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남편의 spg와 메리엇 포인트를 모두 합산하면 약 43만 정도가 됩니다.
이 중에 18만은 내년 1월 카테고리 9로 5박 예약되어있는 상태고요.
제가 메리엇와 인연이 생긴지 얼마 안되서 날고자고 프로그램에 대해 잘 몰랐다가
최근 spg와 매리엇이 통합되면서 많은 관련 글들을 쓰신 것들을 보니 조금 이해가 되기 시작한 상태에요.
본래는 18만은 이미 예약이 되어있는거니 그대로 놔두고, 나머지는 가장 무난한 아시아나 마일로 바꾸려고 계획 중이었고
이미 4만은 보내 놓은 상태에요. (엘에이라 한국까지 비지니스 좌석 구하기가 어렵지 않거든요)
아무튼, 그래서 현재 남은 포인트가 매리엇으로 환산하면 43만쯤되고요~
맥스웰님 글을 읽고보니 7박을 다 안해도 날고자고가 일부 항공사 마일과 합쳤을때 무조건 이득이더라고요.
6일 이상 남편이 휴가 내기가 힘들어서, 전날 밤비행기 타고가서 1박하고 마지막날은 셀프 레잇체크아웃하면 5박보다 훨씬 여행이 풍성해질 것
같아 카테고리 9 호텔로 39만 써서 바꾸려고 하는데요...
여기서 질문은,,
1. 만약 날고자고로 호텔을 예약해놓았는데 사정이 생겨서 캔슬하면 포인트를 돌려받을 수 있나요?
유효기간이 1년이라 들었는데, 예약시점에서 1년 안에만 새로 예약하면 날짜 변경이나 호텔 변경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2. 항공 마일로 옮겨서 마일리지 적립이 되는 순간 spg에서 항공사로 옮기는 것 처럼 유효기간은 각 항공사 규정에 따르는 것이 맞는지요?
3. 지금 항공사 3곳 중에 고민하고 있는데, 저의 경우 어느 항공사로 옮기는게 제일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시아나-가장 만만함. 날고자고로 했을때 특별한 추가 마일 이득은 없음. 호텔만 2박 이득. (현재 아시아나 가족 합산 35만 정도 있음)
AA-아시아나 다음으로 마일이 많음 (본인-10만5천, 남편-7만4천) 날고자고로 12만
알라스카-마일리지도 없고, 어카운트도 없음.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시는걸로, AA와 같이 12만이지만, 마일 차감률면에서 이득인 것 같음.
일단 저의 여행계획은 내년 가을 또는 내후년 봄에
AA 비지니스 세이버로 57.5k유럽도시 (로마 또는 스위스)가서 중동계 항공타고 싱가포르 또는 방콕까지 가는건데요...
AA로 비즈 편도 2장은 확보되어있는 상태인데... 유럽-동남아를 가기 위해서는 AA랑 알라스카 중에 뭐가 날까요?
사실 알라스카가 망설여지는 이유는, (제 입장에서는) AA보다 마일 모으기기가 쉽지 않고...
spg도 바뀌는 마당에 앞으로 spg포인트를 알라스카로 수혈하는게 어찌될지 모른다는거에요.
일단 마일이 전혀 없고요..
아무튼 결론은, 아시아나로도 에디하드 탈수있으니... 가장 무난한 아시아나로 옮길지, 아니면 마일을 좀 더 주면서 비교적 만만한 AA로 옮길지
쌩뚱맞긴하지만 마일 차감률이 좋은 알라스카로 옮길지..입니다.
마모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아라스카 12만 이에요
유에이가 10% 더주죠
아. 그럼 알라스카나 AA나 마찬가지인거군요. 제가 헷갈렸나봐요. 본문 고칠께요. ^^;
좋은점은
알라스카가 AA보다 차감률이 좋죠
보통 JAL 캐세이 타시는데
+ 원웨이 스탑오버! 알래스카가 아무래도 이득이지요. 미국-홍콩 캐세이 알래스카아메리칸로 타려면 11만 받아먹어요...
AA 11만이죠?
