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명예스럽지만 이 또한 좋은 사례가 될 것 같아 정보 공유 차원에서 작성합니다.
지난 1월에 아멕스 델타골드 오퍼(3달/1000불/6만)가 들어와 신청을 했고 다음날 바로 승인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스펜딩 기간 끝나고 약 2주가 지난 오늘, 20불 정도가 모자라서 스펜딩을 못채웠다는 것을 깨달았죠. 뭐 변명의 여지는 없습니다. 스펜딩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라 방심한 탓도 있고 최소 스펜딩 외에는 되도록 SPG나 UR 모으겠다고 다른 카드 쓰다가 이렇게 된 거죠. (어릴 적 읽었던 따개비 한문숙어가 생각납니다. 소탐대실.)
혹시나 해서 라챗으로 연락해보니 정확한 스펜딩 기간 (제 경우 92일)과 얼마가 모자란지 잘 설명해주더군요. 혹시 회생의 기회가 있는가 물어보니, 1주일 정도는 스펜딩 기간 연장이 가능했었다는 이야기를 해주네요. 저는 이미 1주일도 넘게 지나 이마저 해당이 되지는 않았지만, 몰랐던 사실을 하나 배웠습니다. 그렇게 큰 소득은 없이 첫번째 상담을 끝냈습니다.
그런데, 지난 3개월+@ 동안 또 어떤 일이 있었냐면, 새로 만든 델타골드 계정에서 AU카드를 받아둔 것이 개인정보 누락을 사유로 캔슬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처음 개인정보 누락에 대한 이메일을 받은 뒤, 라챗으로 DOB와 운전면허 정보를 보내고 컨펌을 받았는데 (아내는 SSN이 없어서..), 그 이후에도 계속 개인정보(SSN)를 보내라는 연락이 몇차례 오고 저는 채팅과 전화를 오가며 실강이를 벌이다 결국 카드가 캔슬된 거죠.
그래서, 두번째 라챗에서는 스펜딩을 못 채운 사정을 설명한 뒤, AU 카드와 관련되어 그간 있었던 해프닝을 구구절절 이야기하며, "이 AU카드가 (부당하게) 캔슬되는 바람에 스펜딩을 채우는 데에 지장이 있었다"는 취지로 다시 한번 읍소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investigation 을 오픈해주기는 했으나 큰 기대는 않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현재 상황에 대한 리포트입니다. 향후 결과가 통보되면 추후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저는 델타 골드 1000불에 60000을 어떻게 승인받는지 알고 싶네요
아이고.. 잘풀리길 바랄게요 ㅜㅜ 20불차이로...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혹시 이번에 못받더라도 어차피 이 카드는 처닝이 어려운 편이라고 하시니 그걸로 위안 삼으려고요 ㅠㅠ 이번 낭비한(?) 스펜딩은 1k 정도고 이번 거 닫았다가 다음에 다시 사인업 오퍼 받고 열 수 있지 않을까 해서요...
우와 잘 처리되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좋은 교훈 얻은 체험학습(?)이었습니다
잘 처리 되어서 다행이네요...!^^
네... 이런 일은 없어야 겠으나 혹시 미래의 누군가에게는 유의미한 DP가 되길 바랍니다
와우~~!!! 정말 좋은 소식이네요.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축하받기 민망하다고 느끼지만... 못 받았으면 한동안 자괴감에서 헤어나오기 어려웠을 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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