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se MIE2 로 7년을 버텨왔는데 이제 슬슬 보내주려고 합니다. MIE2는 이제 나오지도 않네요....
지금 고려중인 모델은
- bose QC 20: $249
- bose SoundSport: $99
입니다.
MIE2와 가장 유사한것 같은 SoundSport로 갈려고 생각중에 QC20에 noise cancelling이 끌립니다.
QC20사용 해보신 분들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특히 배터리가 나가면 이어폰 자체를 못쓰게 되는건가요 아니면 노이즈 켄슬링만 사용 불가능 한건가요?
보스 골수 팬으로 다른 이어폰도 사용해봤는데 보스만큼 잘 맞는것을 찾지 못해 보스로 수평이동 할려고 합니다.
둘다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soundsport 를 더 많이 쓰게 되더라구요. noise cancelling 이 있는 모델들은 귀가 멍멍해지고 머리에 산소가 부족해지는 느낌 ? 이라.. 비행기타지않는이상 저는 안쓰게 되더라구요 ㅠㅠ
묻어가는 질문으로 B&O 제품들은 어떤가요? B&O 제품들 써보신분들 계신가요?
BOSE 팬이지만 살짝 못생겨서...
B&O A8 엄청 인기 있었죠. 행거타입이 좀 불편하긴 한데, 그래도 음질 하나는 정말 좋습니다. 이것도 호불호는 존재 합니다만, 확실히 깨끗하고 선명한 음색입니다.(심심한 하다고 평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ㅎㅎ) 10년이 넘은 것 같은데, 제가 A8을 써보고 비싼게 다르긴 다르구나라고 처음 느꼈었네요 근데 얘는 가격이 좀 안 착해서, 대안으로는 Creative Aurvana Air라는 놈이 있는데, 얘도 행거 타입이고 가격은 절반 안 할 겁니다. (할인도 자주 합니다.) 둘다 오픈형에 행거 타입이라서 싫어 하시는 분도 있지만, 전 인이어를 싫어 하는지라...오픈형 중에는 저 둘이 젤 좋더라고요. 근데 행거 때문에 막굴리기가 힘들어서, 사실 막굴려가며 젤 많이 썼던건 애플의 이어팟이고, 요즘은 에어팟이네요 ㅎㅎ B&O의 H3도 인기가 있지만, 얘도 인이어라서 관심을 안둬서 모르겠네요
어딜가도 빠지지 않는 제 favorite 가성비 갑 오르바나에어!!!
A8은 베이스가 좀 더 강하고 aurvana air는 보컬이나 어쿠스틱 노래 듣기에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A8 이 베이스는 상당히 약하다는 느낌인데요.. ^^; A8만 8갠가 10갠가 써왔었는데..
전 오르비나보다 약하다고 생각됩니다. 사람들이 플라시보일거라고는 하는데,
a8 드라이버가 중국 생산으로 넘어간 뒤로는 소리가 전체적으로 대역이 내려간느낌이 들긴합니다.
당시에 소니의 MDR-E888 하고 비교를 많이 했었는데요, E888 이 밸런스가 상당히 좋았었고,
A8 은 밸런스가 목소리나 고음 쪽에 카랑카랑한 소리에 좀더 포커스가 맞춰진 느낌이었지요.
저는 저음이 많으면 소리가 답답하고 둔탁하게 느껴져서 high-frequency 컴포넌트가 많아
선명도가 높이 잡히는 제품을 선호하다보니 최근에 맞는 이어폰이 잘 없어서 좀 슬펐는데..
E8 은 A8 과 비슷하게 튜닝이 되어있다고 해서 이번에 한번 바꿔볼까 생각중입니다.
ER-4 시리즈 쓰다가 A8 로 건너온 뒤로 첫 인이어라 좀 신경 쓰이는데..
그리고 AT 의 CM7Ti 였나요? 고 모델하고 오르비나도 유사한 특성으로 많이들 알려졌었는데.
여튼 두 녀석도 아주 괜찮았던 기억이 나네요.
오웃 특이하게 생겼네요. 지금은 3I가 요거같은 모델인가보네요. 요즘른 무선으로 가야되나 싶긴합니다만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5 쓰고 있는데요..
밧데리는 약 4-5시간 가구요... 3시간30분정도 쓰면 밧데리에 불들어오고 소리가 엄청나게 커집니다.. 음량조절도 불가 하구요... 이게 사실 제것만 이런건지 다른것도 그런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그외에 사운드나 편리성 등등은 만족합니다. 운동할때 끼고 있어도 빠질거라는 느낌은 딱히 없습니다. 선으로 연결이 되 있기도 하구요..
이거 저만 QC20 좋아하는 사람같은데요? 전에 세일할때 180에 사서... 세일 자주 하지 않나요? 너무너무너무 잘 쓰고 있습니다. 저는 비행기도 자주타고 (in flight entertainment이용), 짐에서 트레드밀도 많이타고 (거기에 tv나오죠), 랩탑에도 많이 꽃아써서 무선은 무리일거 같아 유선 샀는데 너무 만족합니다. 인간이 둔해서 그런지 머리아픈거 모르겠고요, 음질좋고 비행기안에서 음료선택때문에 뺄 일이 있으면 이거전에는 어떻게 비행기타고 다녔지... 할 정도로 좋습니다. 배터리 7일에 한번 충전하고 하루에 대략 1시간 반정도 쓰는것 같습니다. 유일한 단점은 껌통으로 불리는 배터리 + 노이즈 캔슬랑 부분인데 뭐 그냥 주머니에 같이 넣어버려서 적응할만 합니다. 제가 이어폰같은거에왜 200불 가까이 혹은 더 주고 사냐... 하던 사람인데요... 막귀라서... 이거사고 생각이 싹 바뀌었어요. 앞으로도 계속 돈 쓸 분야가 여기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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