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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Cancun JW Marriott 여행 후기

dope | 2018.04.16 02:16:03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이곳에서 받은 도움이 너무 커서 저도 누군가 JW Marriott Cancun 으로 사전 검색을 하신다면 도움이 까해서 간단하게 남겨봅니다.

 

미리 준비를 하는 편이라 항공편 호텔 모두 작년 5월에 예약을 했는데 1년간 기다려와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어른2, 아이 2

 

항공편 :  Delta 마일리지를 사용 하였고 110K +  $170 (세금및 기타 멕시코 관광세) 들었습니다.

갈때:   Seattle 출발이었는데 직항이 있었네요. 그런데 Red Eye.. 10:30pm 출발에 6am Cancun 도착이었습니다.

올때:  Cancun - Salt lake City - Seattle

호텔:   Marriott 4.5K x 4 nights 하면 1 추가되는 것을 사용하여  5박에 180K 소요 되었습니다.

Marriott Rewards Upgrade, plus 25 USD per night required 뭔지는 모르겠지만 붙었네요.

올인클루시브 아니지만 Barclay (50K signup) 대장님 (40K sign up) 으로  90K정도를 모아두었고, 밥값을 모두 Room charge 돌려서 $900 어치 실컷먹자는 바클레이시브로   흉내를 내었습니다.

 

교통편: USA Transfer   $65 4 Private Van 예약하였습니다.

호텔 티어는 SPG 가지고 있었을때  매칭된 Gold Elite 이었습니다. 현재는 SPG Marriott 카드도 모두 close 하고 없는데 아직까진 Gold 되어있네요.

 

사리로 받은 Priority Pass 가지고 SEA TTLE 공항의  있는 전용 라운지에가서 간단히 스낵을 먹고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Red Eye 임에도 어린아이들을 동반한 Spring Break 여행으로 Cancun 가는 가족들이 상당히 많이 있었습니다.

 

USA Transfer 에서 도착 하루 이틀 전부터 메일을 보내주세요. 아주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고, 개의 문을 통과하는 동안 호객행위 아저씨들의 꼬임에 넘어가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사진과 함께 첨부해주었네요.

 

공항에 내리니 6시가 안되었고, 짐을 찾고 나온시간을 보니 6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사진에  알려준데로 USA Transfer 아저씨가 나와 있었습니다.

 

All Inclusive hotel 아니고 렌트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호텔들어가기전에  최소한 물이라도 한박스 사가고 싶었습니다. (호텔물이 엄청 비쌀까봐 쫄았습니다.) USA Transfer 옵션에 대형마트 1시간 Stop $30 추가 요금이 있었는데, 구글맵을 이용해 주변의 대형 마트들을 검색해보니 보통 Open 7 입니다호텔까지 걸리는 시간이 20분도 안될테고.. 기존에 보내준 메일에 편의점에 "잠깐" 들리는 것은  괜찮다고 나와있어서, 운전기사님께 부탁해서 편의점에서 물과 소다  맥주를 사서 (아저씨도 하나 주고)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소다도 하나 주고 팁도 적당히 드리니 좋아하시네요.

 

도착 몇일전 Reminder 메일을 Vacation Planner 라는 Luis 라는 아저씨가 보내 주었습니다. 회신하면서  Early check-in 개런티 안되는거 알지만, 니가 잘 좀 도와주면 고맙겠다라고 보내주고 Mobile App 에서 체크인 시간을 오전8시로 해서 체크인 프로세스를 미리 마쳐두었습니다.

그리고 게시판에서 배운 $50 신공을 써보려고 주머니에 돈과 Credit 카드를 준비하고 로비에 갔습니다.

근데 크레딧카드를 주면서 타이밍을 놓쳐버렸네요.(사실은 쫄려서 그랬습니다게다가 체크인 수속 아저씨는 니가 모바일로 체크인 한거 정말 잘한거야, 우리 벌써 너를 위해 방이 준비되어 있고 골드 멤버 업그레이드까지 되어 있어 12층에 있는 Ocean view . (참고로 호텔은 14층 (13 없음)이고 Club 91 14층에 있습니다)

 

뭔가 $50 불을 주고 대단한 것을 얻어 내려고 굳데 마음먹고 있었는데, 이상하게 돌아갑니다.

"..그래 고마워. Gold Member 식당이용에 25% 할인을 받는다고 들었어, 그냥 가서 말하면 되는거야?"

" Gold Member  Benifit을 봐줄게." 라고 읊어준 내용에는 메일에서 이미 받은 아래 내용만 있었습니다.

 

Thank you for your loyalty as a valued Gold Elite you are entitled to the following membership benefits:

        ·         Room Upgrade (Based upon availability, excluding Club 91 & Suites)

·         Complimentary Enhanced Internet Access

·         25% Bonus on Base Points

·         10% Discount in Our Gift Shop (except liquor, pharmacy, cigarettes, magazines, post cards and stamps)

          ·         Priority Late Check-Out (4 hours extension based on availability)

" 아니야, 내가 아는 사람들(이곳 후기를 올려주신분들이 졸지에 아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 Gold Member 25% 식당 할인 받았다고 하던데?"

" 그건 사람들이 예약한 Package 포함이 되어있었을거야. 25%  식당 할인 받았다는 서류나 Invoice 같은거 있어?"

있을리가 없습니다.

" ...분명 Gold Member 혜택이라고 했는데.."

여기까지 하고 일단 후퇴하고 Late check in request 넣어줄까 물어보길래 오후 2시 요청하고 방으로 올라왔습니다.

