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저희 차로 로드트립 육로로 가본적이 있는데요
이번에는 가족이 한국에서 오니 성인 5명이 렌트카를 빌려서 필라에서 퀘백쪽으로 로드 트립을 하려고 하는데
렌트카로 넘어가서 다시 빌린 곳(필라)에 리턴할 예정인데 괜찮을 까요?
원래 렌트카로는 국경을 못 넘어가고 국내에서만 되는 건가요?
혹시 경험있으신 분 부탁드려요~
새로 글 올리시는 것보다 원래 글에 업데이트 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연결되는 내용이니까요.
그전 글 찾기가 귀찮아서 여기에 알려드리면 ㅎㅎ
렌트카 국경 넘는 거 상관 없습니다. 전 디트-윈저 하루에 3번도 넘어 봤네요...
저는 일요일날 퀘백에서 집에 돌아가는 비행기가 캔슬되어 고민끝에 원웨이 렌트해서 집에 돌아왔는데 이 경우도 어쨋든 문제 없었어요.
그런데 뉴욕-퀘백 원웨이도 꽤 힘들었는데 필라까지 왕복으로 가면 더 힘드실 것 같다는 오지랍도 발동이 되네요~ 함 생각해보세요...
국경넘는거야 문제가 있을리 없지만 지도로 보면 갈만하겠다 생각될수 있지만 운전하기엔 무시못할 거리죠.
뉴욕에서 나이아가라 가는데도 몇번을 쉬어 갔는지 원ㅎㅎ
필라델피아는 뉴욕에서 2시간은 더 가야 되는데 교대로 운전해도 상당히 고될테니 잘 선택하세요.
육로로 가시려는걸 보니 몬트리올도 거쳐가실거 같은데 기차로 몬트리올까지 가서 렌트해서 돌아다니는 옵션도 있습니다.
작년 가을에 몬트리올까지 단풍기차(돔카)를 타고 가봤는데 시간은 좀 오래 걸려도 창밖 구경도 하고 한번쯤 해보긴 괜찮은 경험이더군요.
저희도 8월달 가는데 기차보니까 10시간 넘게 걸리네요...ㅎㄷㄷ
왜 차보다 두배가 넘게 걸리는지...ㅠ.ㅠ
기본적으로 기차가 고속열차가 아닌데다 몬트리올로 올라가는 길이 경치가 좋아서 천천히 가는 것 같기도 합니다. 중간에 여러 역에 정차하는것도 있고 캐나다 국경에서 기차를 세우고 모든 탑승객을 대상으로 일대일로 입국심사를 하는데 그 시간이 한시간 이상 걸렸어요. 저는 Albany에서 10시쯤 탄거 같은데 맨하탄이면 더 일찍 타야 그나마 어둑해질때 몬트리올 도착합니다. 8월이면 제가 갔던 10월보다는 해가 기니까 움직이긴 더 좋겠네요.
렌트 하실때 캐나다 간다고 말씀 하시면 종이 하나 줄꺼에요. 그거 잘 들고 갔다 오시면 됩니다.
작년 가족 로드트립 기억나네요. 저도 필라 출발 나이아가라 토론토 천섬 돌아오는 코스로 다녀왔었는데....뭐 시간은 걸리지만 길이 좋아서 괜찮을듯요. 퀘백까지 한 9-10시간 가까이 걸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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