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태어나고 가장 힘든건 엄마지요
엄마 맛난것 먹고 힘내라고 LA 두어번 다녀왔습니다.
두번다 싸웨로 다녀왔고요, 4번 편도동안
3번은 자리가 있어서 편하게 왔고요
1번은 완전 만석이라서 아이가 무릎에 누워 왔어요
한번은 비행기에 애기가 진짜 많았는데
얘기 나누지도 않았는데 다들 뒷자리 한편으로 모여서
다들 웃고 인사하고 ㅎㅎ
복도에 아빠들 4명이 애기 안고 서있는 진풍경도 연출되고^^
당분간은 애기가 2살전까지는 계속 싸웨만 탈 예정입니다.
호텔은 LA 갈때마다 가는 애용하는
Hampton Inn & Suites Los Angeles/Hollywood 로 갔습니다.
한타에서 제일 가깝고(10~15분), 최신꺼라 깨끗하고...
보통 200~250정도 하는데 포인트로는 44k 까지 내려가더라고요 (평소 50k)
애기있다 하니 크립도 가져다 주셨습니다.
원래는 Holiday Inn Express & Suites Los Angeles Downtown West
로 예약을 했었어요 위치가 한타 5분인 곳이라
그런데 동네 분위기나 리뷰가 좀 mix라서 일단 가본곳으로 ;;
자 체인했으니 이제 먹으러 가볼까요?
마포갈매기
사실 여기는 이 묵사발이 생각나서 갔어요 ㅎㅎ
기다려도 안주시길래 "저기요~" 했더니 두그릇 주셨습니다!
그런데 좀 뭔가 아쉬워서 세번째는 없을것 같아요 ;;
소미소미 : 요새는 옆집 설빙보다 여기로 갑니다.
샤부야 : 안타깝게도 고기도 무제한인걸 모르고 한번만 시켰다는...
(그래서 2차에 다시 오게됩니다 +.+)
Alchemist Coffee : 주차가 힘드지만 커피 맛 좋더라고요
성북동 : 아.... 여기 국밥 좋습니다... 고등어 조림 강추하시던데 야식이라 일단 국밥만..
(여기도 다시 오게 됩니다 +.+)
온달2 : 그렇죠 여기 안갈수 없죠, 해물찜 좋습니다!
원래 계획은 단순하게 먹고 호텔 먹고 호텔
이렇게 하려고 했지만 이것도 애기데리고 하는게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아쉬운 마음 한달후에 다시 찾아옵니다 ^^b
Burning Rice :
아 이거는 달라스 식당인데요, 공항가는길에 들렸어요.
달라스 오시는 분들은 한번 드셔보세요, 왠만한 한식당 돌솥보다
양도 많고 맛있습니다 (후식으로 오렌지도 츄르릅)
샤부야 : 지난번 억울한(?) 마음을 위로하려
도착하자마자 들어갑니다 ㅋㅋ
여기는 항상 줄이 있어요, 저희는 8시넘어 갔는데도
조금 기다렸어요
이번엔 고기로 뽕 뺐습니다 ^^v
명동교자 : 깔끔하게 비빔냉면 하고 만두 + 꽁짜사리로 냉면 하나더
Blue Bottle : 오랫만에 마셔보니 뭔가 밍밍한... (물탔나..)
와싸다회집 : 신선한 회가 먹고 싶어서 갔어요
스끼다시 잘나오고 회도 신선하고~
그런데 식당안이 좀 오래된 느낌이었어요
BBQ치키 : 야식 = 치킨, 그렇지 않습니까? ㅎㅎ
LA에 오니 우버이츠로 한식 배달이 되어서
너무너무너무 좋더라고요!
백정 : 지난번에 아쉬웠던 마갈을 등지고
good old 백정에서 꽃살~
2차 마지막 하루는 다운타운에 있는
Courtyard by Marriott Los Angeles L.A. LIVE
에서 묵었는데, 너무 괜찮아서 놀랬어요
배우자가 이제 다음부터는 이리로 오자고 하네요
이번엔 35k는 냈는데 다음번엔 카테코리가 뭐로 변할지..
매리엇 호텔은 로비에서 그 특유의 향이 나는것 같아요
high floor 받았는데 저 멀리 천문대와 할리우드 사인도 보입니다.