 

홈페이지에 나와 있긴 한데 호텔에 연식이 되었네요. 한창 Renovation 중입니다. 12층만 보았을 땐  절반은 Renovation 끝나 있었고, 아마 지난주는 가장 바쁜 봄방학주라 공사를 하지 않은것 같고 4/16일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나와있었습니다. 그래서 다행이 제가 머무는 기간동안은 공사가 없었습니다.

방에 가보니 역시 조금 낡았습니다. 그냥 반포 JW Marriott 느낌이 비슷했지만 발코니가 있어 좋았네요.

 

호텔이 아래 사진과 같이 있습니다. Ocean Front view 층에 2개만 있는것 같네요. 이곳은 Suite 이라 마일로 예약한 방과는 차이가 납니다. 방으로 Upgrade 원했던것은 욕심이 과했나봅니다. (돈을 내야 한다는데 일단 방도 없답니다.)

Club91  하루에$270인가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내야 한답니다. 현재 Gold Tier 이니 방을 옮길 필요 없이 돈만 내면 쓰게 해준답니다.

 

아무래도 $50 손에 살포시 주어주었으면 뭔가 달라졌을가 하는 생각이 머리속을 떠나질 않습니다. 근데 방도 이미 좋은 뷰에 고층이라 무엇을 얻을지 모르겠네요. 금액을 $20 으로 바꾸 주머니에 넣었습니다….

 

다시 내려가서 물어봅니다.

", 방도 좋고 좋네, 근데 이방은 Renovation 방이 아니네. ( Renovation 방은 방번호 팻말부터 달라서 한눈에 알수있습니다). Renovation 방으로 바꿔줄 없을까?"

"그건 금액 차이는 없으니까 원하면 바꿀 있어, 근데 오늘은 없어, 내일와서 다시 확인해볼래?"

그런데 생각해보니 Renovation 방은 반대쪽 뷰입니다. Main pool 바로 내려다보이지 않아서 자리를 잡거나 가족들이 노는걸 발코니에서 볼수가 없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생각을 접었습니다.

"그래 알았어…, 근데 정말 레스토랑 할인은 없는거야? 알아봐주면 좋겠는데. 나는 호텔에서만 주로 있을거라 여기 있는 식당만 거의 사용할 같아. Promotion 같은거라도 없어?"

"그럼 내가 알아볼께, 당장은 안되고 마케팅 부서에 연락해봐야해.."

"그래 고마워, 알게되면 방으로 연락줘"

 

모든게 오전 8시전에 끝났습니다. 체크인이 8시에 가능할줄은 모르고 왔었는데, 아싸 잘됐구나 싶어서 첫날부터 빡시게 놀자고 아침을 간단히 먹고 바로수영장에 내려갔습니다.

 

-노는 이야기 생략-

 

다음날 아침 수영장으로 가는 길에 로비쪽을 둘러보니 아저씨가 저에게 손짓을 합니다이번엔 계속 넣고 다니던 $20불을 방키밑에 넣어서 제가 먼저 말을 건냈습니다.

"이거 방키인데 동작이 되나 말다 그러네, 한번 봐줘" 라면서 $20불을 밑에 넣어서 건내주었습니다. 의심없이 받다가 지폐를 보고는 애매하게  난색하는 듯한 미소를 지으며 거절하려고 몸짓을 합니다.

"아냐, 그냥 내가 너무 귀찮게 많이 요청을 했지? 그냥 고마워서 그래. 방키는 그냥 2 만들어줘 애들도 하나씩 주게"

그랬더니 멋쩍게 웃으며 받아두네요. 그리고 말을 건내옵니다.

 

"너한테 전화하고 방에도 전화했는데 연락이 안되네..(miss call 이 있었네요) 내가 해줄 있는건 이거야 라며 Gourmet Passport 라는 쿠폰을 줍니다." $20불과 관계 없이 이미 준비되어있었습니다….

해당 쿠폰은 JW Marriott Marriott 있는 식당을 사용할때마다 Stamp 찍어주면 할인률이 높아지는 방식입니다. Lobby Bar 수영장에서 서빙을 해주는 Beach Walk, 그리고 1층에 있는 델리 (피자와 , 기타 편의용품 판매) 해당이 안됩니다.

 

", 이미 어제 저녁에 레스토랑 한군데는 다녀왔어, 물론 할인은 못받았지만…"

" 그래? 그럼 내가 첫번째 두번째 칸에 사인을 해줄께 다음 식당부터는 바로 20% 받을 있을거야. 그리고 첫번째 식당에 간것은 내가 Discount miss 것으로 처리해서 받을 있게 해줄게"

팁의 힘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

마지막날 최종금액에 보니 첫번째 레스토랑 사용에 20%  off를 추가해주었네요.

 

숙박 기간동안은 여인의 섬과  Xcaret 하루씩 다녀오고 놀다 왔습니다. 모든 식당과 Deli, Spa, 수영장내 음식을 Room Charge 하였고 우연히도 총액은 $850 불정도로 바클레이 포인트로 모두 커버가 되었습니다.

 

Deli 에서는 Gold member 혜택으로 10% 할인이 됩니다. 방번호를 주면 알아서 할인이 되네요. 

 

이제 저는 SPG 털고 (지난번 처음으로 게시판에 올린 질문글에서 휘슬러를 다녀왔네요) Marriott 털고 내일 있을 SPG/Marriott 발표에 아무런 걱정이 없습니다. 다음번 JW Marriott cancun 가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s.삼남매 자녀분과 함께 캘리포니아에서 오셨다는 가족과 아주 짦게 인사만 나누었습니다. 저희랑 같은 날 체크아웃 하셨는데. 혹시나 마모분이신가는 여쭈어보진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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