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고민이 많이 되는데요.
제가 사는곳은 대한항공 직항이 없는 디트로이트이고 그대신에 델타가 직항이 있습니다.
저와 와이프가 가각 5만 씩 사파이어에 마일이 있고 amex 에 제가 17만5천 (10만 business + 75k gold), wife (75k) 가 얼마후 들어올걸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에 전화해보니 대한항공 마일로 델타를 끊으면 8만이 소요되고 델타에서 직접 델타마일을 쓰면 7만이 소요됩니다.
앞으로 내년초에 한국행을 계획하고 있고 또 남는 마일로는 다른 여행도 구상하고 있는데요. (하와이나 유럽)
어떻게 마일을 옮기는 것이 좋을까요? 혹 좋은 호텔로 넘기는 것도 방법이 되나요? 인터넷에서는 델타마일에 대한 평이 안좋은것 같은데요..
LA나 뉴욕 사시는 분들과는 좀 상황이 다른것도 같아서요...
마일모아님을 비롯한 고수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그리고 aa에 22만 마일도 내년초이면 들어올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단 델타 홈페이지가서 디트로이트-인천구간 원하는 날짜에 맞춰서 마일이 얼마나 필요한지 검색하는 것을 추천해 봅니다. 답이 나올겁니다.
제가 말씀드린데로 델타는 7만 마일을 요구합니다.
7만은 chart상에서 최소요구마일리지(low-tier)이고, 날짜에 맞춰서 "직접 검색"을 한번 해보세요.
검색을 이미 전 했구요 ... 제가 원하는 날짜는 7만에 할수 있습니다. 한가지 더는 대한항공 마일을 사용하여 델타를 티켓팅할 경우 예약가능한 날짜가 굉장히 제한적이고 그나마 각 날짜당 1좌석 밖에는 없다는걸 알았습니다.
사파이어의 8만 마일을 대한항공으로 넘겨서 한자리 구하고 델타마일을 사용해서 또 한자리 부킹하는 방법도 궁여지책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날짜와 같은 항공기를 선택해야 겠지요...
저의 사파이어를 포함한 아멕스 마일을 효과적으로 쓸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원체 직항편 7만짜리가 빨리 없어지는 편인 것 같은데 원하는 날짜에 좌석이 있었다니 다행이네요.
거주지가 디트로이트니, 유류할증료가 안붙는다는 전제(확인요망)하에 사파이어에서 대한항공으로 넘겨서 델타를 타시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하지만 아멕스 포인트가 곧 들어온다고 하니 50% 보너스 오퍼이용해서 델타로 넘기는게 낫지 않나싶네요.
http://dmn.delta.com/ace_offers/junemr/
대한항공은 유류할증료가 쎄더군요. 약 300불 정도.. 반면 델타는 세금포함 70불 내외인것 같아요.. 그래서 대한항공 마일을 이용해서 1자리(약 4만 마일이 현재 스카이 마일에 있으므로, 나머지 4만 마일을 트랜스퍼해서) 그리고 아멕스에서 델타로 7만을 보내서 다시 한자리.... 생각 중 입니다. 혹시 남는 마일들을 어디로 옮길지 (항공사 또는 호텔) 좋은 아이디어나 경험 가지신분(마일모아님 당근포함) 조언 부탁드립니다.
개개인별로 처한 상황이 다르지만 대략적인 일반화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조만간 정리해서 메인 포스팅으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