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모님들  덕에 첨으로 날고 자고로 예약을 했네요.

그 이전에는 날고 자고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어서 항공 예약을 동시에 해서 그 여행에만 쓸수 있는 줄 알았거든요.

 

올 초에 spg 6만으로 예약해서 다녀온 Mauna Kea Beach  호텔에 완전 반해서, 내년 1월에 또 6만써서 5박 예약해놨었는데,

날고 자고를 이용하면 7박 안해도 무조건 이득이라는걸 맥스웰님 글을 보고 깨닫고 날고자고로 바꿔야겠다 생각했는데,

항공을 뭘로 할까가 가장 고민이었어요. 

가장 무난한 아시아나와 저희 입장에서 두번째로 무난한 AA, 그리고 생소하지만 마일 차감률이 좋다는 알라스카 중에 고민하다

꽤 무난하고 3만5천마일 더 받을 수 있는 AA를 선택했네요. 

 

(메리엇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2박 더 붙히고, 마일리지 받는 카테고리 9 날고자고로 예약 변경이 가능하냐고 물어보니, 

일단 예약을 취소하고 다시 예약해야한다고 하더라고요. 안그러면 마이너스가 나온다고요. 

있던 예약에 붙여서2박 붙여서 7박 만들어 날고자고 하는건 안되나봐요. 이점이 궁금해서 질문도 했었는데 

혹시 저 말고도 궁금하신 분이 있을까봐해서 이부분에 대해 몇자 적었습니다.) 

 

spg대란으로 포인트의 대대적 이동이 있었는데, 저랑 남편 합쳐서 20만 조금 덜 있었고.. 아시아나 2만, 하와이안 2만,

카테고리 날고자고 13만..  이렇게 하니 3만도 안남았네요.. 

이건 7월 중순까지 모아서 4만 만들어서 아시아나로 옮길까, 아니면 매리엇 1:3으로 바꿔놓고 호텔 숙박으로 쓸까 고민중이네요. 

 

원하는 호텔 7박 예약해 놓으니 굉장히 부자된 느낌에 뿌듯하네요~ ㅎㅎ

 

날고자고 이해에 도움이 되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