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9시 좀 넘어 Portland 에 도착했습니다. 제가 사는 동부에서 대륙을 횡단하니 먼 줄 알았지만.. 역시 머네요. 피곤하게 도착했지만 공항에서부터 Shilph님처럼 친절함 사람들을 만나고 나니 도시 첫인상이 좋습니다!
목-토는 가족들과 같이 여행을 항 예정이라 Alomo에서 3일 렌트카를 했는데 길 건너는 걸 도와주는 경찰 아저씨부터 렌트카 직원, 호텔 프론트까지 정말 뭔가 보스턴/뉴욕에서와는 다른 뭔가 진심일 것 같은 친절함과 유쾌항 있습니다!
사춘기 아드님이 아직 기상을 못하셔서 언제 모시고 놀러 나가볼 수 있을 지 모르겠으나, 여느때처럼 늘 정신없이 온 출장여행이지만 이번에는 그래도, 일단 Shilph님이 뽑아준 하루 여행 코스와 맛집 리스트 프린트해 온 것이 있어 왠지 예습해온 학생처럼 뿌듯하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래 큰 별이 졌습니다에 다신 댓글에 spg와 매리엇 시 보고 커피먹다 델 뻔 했어요 ㅋㅋ
문제가 하나 있는데...월요일에 발표할 포스터를 출력해야합니다. Fabric으오 해서 들고 오려 했으나, 기한을 맞추지 못했고. 지금 온라인으로 주문해서 호텔로 배달 시키려 해도 주말이 코 앞이어서 당일 출력할 수 있는 kinko나 staples 를 이용해야 할 것 같은데요. 지금은 공항 근처 hotel 이고 토요일부터는 시내에 머뭅니다.
@shilph님 공항까지 나오셨어요? 친절하기도 하셔라~~ ^^
@shilph님 은 손오공.. 고로 공항에서는 머리카락 중의 한개가 변신. ^^
@shilph 님 일은 언제 하시요 -333-
어머, 방금 회의?토론? 같은거도 하나 하고 왔는걸요?
@shilph 님 인정 사진.... 부탁
어머, 저는 지금 회사에 있습니다만?ㅇㅁㅇ??? 언제 제가 모르느 ㄴ사이에 제가 공항에 간걸까요?ㅇㅁㅇ??
그리고 PDX 옆의 쇼핑몰 (IKEA 있는데요) 에 스테이플스가 있을겁니다. 우버 타고 가보세요
앗 제 모자란 글솜씨가 오해를 불렀네요. 공항에서 만난 사람들부터 마모에서 친절하게 활동하시는 Shilph님처럼 친절했다는 뜻이었습니다. 지금 찍어준 시내 외 일정의 첫 번째 목적지 vista house 로 향하고 있습니다! 밤에 식구들 잘 때 작업해서 포스터 맡기러 낼 아침에 나가봐야겠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학회 발표 포스터 싸이즈라면 (A0) 동네 어디에서나 쉽게 발견할 수 있는 FedEx Office Print도 추천해요. 보통 전날 밤에 온라인으로 오더하면 다음 날 오전 중으로 픽업 가능하더라구요. 주말에 문 여는 곳도 많은 것 같구요. (해당 지점에 확인 전화 필요) 30% 프로모 코드도 구글링하면 쉽게 구할 수 있어요.
비가 딱! 그치고, 여름 날씨 시작될때 맞춰서 잘 오셨네요.
평화로운 포틀랜드, 충분히 즐기세요.
다녀온지 딱 두달 됬는데... 또 가고 싶네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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