엽떡 : 아 진짜 맵더라고요 (원래 잘 못먹음..)
머리에서 김나면서 먹다가 애기 기저귀 갈러 차에 갔는데
덥지 맵지 쫍지 잘안되지... 막 귀에서 이명이 들렸다는...
Bottega Louie : 유명한곳이라 한번 먹어봤습니다.
확실히 맛좋긴 한데 마카롱 하나에 $2.50 이라니!
성북동 : 아침에 공항으로 그냥 가기엔 아까워서 한그릇 뚝딱!
BBQ 치킨 : 국밥으로도 뭔가 부족합니다...
그래 치킨이야! 반마리 뚝딱해 봅니다.
조기 치킨교육이 중요합니다.
애기가 스스로 돌아다니기 전까지
한두번 더 갈것 같아요~
아마 다음번엔 OC쪽으로~
*한식당엔 change station 거의 없음 (렌트는 필수)
이런 글은 제가 2월 초에 LA가지 전에 올려주셨어야지요 ㅜㅜ 흗흗흗 ㅜㅜ
아 ㅠㅠ 저도 엘에이 너무 좋아해요 ㅠㅠ 이번에 이사가면서 엘에이가 멀어져서 발이 안 떨어져요 ㅠㅠ
제이유님 2세 넘 귀요미예요~~~~. 그리고 4지에 웃고 갑니다. ^^
아가 너무너무 예쁘네요^^
저도 버닝 라이스 좋아해요!!!
전 LA 가서 명동 교자만 가봤는데ㅡㅜㅜ저렇게 맛있는데가 많네요ㅜ
제가 엘에이 떠난지 벌써 10년이 되가는데 (가끔 방문은 하지만) 저기 나오는 식당들 대부분 처음 보네요... ㅇ.0
달라스도 한식당 많을텐데 엘에이는 또 틀린가 보네요. 부러부요
제가요.
이 엘에이는 한번도 못가봤꺼던요.
유용하게 쓰겠습니다. 감사해유
달라스 한식당에 만족하는. 제 혀는 엉망인가 봐요 ㅜㅡㅜ
꺄오~~ 확실하게 먹방 끝내주시네요 ^^
저 다음달에 LA가는데 많은 참고가 됩니당. 감사감사!
성북동이랑 온달 저도 사랑합니다! 엽떡이 엘에이에 들어왔군요. 다음에 가봐야겠네요. ㅎ
세상에 이철수가.. 저기서 제가 간곳이 한군데도 없네요
검색 해두고 못간 곳도 있구요 (명동교자 샤부야)
전 갤러리아 (올림픽 말고)푸드 코트에서 중식 먹는데
탕수육에서 휴지 기름에 튀긴게 같이 나와서 먹다가 다른 메뉴로 바꿔 투고 했는데
결국은 못먹고 버렸어요 전 진솔 국밥,양반 설렁탕,최가네 고깃집 갔네요
9월에 또 갈꺼라 열심히 찾아 다니진 않았는데 다음엔 알차게 더녀와야겠어요
애 비행기 무료일때 한번 이라도 더 다니세요^^
일단 닥스 부터!!
멀지도 않은 엘레이..시간이 없어서 못가네요 TT
어떻게 된건지 한국보다 더 못가요
정작 엘에이 사는데 저중에 성북동빼곤 가본곳이 없군요
짧은 시간동안 맛있는 곳들 많이 가셨네요~
저도 아붕 넘 좋아라해서 빙수가 항상 뒷전이 되네요. ㅎ
개인적으로 고기는 백정보다는 아가씨곱창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부추겉절이도 맛있고요~ 담엔 여기 한번 시도해보세요.. ^^
그리고 Alchemist Coffee, 고바우 옆에 있는 곳 맞으시죠? 여기 커피도 맛있지만, 아포카토는 제가 엘에이와 인근서 먹어본 곳 중에 젤 맛있는 것 같아요~
담엔 아포카토 함 드셔보세요. : )
작년 11월에 LA방문 했을때, 온달에서 먹었던 꽃게탕이 생각나는군요. 해물찜도 맛나 보이네요.
고바우 점심에 보쌈 정식이었나? 그게 갠적으로 가성비가 최고였던 기억이 ^^
진짜 온달2는 최고인거 같아요.
댓글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