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덴버에 다녀왔습니다. 8박을 하고온 후기는 곧 올리도록 할께요.

8박중에 하루는 급하게 스케쥴이 변경되는 바람에 메리엇 포인트로 찿아보니 1만 포인트 차감이 보입니다. 그전에 찿아봤을때는 2만 5천이었구요.

잠만 자고 나올거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예약을 하고 갔더니 생각보다 깔끔합니다. 근데 골드라도 아침밥은 없답니다. 

방으로 올라갔더니 쓰레기통에 쓰레기가 담겨있습니다. 1만 포인트 차감이라 그냥 묻어 두기로 합니다.

자고 그 다음날 아침에 체크아웃을 위해 데스크로 갔는데 직원이 친절하게 어젯밤에 잘잤냐고 묻습니다 그렇다고 대답을 했는데 또 묻습니다 불편한건 없었냐고....

그래서 어제 올라갔더니 쓰레기통을 버리지 않아서 그안에 사과를 먹다가 버린거랑 큐팁스랑 치실 막대랑 여러가지 있었다고 이야기를 했더니 미안 하다면서 2천 포인트 넣어줄께 하더군요 그래서  고맙다고 하고 나왔어요.

바라고 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4월 17일날 한 숙박인데 아직도 포인트는 안들어오내요 ㅠㅠ

내가 달라고 한것도아니고 자기가 친절하게 두번씩이나 묻고 자기가 준다고 해놓도 안주니....

 포인트로 자서 안주나? 아님 1만 포인트로 자서 2천 포인트를 주면 너무 밑져서 안주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문득 문득 기다려집니다. 

그냥 잊어버려야 하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