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전부터 401k, IRA를 동시에 하고 있는데요,
궁금해서 매일 한번 밸런스 확인정도는 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주식이 올해들어 쭉쭉 빠지네요.
특히 올해 산 IRA 5500불어치 펀드는 벌써 500불 마이너스되서 지금은 5000불이네요.
어차피 은퇴계좌라 당분간 찾지도 않을거고, 찾을수도 없는 돈이지만,
매일 몇백불씩 빠지는 밸런스를 보니 참 심난하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그냥 안보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까요?
그냥 푸념이였습니다.
네, 최근에 많이 출렁이네요.
어차피 장기적으로 보시는거니까 무던해지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지 않을까 합니다 ㅎㅎ
저도 인덱스 넣은건 최근들어 빨간불이지만 그러려니 합니다 ㅜㅜ
걍 주식 오르면 한 번 가서 보고, 떨어지면 한 번 가서 보는거지요. 그런걸로 돈 벌거면 제가 여기 있지 않겠지요 ㅋㅋㅋ
불안 하시면 high yield savings 에 맡기는 것도 생각해보세요..
하루에 한번은 좀 잦은듯 싶은데요. 401k는 뭐 빠지고 어쩌고 한다고 보통 넣는 돈을 조정하지 않으니 전 그냥 분기에 한번정도 잘 있는지 확인합니다.
매년 꾸준히 불입하셔야 하는게 키입니다. 그럼 언제가는 만회가 됩니다. 한 주기를 10년으로 보면 10년동안은 꾸준히 부으셔야 됩니다.
Triumph of the optimists에 보면 14년이상 꾸준히 하는 경우 모든 시장에서 이깁니다. 즐투하세요.
운이 좋을때 들어갈 수도 있고, 나쁠때 들어갈 수도 있는데, 장기적으로 보면 비슷하겠죠.
IRA도 연초에 한 번 들어가는 것보다 매달 1/12씩 들어가는 것이 나을 수도 있는데, 장기적으로 보면 비슷해질 겁니다.
401k/IRA에서 손해본다 싶으시면 일반 투자 계좌에 조금 더 투자해보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10년에 한번도 안본사람 여기 있네요. 얼마전 보니까 그래도 많이 올라있네요..
과거의 역사를 다 훑어보면 볼수록 장기투자라는게 얼마나 값진건지 알게 될겁니다. 초조해지 말고 큰그림을 보십시오.
신의 영역이죠, 그냥 내려가면 아 이번에는 조금 디스카운트받아서 살수있구나! 하는 긍정의 힘을 믿어보세요.
혹시 잠을 못잘정도로 스트레스받으면 비율을 바꾸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듯요.
그냥 쳐다보지 마세요ㅋㅋ
그쵸? 안보는게 나을듯, 일반주식계좌도 아니고, 어차피 답이 없는 문제라...
정답이 어디 있겠냐만은,
통상적으로 안 보는게 훨 수익률이 좋다는...
안보는게 답 맞는거 같아요.
그리고 일정 수준 이상 모이면, 돈 올라가는게 팍팍 보여요. 십만불까지는 정말 천천히 올라가는듯 하더니 10만불 넘어 가니까 돈이 팍팍 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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