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왠일로 아침 7시반에 운동하러갔다가 젤 주차하기 좋은 정면에 자리가 있길래 돌진하던중, 급 옆차를 보고 너무 기겁해서 바로 옆에 못대고 옆옆에 댔네요.
이런거 저는 듣도 보도 못했는데 한국에 친구 보여주니 사진으로는 봤다고 하네요.
캘리에서는 이런 장식?!이 합법인가요? 차가 혼다오딧세이여서 작은사이즈도 아니였는데 진짜 상당히 장식이 크고 위협적이어보였습니다. 황당황당... Gym staff한테 사진보여주고 좀 무섭다, 이사람 이럴꺼면 저기 뒤에 사람들 차안대는데다가 대믄될텐데 왜 굳이 인기많은 정면에 대고 저럴까? 저기 멀리좀 차대라고 말해달라고 오지랖넓게 말하고왔는데, 자기도 놀랐다면서 매니지먼트한테 말하겠다고 하네요. 물론 뭐 큰기대는 안합니다.
사진보시죠.
승용차에 달린 건 처음 보네요. 저도 트럭에 달린 뿔들이 신기해서 예전에 검색해 본적이 있는데, 트럭 뿔장식의 경우는 금속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있고 너트 위에 끼워서 장착하는 형태라 부딪치면 그냥 떨어져 나간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사진 상으로 보면 저건 금속 재질에다가 완전히 너트에 고정된 형태 같아 보이네요.
벤허네요
이거 legal이래요ㄷㄷ
https://youtu.be/HZtYLrXcJFE
몇몇 주에서는 불법인데 대부분에서는 합법이라 일단은 자동차 너비 제한만 지키면 되는 것 같네요. 그 부분도 차의 일부로 간주해서 차선도 지켜야하고요.
트럭 정면에 달린 뿔은 봤는데, 이건 처음 보네요
애틀랜타 가면 많이 보이던데요... ㅎㅎ
남부 일부 지역은 미니밴은 양반이고 F-250같이 헤비듀티 광폭 트럭에 저것보다 훨씬 흉측하게 생긴 것들 달아놓고 다니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무서워 죽는줄 알았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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