무슨 생각으로 썼는지 모르겠습니다ㅋㅋㅋㅠㅠㅠㅠㅠㅠ
미국-홍콩-인천 노선 1인당 11만 인가요? 왕복?
알라스카는 7만이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4693207
읽어보세용.
근데, 저는 유럽-싱가폴 (또는 방콕)을 생각 중이라서 캐세이나 잘은 이 노선이 해당이 안되서요. ㅜ 미국 한국은 아시아나 마일이 많이 있고 좌석 구하기 쉬워서 아시아나로 가면 될 것 같아요~
그건 라이프마일즈가 짱이에요. FRA-ICN-SIN, CDG-BKK-DPS;;;
1. 네. 제가 예전에 작성했던 글을 참고해 주세요
2. 네.
3. 사시는 곳에 따라서 좋은 항공사가 달라지지요. 이건 @Maxell 님의 글을 참고해 주시고요
참고로 지금 가지고 계신 것에서 최대의 최대로 뽑아내는 것은 역시 날고자고 이지요. 카테고리 9로 바꾸셔도 되지만 티어 1-3으로 바꾸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항공사 마일리지가 필요하시면 카테고리 8로 해서 (36만) 남은 7만을 SPG 포인트로 바꾼 뒤 2만을 항공사로 옮기면 2만 5천 마일을 받고요.
만약 항공사 마일리지가 급하넥 아니고, 모험을 하고 싶으시면 8월까지 가지고 계셨다가 새로운 카테고리 7 5박 (총 24만) + 카테고리 6 5박 (20만) 으로 돌리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물론 AYOR 이지만요
빅아일랜드를 다시 가는 이유 95%가 마우나케아비치 호텔이라서 무조건 카테고리 9로 해야하고, 항공마일은 일단 전혀 급하지 않아요.
한국가는거는 일단 아시아나 마일이 충분해서 괜찮을 것 같고..
장래 여행 계획을 위해 필요한건 유럽-싱가폴(또는 방콕)을 중동계 항공으로 가는 마일인데,
계획이 유동적이라, 젤 무난한 아시아나로 옮길지... 아니면 마일을 더주는 AA나 알라스카로 옮길지가 고민이에요. ㅜ
저는 발권계가 아니라서 말입죠 'ㅅ';;;; 무난하게 옮기신다면 역시 UA, 델타, AA, 알라스카 같은 곳이 좋고, 하와이를 노리시는거니 서부이시면 BA, 동부이시면 대한항공으로 옮기셔도 되고요.
엘에이고, 하와이는 플랫 50%로 끊어다니는게 마일리지 발권보다 훨씬 이득같아요~
답변 감사합니다! ^^
* 유럽-싱가폴(또는 방콕)을 중동계 항공으로 가는 마일
1. 아시아나로 에티하드 LHR-AUH(A380 First Apartment)-SIN(A330 First)-ICN / 편도 8만 (SIN-ICN은 AYOR....;)
2. JAL로 에미레이트 유럽-DXB-SIN/BKK (MXP-DXB-BKK 왕복 11만 5천... 이게 대박이죠)
정도가 있겠네요...
아메리칸 마일로 유럽-동남아(Asia 2)는 오직 카타르 도하 경유만 됩니다. 유럽-DOH-SIN/BKK 편도 퍼스트 9만입니다.
캐세이 HKG 경유도 되겠지만 중동계 항공사가 아니네요.
저라면 AA로 옮겨서 카타르 편도 타고 남기거나, JL로 좀 더 모아서 에미레이트 왕복 타겠습니다. 아시아나 편도는 아깝습니다.
싱가폴(방콕)-한국-미국은 아시아나로 한국 스탑오버로하면 5천마일만 더 주면되서 그렇게 하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아시아나로 에디하드 끊는게 훨씬 착하네요. 한국까지 커버되니!
근데, apartment는 너무 경쟁이 치열하겠죠? ㅜ 카타르 항공도 리뷰보니 좋던데,, 조금 더 생각해봐야겠네요.
친절하고 상세한 답변 너무 감사해요~
큰 도움이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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