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떠나기전에 마모 인증샷 ㅋㅋㅋ
이곳은 부슬부슬 비가 내리고 있어요.^^.
좋은 주말들 보내시고 또 직업전선에서 열심히 일하시고 계시겠죠?
지지난주에 덴버에서 8박을 하고 왔는데요 거의 대부분이 포인트로 숙박을 했었지요. 숙박을 하면서도 참 신기하기도 했고 감사하기도 했어요 우째 공짜로 자고 밥까지 그냥 준대요???
미국이란 나라가 참 좋기도 해요. 물론, 이것도 마모를 몰랐다면 말짱 꽝! 이었겠디만요. ㅎㅎ 그래서 우리 마모식구분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꾸~~~~~뻑.
후기는 특별히 제가 업글받고 좋았던곳 세군데만 추려 봤구요
나머지는 그냥 평범해서 스킵합니다.
우선, 킴튼 호텔 모나코 ; 너무 행복한 숙박이었어요.
침실 인데 맨 꼭대기층이라 천장이 일반 방의 1.5배는 높아서 방이 시원했고 탁 틔여있었어요.
욕실인데 여긴 특이하게 욕실 어메니티가 일회용이 아니라 오른쪽 구석에 보이시는것 처럼 큰 병으로 구비해 놨더군요
향이 너무 좋아서 샤워를 여러번 했다는....
여긴 침대 바로 앞에 소파를 넣어 놨어요
방이 뭐 엄청 넓지는 않았는데 천장이 높아서 방이 커보였어요
2베드룸 스윗이라 여긴 거실 소파뒤에 식탁이예요.
식탁앞에 소파인데요 요 소파가 침대로 변신되는데 너무 너무 편하더라구요 풀오버 소파가 이렇게 단단한 소파는 첨봐요.
아들이 여기서 잤는데 너무 편하다고 가기 싫다고....
아무리 맨 꼭대기층 이라도 시내라 뷰는 그닥...
저희가 묵은 방.
생일이라고 이멜 보냈더니 한상 차려주셨내요. ㅎㅎ
클라젯안에 우산이랑 잠옷 요가매트가 구성되어 있었구요. 현관입구에 클라젯이 있었어요
프론트 데스크옆에 마련된 음료랑 로비.
엘리베이터 앞에 장식물들.
담날 아침에 룸 서비스 시켜 먹었는데 전부다 맛있었어요.
이 호텔 식당이 꽤 유명 하더라구요
사진 밑에서 오른쪽으로 크로와상, 컨티넨탈 브렉패스트, 과일,
투 에그 서니사이드업, 에그 베네딕트.
미니바. 열쇠로 잠겨 있어요.
첵인할때 열쇠를 주면서 10불 크레딧을 줍니다.
그래서 아들이 요거 두개먹고 사진 찍어서 첵아웃 할때 보여주니 엄청 좋아함!
여기는 레비뉴로 예약을 했는데요 계속 금액을 서치하다가 거의 2백불에서 3백불 정도 하더군요
어느날 들어갔는데 161불 하길래 냉큼 예약을 했어요.
킴튼에서 1박하면 1만포인트 주는 오퍼도 있었고 아플에서 3백불 쓰면 60불 돌려주는 오퍼도 있어서 3백불 채울려고 룸 서비스 시켰는데 너무 행복한 스테이를 했어요.
161불에 이것 저것 세금 붙이니 192불 정도 되더라구요
그래서 룸서비를 시켜 먹기로 결정했는데 모든 아침가격이 60불이었어요. 에그베네딕트가 젤로 비쌌는데 18불 이구요 다른건 12불 14불 쥬스가 4불인가 했구 커피 가격해서 60불 나왔구 세금하고 서비스 차지랑 해서 72불 정도 나왔어요.
그래서 313불 정도 나와서 크레딧도 잘받고 1만포인트도 받고 했어요.
룸업글 요청은 킴튼 호텔로 이멜을 보냈어요.
생일인데 룸업글이 가능한지 물어봤구 제가 예약한방이 2퀸베드였는데 답장이 오길 2퀸으로는 업글이 없고 1킹으로 하면 풀오버 소파가 있으니 스윗으로 업글 가능하다고 하길래 좋다고 했더니
2룸 스윗으로 해주셨어요.
여긴 호텔 자체가 그리 큰 호텔이 아니라 7층이 제일 높은 층이고 아담하고 직원들이 친절했어요.
혹시 덴버 가시면 이곳이 다운타운이라 시내 구경하고 맛집 가시기는 괜찮았어요.
참, 파킹은 발렛밖에 안됬어요. 전 중간에 몇번 왔다갔다 했구요 차 받을때마다 팁 2불씩 드렸구 파킹비는 46불이예요.
위에 금액은 파킹비까지 포함이구요.
인디고랑 하얏은 나중에 업뎃 할께요.
지금 아들 학교 데려다줘야 해서리.....
오 완전 좋으셨겠어요! 완전 알뜰하게 다녀오셨군요 ㅋㅋ
즐거워서 좋았어요. ㅎㅎ
자세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사진 몇개가 깨진거 같네요 @.@
자세한 후기도 감사드리지만, 어투가 굉장히 긍정적이시라 읽으면서 피곤했던 오후에 활력이 생길 정도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ㅎ
감사합니다. 긍정적이 될라고 마니 노력중입니다. ㅎㅎ
후기 감사해요. 덴버는 아니지만, 곧 시애틀 킴튼 모나코 갈 예정인데, 사진 보니 좋네요~
저도 스윗 업글 기대해봅니다. ㅎㅎ
저도 첨 가본 킴튼인데 크고 화려하진 않지만 아기자기한 맛이 사람을 안정적으로 기분좋게 만들더라구요.
시애틀 킴튼도 가보고싶내요.
꼭 스윗업글 받으시고 행복한 스테하세요.
파스텔톤의 안정적인 색감과 우아하고 모던한 인테리어코드, 맛깔스런 음식물까지 무척 맘에 드네요. 고풍스러운 로비와 앙증맞은 장식물은 덤이구요; 기억해두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네 정말 제 느낌이 그랬어요 막 화려하진 않지만 우아하고 모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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