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SPG 포인트를 메리엇으로 옮겨 날고/자고를 할까 고민 중입니다.
그런던 중에 이번 7월 초에 현재 미국에 계시는 어머님을 한국에 다시 모셔다 드리는 여정에, 유럽에서 스탑오버가 혹시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제 나름대로 검색을 하여 공부를 하고 있는데, 공부를 하면 할 수록, 머리가 점점더 복잡해지고, 이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이 많아, 현재 포기 상태입니다.ㅠㅠ
독학(?)이 효과적이지 않고, 마모님들께 어떻게 공부를 해야하는지 대한 가이드 또는 직접적으로 어느 노선을 공략(?)해야 하는지, 도움을 요청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현재 제가 보유한 마일일지 상황이고, 저는 미국 마이애미에서 6월 마지막 또는 7월 첫째 주 출발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떤 팁이라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UR=140K
MR=65K
TYP:83K
SPG=96K+(아내:79K 합산 진행 중)
AA: 83K+(아내:116K)
Delta:180K+(아내:11만)
UA=70K(아내)
댄공=70K
BA=50K
AT열사!
요즘엔 편도 유라시아 한방치기는 불가능하다고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www.milemoa.com/2016/07/26/stitching-eurasia-itin/
윗 글에 하나 추가한다면 런던-베이징 구간의 경우 Virgin Atlantic 마일로 편도 비지니스, 일등석 발권하는게 자리도 많고 마일도 저렴하고 좋다고 합니다.
혹시 Tax & surcharge가 얼마나 나오는지는 아시나요?
요 사이트 보면 2016년 기준으로 왕복에 500 파운드 정도 나온다고 합니다.
https://www.headforpoints.com/2016/12/15/air-china-virgin-atlantic-flying-club-miles/
아.. 마모님께서 직접 댓글 달아주시고, 너무나 영광입니다. 유라시아 한방치기가 이제 먼~ 옛날 얘기네요. ㅠㅠ 알려주신, VA에서 런던-베이징 구간 마일리지 차감액 확인하려고 검색을 해보려는데, VA 웹싸이트에서는 베이징 (PEK)자체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뭘 잘못 하고 있나요?
검색은 UA를 비롯한 스얼 사이트에서 하셔야 합니다. 차감액은 버진 아틀란틱 사이트의 차트 참조하세요.
매번 단순 미국-한국 여행만 하다가, 유럽가는 것을 욕심내다 보니, 너무나 복잡하네요. 마모님과 같은 고수님들 정말 대단하세요!! 이번 기회를 잘 살려서 발권 능력을 높이려고 하는데, 참으로 쉽지 않습니다. 마모님 말씀인 즉은, 스얼싸이트에서 루트를 확인하고, 루트가 가능한 항공사에서 가서 차감액 확인, 그리고 전화나 온라인에서 예약을 루트가 가능한 항공사 마일로 하나요? 아니면 다른 스얼항공사로 하나요? 알수록 점점 더 복잡해지네요. VA 차감액을 알아보려고, Flying club가입하고 찾아보았는데, Reward flights chart (round trip)에서 편도라면 그 반을 생각하면 되는 건가요? 그래도 이렇게 마모님께 여쭈어 볼 수 있는 것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유럽 스탑 오버는 근본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유럽을 경유해서 미국-아시아를 가는 방법은 몇몇 있는데 (UA, AV) 그 항공사들이 스탑오버를 허용해주지는 않아요. 유럽을 가시고 싶다면 그냥 유럽 편을 따로 구하시는 게 보통 여러모로 낫습니다.
이코노미 항공권을 찾으신다면 종종 풀리는 저렴한 편도표 타고 가시고 (대서양 노선 세금을 생각하면 보통 이쪽이 훨씬 경제적입니다) 비즈니스 이상이라면 IB 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인당 42.5k+$100 정도로 탈 수 있어요. 마드리드에서 한국 가시는 건 AA나 AS 마일 (marriott hotel packages 이용하실 경우) 만들어서 CX나 JL 타고 가시면 될 거 같구요. AS로 CX 타고 간다 가정하면 IB 42.5k, AS 42.5k로 총 85k에 한국 가는 비즈니스 나오는 거니 UA 타고 가는 거랑 큰 차이 안 납니다.
맥스웰님, 상세한 루팅 정보 감사합니다. 알려주신 정보들을 제가 확인하기에 앞서, 초보적인 질문을 드리게 되어 죄송하지만, "마드리드에서 한국 가시는 건 AA나 AS마일 만들어서 CX나JL(?)타고 가시면 될 것 같구요"라고 말씀하셨는데, 이 것을 확인 하려면, AA나 AS웹사이트에서 그냥 루트를 검색하면 되는 것인가요? 제가 AS에서 검색시에는 루팅이 잡히질 않고, AA에서 검색할 때에는 이콘35K, 비지니스75K 소모되는데, 제가 맞게 하고 있는 것인가요?
AS는 CX를 검색 못하구요, AA는 JL, CX 모두 검색을 못합니다. CX, JL 좌석 availability는 콴타스나 BA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시고 자리 있는 날에 AA에 연락해서 발권하시면 됩니다.
맥스웰님 덕분에 콴타스에서 유럽-홍콩(스탑오버)-한국 여정 또는 미국-홍콩(스탑오버)-한국 여정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앞의 둘의 경우, AS partner 항공사들의 경우 유럽 출발이면 42.5K이고, 미국출발이면 50K인가요? 아니면 CX만 그런건가요? 콴타스에서 위의 여정을 알아보니 Emirate가 자주 검색되어, 한번 여쭈어 봅니다. 매번 단순 미국-한국 여정만 잡다가 이번에 중간에 스탑오버 넣고, 어머님과 유럽또는 홍콩에 가보려고 하니, 너무나 어려운 부분이 많네요. 그래도 도움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항공사마다 달라요. 알래스카 차트 참조하세요.
https://www.alaskaair.com/content/mileage-plan/use-miles/award-charts
UA로 35,000마일 쓰고 미국에서 아시아 가는 길에 간혹 프랑크푸르트에서 반나절 가량 체류할 수 있는 옵션이 있는 것을 본 적이 있어요. 예를 들어, 아침 7시에 도착해서 오후 3시 출발.. 이정도.
그게 아님 그냥 유럽까지 마일로 가서 거기서 한국으로 편도 또는 왕복을 할 수 있어요. 파리-한국-마드리드 에어차이나로 400불에 이하로 왕복한 적 있슴다.
아.. 그런데 어머님 모시고는 위의 옵션들은 무리겠어요ㅠㅜ 시기도 잘 맞아야 하고..
네,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에어차이나도 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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