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워낙 JAL빠여서 일부러 JAL일정을 만들어 마일리지 발권을 하기까지 하는데 솔직히 요즘은 델타 UA가 AA보다 좌석상황이 훨 나은 것 같습니다. 한때 스카이페소라고 조롱받던 델타가 요즘 비수기 한국/일본행 마일리지 발권이 나쁘지 않아요.
델타는 댄공제휴뿐만 아니라 자체로 인천에 3개노선이 직항이 들어가니까 (시애틀, 디트로이트, 애틀랜타) 비수기의 경우 35000에 한국에 가는 표 구하는게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UA야 뭐 25시간이상짜리 여정만 각오하면 비수기 한국행은 웬만하면 구할 수 있습니다. (최근 이티오피아를 찍고 한국에 가는 여정까지 선보이는 신박함이 돋보이죠)
AA는 솔직히 요즘 한국행 여정 만들기가 거의 어렵다고 보이네요. 정말 가물에 콩나듯 나오는 DFW-ICN AA 직항을 빼면 결국 일본을 경유하는 수밖에 없는데 JAL이 거의 좌석을 잘 안풀고 좌석을 겨우 찾더라도 대부분 NRT행이라 HND까지 버스타고 가서 다시 HND-GMP를 타야 하는데 HND-GMP 노선 이코노미 마일리지가 정말 안풀립니다. 그래도 HND-GMP 비즈가 가끔 풀리니 AA는 이콘이 아니라 비즈 60000편도에 10% 할인받는 용도로 주로 써야할듯요.
결론,
전 델타 플래티넘 연회비 195불짜리 70000오퍼 다시 뜨면 미련없이 지를러구요. 와이프 포함 2장이면 140000인데 한국편도 4장 수월하게 구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매일 매일 JAl만 검색해서 그런지 JAL 자리 괜춚한거 같은데요. 저는 AA를 더 열려구요.
미국-일본가는 JAL은 어찌어찌 찾겠는데 HND-GMP 이코노미좌석은 정말 거의 없다시피 하네요. 물론 NRT에서 HND는 알아서 가야 하구요.
그런가요?? 오늘 델타 dtw-icn 검색해봤는데 이콘이 기본 10만 넘던데요??;;;
오늘 출발이면 당연히 그렇겠죠. 참고로 올해 9월 DTW-ICN 한달내내 35K로 한국가는 표 있습니다.
DTW 노선은 신기재인데다가 출장들이 잦은 곳이라 그런지 정말정말 비수기 아니면 별로 없긴하더라구요.
맞아요. DTW-ICN 비행기도 새거고 디트로이트 공항도 꽤 괜찮은 곳이죠. 근데 성수기에 인천직항표는 UA-AA-Delta 모두 없습니다. 그러니 그건 비교대상이 아닌듯 하고 일본에 들어가는 건 UA-Delta가 오히려 상황이 나을때가 더 많아요. UA는 하네다로 바로 갈수도 있습니다. 거기서 댄공 성수기 뽀개기 이원발권으로 당일 김포로 들어갈 수도 있구요. DTW-NGO 델타는 꽤 상황이 좋고 NGO-ICN은 UA 8k로 아시아나 직항 좌석 상황 꽤 좋습니다. 반면 JAL/AA중 HND로 바로 들어가는 편은 거의 없다고 봐야죠.
NRT-ICN JAL이 단항된 여파가 생각보다 큰 것 같아요. 저도 AA가 거의 24만정도 있는데 거의 못쓰고 있습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지역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AA는 최악인거 같고, UA (SFO, ORD), Delta (SEA, DTW, ATL)는 경유해서 짜맞추는 것도 괜찮더라구요. 저희 가족도 중부에 살아서 주로 UA를 이용한 아시아나나 델타 이용해서 한국 왔다갔다 합니다. 그러고보니 본문에 델타의 세 허브를 쓰셨네요 ^^;
AA마일로 Jal 말고 AA로 미국-도쿄 35k로 자리 많이 보이던데요. 전 어차피 지방이라 인천 도착을 안해도 되서 도쿄-부산은 자리 적당히 있구요.
aa 동경편은 죄다 NRT도착이라 당일 한국으로 연결하기가 거의 불가능수준입니다. NRT-ICN Jal은 이미 단항했고 HND-GMP는 무조건 저녁 7시이후 비행기 (딱 한편있죠) 그걸 타야하는데 그게 좌석이 잘 안풀려요. 그리고 NRT-HND간 이동은 버스로 대략 1시간30분이 걸리는데 혼자는 몰라도 가족들이 있으면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4인가족이면 일단 버스비만 110달러정도 들어갑니다.
정답은 마일 여러군데 분산시켜놓고 그때그때 좌석상황좋은걸로 하는거죠. 델타는 최근에 3번째 한국직항을 열어서 일시적으로 상황이 좋은편입니다.
DFW-ICN은 가물에 콩나듯이지만 SAT-DFW-ICN (근처도시출도착) 이렇게 검색해보면 자리 생각보다 많이있습니다. 그리고 머리꼬리 이렇게 자르세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4692322
오늘 델타 마일리지로 7월 30 dfw-icn 35000 대한항공
8월8일에 icn-pvg-lax 35000, lax-dfw14500 총84,500으로
종일 머리 쥐어 뜯어가며 겨우 발권 마쳤네요 성수기에 35000포인트 자리가 무척이나 많았어요
이원구간으로 대한항공 타고 오려 했으나 만석이었고 AA는 icn-dfw가 8만인가 그랬어요
발권 끝내서 흐뭇하네요 저는 델타 완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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