간다고 생각하면 돈을 못 벌 수가 없네요....
제 큰 딸도 민데레님의 큰 딸 나이에 한국에 혼자 다녀왔네요. 저흰 JFK에서 대한항공을 탔구요. 제 큰 딸이 좀 덜렁이라 한가족 서비스를 선택해서 보냈습니다.
다녀와서 엄청 난리치더라구요.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같이 기다려야했고, 면세점에서 쇼핑도 제대로 못 했다고.ㅎㅎ ^^;;
제가 얼마전에 8월초에 가는것을 찾아봤는데요. JFK 출발이요. 값이 7월보다 쌌어요.
그 나이때 자기 혼자 이것저것 하려하는데 손목 붙들려 간다면 저희 큰딸도 싫어 할것 같긴합니다.....ㅎㅎㅎ
저 2000년에 싱가폴 항공 UM으로 왕복했는데 아주 잘 챙겨줬어요.너무 옛날이라 지금도 괜찮은지는 잘...
마모님 말씀이 싱가폴 에어가 2400불이라 하셔서...후덜덜...ㅠㅠ 비싸더라고요
계획 된것이 아니라면 뭘해도 돈쓰라 인것 같아요...
저도 16살인가 17살때 혼자서 ICN-SEA 왕복을...
그땐 OZ였는데(항공기 좋아했지만 항공기만 좋아했지 항공사에 대한 관심은 별로 없던 시절..) 그때 경험이 OZ에 대한 악감정으로 이어졌죠.@@
제 동생이 15세 때 SFO-SEA(경유)-ICN을 혼자 타고 갔었죠(...) 저희 어머니께선 절대 못하신다고 ㅋㅋㅋㅋ
저도 따님보다 어릴때 혼자 한국-미국 한적 있는데 (심지어 직항은 없는 곳이었어요) 영어가 문제가 안되면 (미국 사시는거 같은데 당연히 잘하시겠죠 ㅎㅎ) 혼자 가는거 안어려운거 같아요. 물론 따님의 의견도 중요하겠죠.
그리고 아주 만약을 대비해서 항공권은 공홈에서 사시는게 어떨지 조심스레 말씀드려봅니다. 가끔 문제가 생길시 third party 사이트에서 사면 골치 아픈것 같더라구요.
BM시절엔 익스페디아로만 항공이건 호텔이건 예약하고 다녀서 별 생각 없었는데, 조언 감사합니다..ㅎㅎ
전 초딩때 um을 해본 적이 있고(13세 이하일때만 가능했던 것 같아요) 그 당시 승무원 언니들이 이코노미에 있던 저를 불러 1등석에 앉혀주었습니다.(다만 옛날이라 1등석이라 해도 요즘같이 자리가 좋진않았어요) 중2때부터 고1정도까지 한국-미국 계속 혼자 잘 타고 다녔습니다 한 만 13세부터였죠. 입국카드도 혼자 잘 작성했어요
아하...!!!!입국 카드도 생각해야 하는군요...우선은 UM은 싫다하니 그냥 보내보려구요...이것두 교육아닌 교육 해놔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초딩 졸업 후 혼자 대한항공 타고 미국 방문한적 있었는데.. um 서비스를 해서 그런지 승무원들이 은근히 이것저것 챙겨주시고 신경을 많이 써주시더라고요. 첫 여행이면 서비스 신청하시는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그렇줘....ㅎㅎㅎ
이게 제 마음인데......자기 혼자 해 보겠다는 딸 마음도 해아려야 하고.....복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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