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오후 6시 20분 업데이트

 

결론은 같은 날 항공편으로 예정 변경했습니다. 하루 종일 어찌나 스트레스 받던지 일도 못하고 전화를 엄청 해댔네요. 델타와 대한항공에 각 6번 이상 전화한거 같아요.

 

문제는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예약가능한 N-class표가 없었기에 더 이상 양쪽에서 해줄 수 있는게 없었구요, 델타는 상담원과 통화하려면 2시간 이상 걸리는 것도 문제였구요. 이번 경우 해결 방법은 '겨울연가'님 말씀대로 좀더 졸라 보는거였는데요,

- 델타에 전화해서 대한항공이 예약 가능한 표가 없다는데, 너네 잘못이니 N-Class표를 만들어달라. - 이렇게 해서 아예 델타 사이트 제 어카운트에 델타 직원이 표를 예약해주었고, 다만 대한항공에 전화를 다시해서 대한항공 시스템으로 확약을 해야합니다.

- 대한항공 직원에게 부탁하여 델타에 전화시킨다. - 대한항공 상담원도 4시간 걸려 전화를 기다려 통화를 했다네요. 

 

차선책으로 JFK-HNL 왕복을 하와이언 항공으로 1인당 대한항공 마일리지 3만에 만들어 주겠다고해서 그것도 예약 걸고 암튼... 하루 종일 진을 뺐네요.

 

암튼 이런 경우 시간이 많이 남지 않은 시점에서 엄청 당황하게 하는군요. 비록 1 transit이 2 transit (JFK-DTW-SEA-KOA)으로 변경되었지만 잘 마무리되어 다행입니다. 다녀와서 후기 남겨야 겠죠? 

 

새로운 여정

JFK 09:10 - DTW 11:29

DTW 12:08 - SEA 02:01

SEA 15:35 - KOA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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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게 무슨 날벼락인지요. 오늘 대한항공에서 HNL-LAX-JFK 시간이 조금 변경 됐으니 이메일 갈꺼라해서 확인하니 JFK-LAX-KOA가 엉망이 되었있네요.

 

원래는 

4/24

JFK 09:55 - LAX 13:15

LAX 17:05 - KOA 19:52

였던게

 

4/24

JFK 09:55 - LAX 13:50

LAX 11:05 - SEA 14:14

SEA 15:35 - KOA 18:48

로 변경이 되었어요. LAX도착이 LAX출발보다 늦어요. 

 

대한항공으로 전화를 하니 다른 옵션이 많이 없다면서 델타로 전화해보라 하고, 델타에 전화하니 상담원까지 2시간 이상 걸리니 전화번호 남기라네요. 그래서 한국 델타에 전화하려니 번호는 듣도 보도 못한 '0079-8651-7538', 그래서 +82-79-8651-7538과 +82-079-8651-7538에 해도 전화가 안되네요. 그래서 일본 델타에 전화하니 거기선 대한항공에서 예약한거라 대한항공에 다시 전화하래요.

 

지금 대한항공 상담원이 가능한 방법이 있는지 확인한다는데... 간만에 쫄깃하네요. 혹시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