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발표 보면서 "헐, 대박" 이라고 느꼈던 부분이 딱 하나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오늘 Frequentmiler에 관련 글이 올라왔네요.
이야기인즉슨,
1) 현재 8월부터 시행되기로 한 차트는 1에서 7등급까지 있습니다.
2) 2019년이 되면 여기에 8등급이 추가가 되고, 성수기, 비수기 차트가 추가가 되구요.
어제 발표난 차트에 의하면 8월부터 시행되는 7등급은 1박에 매리엇 6만 포인트가 필요하고, 2019년에 추가되는 8등급은 매리엇 85,000 포인트가 필요하게 됩니다.
대박인 것은, 이후에 8등급이 될 호텔들도 2018년 8월부터 연말까지는 7등급 차감액으로 예약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즉, 1박에 매리엇 6만 = SPG 2만 포인트. 5박째 무료 기능을 쓰게 되면 SPG 8만 = 매리엇 24만에 지금까지 포인트 차감액이 너무 비싸서 바라만 보았던 넘사벽 호텔들 5박 투숙이 가능하다는거죠.
예를 들어서 교토의 Suiran, 1박에 SPG 3만에서 35,000 포인트가 필요한 호텔이고, 1박 현금 투숙은 10만엔 넘습니다. 이론상으로는 8월 이후에는 1박에 매리엇 6만 = SPG 2만에 투숙이 가능하다는거죠.
베니스의 호텔들도 그렇습니다.
SPG 7등급 호텔들 가운데 일부 호텔들은 시즌에 따라서 정말 말도 안되는 차감액을 요구한 호텔들이 있었는데요. 요 호텔들 예약 정책이 어떻게 바뀔지가 향후 관심사일 것 같습니다.
https://www.starwoodhotels.com/preferredguest/account/starpoints/categories/index.html?spgCategoryCode=7
네, 저도 비슷하게 예상했습니다. 일단 가장 큰 대박은 정말로 SPG 3 만 포인트 이상 차감을 하는 호텔을 8월에 카테고리 바뀌자마자 12월 이전에 예약/투숙을 하고, 거기에 4박 + 무료 1박 이면 SPG 포인트 8만 포인트로 비싼 호텔 5박을 할 수 있다는게 되지요. 만약 날고자고까지 끼얹으면 티어 4~5 호텔이 새로운 카테고리 7에 적용되서 7박까지 노려볼 수도 있겠고요. 아무튼 올 8~12월은 메리엇 포인트를 "털어야" 하는 시점이 되어버렸네요.
P.S. 어디 놀러가실건가요? :) 저는 애들 학교 때문에 갈 수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ㅜㅜ 포인트도 없고요 ㅠㅠ
저도 열심히 머리 굴리고 있어요. 대체 언제 어디를 가야할것인가;;; 날고자고 category를 어떻게 하는지 좀 지켜보고 결정해야 할 것 같아요.
근데 보라보라나 몰디브 호텔들은 어떻게 하려나요? 아마 지금 spg처럼 exception으로 100k 이상의 포인트를 차감하겠죠? ㅠㅠ
4주 이내에 나온다니까 호텔들 차트 나오는 걸 봐야 할 것 같아요. 이게 가능하다면 달러빚을 내더라도 SPG 구입하실 분들 (가능하다는 전제하에) 많이 계실 것 같아요.
리츠칼튼 카드로 나오는 프리 나잇도 흥미로운 거 같아요. 이게 어떻게 적용 될지......
허허... 저희 이거 4장 있는데, 흥미 진진 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
와 이거 앞으로 몇 달동안 머리싸움 눈치싸움 할 생각에 흥미진진하네요 ㅋㅋㅋ 여행계획 세울 생각도 .. ㅋㅋ
세비야에 알폰소 XIII 함 더 가야하나요?
spg 2만은 출혈이 너무 커요.
원래는 3만 받는 거였어 는 웃자고 하는 소리고요
한국 가는 대한항공 비즈니스 편도의 반인데
그걸 하룻밤 자는데 쓰다니요.
쎔쎔이죠.
새로운 카테고리를 기준으로 한 F&H 발표 빨리 했음 좋겠습니다.@@
아직 SPG에 12만 남아있는데 한번 더 털어야겠네요.
Flueck indicated that we’d be seeing which hotels map to which categories in 4 to 6 weeks, and that they’re “hoping to share the top markets very soon” and far in advance of that. He also let me know that these charts do not account for pricing at premium all suite properties.
Starwood has charged double for their top category hotels where all rooms are suites, something I’ve complained about for years — their room rates are high because of the accommodations, so they’re in a high category, but because of the accommodations we get charged double points in the high category. We’ll have to see how pricing for these properties shake out once released.
https://viewfromthewing.boardingarea.com/2018/04/16/heres-full-details-new-combined-marriott-program-end-spg
ㅠㅠ
cert때문에 고민해봤는데, tier 차트를 이용해온 리츠칼튼은 당분간 별도의 차트를 이용하는게 아닌가라는 예상도 해봅니다.
이걸 다 섞기에 너무 복잡할 것같네요.
이걸 합치겠다고 팔걷고 나선 메리어트 존경합니다;;;
기존 차트간에 불균형이 너무 심해서.. 머리가 엄청 아플텐데요.
댓글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