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7 유져입니다. 근래 제 전화기 배터리가 너무 빨리 줄어들어서 무슨 배터리문제인가라고만 생각하고있다가 요 밑에 글중에 Setting-> Battery 로 가면 배터리 정보가 나온다고 해서 한번 봤는데 Batter Usage에서 Gas Buddy 가 23%나 차지하고 있더라고요. 몇일동안 쓰지도 않고 열려있지도 않은데 말이죠. 무슨 실시간 정보를빼가는지.. 생각해보니 인터넷 데이터도 여기서 많이 나갔나봐요.
얼마나 빨리 줄었나면. 별로 쓰지도 않았는데 오전 11시만 되도 70% 밑으로 줄어들고요 낮에 한번씩 충전해도 밤 8시를 못넘겻는데 Gas Buddy를 지우고 나니 지금은 사용한지 5시간이 지났는데도 83%가 남아있네요. (참고로 제폰 battery health는 82%입니다) 여태껏 고생한거 생각하면 짜증나고 화도나지만 배터리 바꾸지 않아도 되서 그냥 행복만 하렵니다. 소소한 팁인데 다른분들께도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전 Gas Buddy 였지만 다른 마모 회원님들도 한번 usage 체크하시고 수상한건 구글로 검색해보시던지 지워버리시고 사용해보세요.
아마도 백그라운드에서 계속 GPS 데이터를 이용하고 + 추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받으면서 데이터를 업데이트 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네. 근데 제가 그앱을 쓰지를 않았거든요 가끔 쓰는 앱이고 안쓸때는 위로 밀어서 닫아버리고요.
앱을 "닫아도", 백그라운드의 "서비스"는 계속 돌아가는 경우이지요
마치 costco 의 영업시간이 10시부터 8시까지여도, 밤새 물건을 채우느라 전기값, 인건비 등이 드는 것과 같은 이치지요. 앱도 계속 "지금은 어디니까 새로운 정보 없나?" 하고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를 하는 것이지요. 이게 좋은 점은 앱을 켜도 새로운 데이터를 받느라 버벅일 필요가 없다는 점이고, 나쁜점은 그만큼 새로운 가격표/위치정보 등을 확인하느라 데이터/배터리를 먹는다는거지요
저도 같은 걸 경험했는데 지우기에는 또 유용하게 쓰고있어서,
앱 설정에서 Location은 While Using, Background App Refresh OFF 해놨더니 문제가 사라졌습니다.
아이폰X 사용하는중입니다.
아 Shilph님과 같은 말씀이시네요. Backgrond App Refresh 가 의심이 가네요. 문제가 사라졌다니 다행이네요. 왜 엔지니어가 몰랐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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