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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인턴 프로그램의 대한 생각

현빈아빠(davidlim) | 2012.10.18 07:44:0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얼마전 행복을 찾아서란 영화를 매우 감명깊게 봤습니다.

크리스 가드너란 실제인물에 대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는데요..

영화자체도 감동이었지만, 회사 인턴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저는 주인공의 주식중개인 인턴프로그램또한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60명의 인원을 한번에 뽑아서 시작전 단 1명만이 미래가 보장된 주식중개인이 된다라는 설정은 정말 파격적이었습니다.

6개월간 무급이며, 여러가지 심사와 시험을 통해 단1명만이 성공합니다.

주인공 또한 자식과 노숙까지 해가면서 그1명에 성공합니다.

오늘 이영화를 보고 사장님께 우리회사도 이렇게 해보자고 의견드렸습니다..ㅋㅋ

10명정도 시작해서 단1명만 한국에 대졸신입연봉보다 높게줘서 인재를 창출해보자....뭐이런식으로.....

우리 사장님 말씀.....

영화의 실제 회사가 제이피모건그룹이라네요....거기는 직원이라 않하고 파트너라고 한데요..

그리고 초봉이 이백만불이 넘는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도 하버드 출신도 들어가기 어려운 곳이라고 하네요...

우리나름대로 현실성있게 맞춰보자고 하시더라구요....

인턴을 하는 입장이 아닌 인턴을 뽑고 평가하는 입장이다보니....항상 우리회사 인턴학생들에 대한 불신과 불만족들로만 넘쳐납니다.

"요즘젊은것들은 절실함도 없고. 건방지고, 지멋대로야"라고 불만만 했었는데, 그만큼의 대접 또한 필요하다는걸 이번에 느끼네요..

이백만불이면 그정도 해야죠....ㅋㅋ 우린 정직원 되어도 오만불도 않되는데..이정도면 나름 열심히 하고 있는거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ㅋㅋ

마적단분들중에도 인턴 프로그램을 사용하시는분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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