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businessinsider.com/trump-tax-law-paycheck-calculator-every-income-level-2018-3
아래 박사후 연봉 이야기도 있고, 대학 입학 후 전공 선택 질문도 있고 해서 올려봅니다. 전체 리스트는 아니고 관심 가질만한 직업만 모아봤습니다 .
코멘터리 :
2만불. 역시 최저임금은 패스트푸드 와 캐셔 네요.
3만불. 아래 모델 과 mile high 라면 못드신 이야기 올려주셨는데, 모델 평균 연봉이 공사장 인부와 동급이랍니다.
4만불. 마적단과 는 동종업계지만 만날일 없는 트래블 에이전트도 먹고 살기 힘드네요. 맛사지사는 하는 일도 고된데 , 돈도 많이 못버네요.
5만불. 기자와 소방관이 5만불 버네요. 둘다 사명감으로 열정페이 받고 하는 일이기는 한데. . . 소방관은 목숨도 걸고 하는 일인데, 연봉이 짜네요.
8만불. 형사? 와 풀오글래머 (@shilph ) . 여기서부터 먹고 살만한것으로?
10만불. Nurse practitioner 랑 수학자가 공히 10만불! (@Maxwell 여기 희망이 있어요! )
14만불. 변호사. 학부 때부터 죽어라 공부하고 로스쿨에서도 하고, 졸업하고도 빌러블 아워 80시간씩 채우고, 스튜던트 론까지 갚으려면 , 이정도 벌어 주셔야죠.
15만불. 모두가 궁금해 하시는 비행기 조종사 연봉, 얼마예요 ?
대망의 20만불! CEO 도 간당간당 한 20만불입니다아~ 그러나 20만불 가볍게 넘어주는 직업 2가지: 치아교정의사 , 마취과 의사! 그리고 @주급만불 님
마취과 의사는 다른 의사에 비해서 환자 상대할 일도 적고 한데, 한번 실수 하면 평생 트라우마가 될것 같아서 좀 무섭네요.
한편 교정과가 꿀 직종이라고 봅니다. 주 3,4일만 일해도 되고, 피를 보지도 않아도 되고, 입냄새만 좀 참으면 이정도 버는 직장이 또 어디있을까요 ? 공부 잘하고 손기술 좋은 자녀 분들 교정과 추천합니다 ! (만약 10년 후에 로봇이 3d 프린팅으로 자동 교정하는 세상이 온다면? )
유사품인 풀오굴앰어 등장입니다 'ㅅ')/
... 제 페이스텁 좀 보고 올게요 'ㅅ')/
(추가) 애들 까까 한 봉지 더 사줄 정도가 더 오른거 같네요.
마적단과 '경쟁' 업계 아닌가요? ㅎ
소방관 연봉 오만에 깜짝 놀라서 답글 쓰네요. 저희는 오랜지카운티사는데, 저희아이친구 아빠가 소방관이세요. 이곳이 리빙코스트가 좀 비싸서 그런지는 몰라도, OC 소방관은 첫해 연봉 시작이 20만에 오년 넘으신 분 25만불 받는다고 들었는데, 5만이랑 넘 차이 나네요
전국 평균내면... 그런데 미국도 위험수당 따로 받을까요?
엇?! 여긴 어디??
두리번 두리번~ 전 연봉으론 상대않합니다요~
프로그래머가 평균이 저정도 밖에 안되는건 좀 의외네요... 아마 프로그래머 범위가 아주 넓어서 그럴까요...?
저희 동네 초봉이 5~6만 수준이니까요. 베이쪽이나 일부 지역은 10만이 초봉인 곳도 많지만, 전부 다 잘 버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나저나 저 평균도 안되는 나는 뭐임?ㅇㅁㅇ???
베이지역이 전부가 아니고, 중서부 남부에도 수많은 회사들이 프로그래머를 채용하고 있고요 (모든 종류의 인더스트리, 제조업, 서비스업 등등..)
그중엔 저것보다 적은 연봉 받는 프로그래머도 엄청 많아요.
진짜 짜증나는 경우가 중서부 같이 연봉 낮은데서 동서부로 막 이직한 매니저랑 연봉협상 할때죠.
난 개발자한테 10만불 줘본 적이 없는데? 이딴 말이나... 그럼 댁도 거기 살때만큼만 받던가...
비슷한 경험 있는데..
예전에 영주권 스폰서 해줘서 몇년동안 이직도 못하고 일하던 회사는 Tech 업종이 아닌 다른 업종의 업체였고 제가 그 회사의 유일한 개발자였는데 (개발도 하고 IT 관련 모든걸 혼자 다 하는 직원) 세상에 의사/변호사도 아닌 사람이 연봉을 5만불 이상 받는걸 자기 평생에 처음봤고 의사/변호사도 아닌사람이 그렇게 많은 월급을 받는건 뭔가 잘못됐다는 이상한 생각을 가진 사람였어요. 게다가 개발자와 기타 IT종사자 (네트웍 테크니션 등등) 들이 무슨 차이가 있는지 왜 월급이 차이가 나는지도 이해를 못하는 사람였어요. 지금 생각해도 참 속터지는 경험이네요 (하려는 일 때문에 인원 충원해야 하는데, 개발자를 뽑아야 하는데 왜 월급이 그렇게 높냐 하면서 연봉 3만불 받는 어느 사람을 데려다 얘한테 그 일을 시키라는 둥...)
마케팅 매니저가 변호사보다 높은게 좀 이상한데요? 저도 마케팅쪽이긴 합니다만 ㅋㅋ
세후 소득이 저게 맞나요? 마케팅 매니저가 144K인데 세후 월소득이 4,119 밖에 않되네요...
역시 흙파는 농사가 답인가요
그중에도 고구마 농사
대체로 연봉의 0.1%만큼씩 2주마다 더 버는셈이고 (따져보니 제 경우도 0.1%) 1년으로 치면 2.6% 연봉이 늘어나는꼴이네요. 연봉 2만불대는 세금개편혜택이 오히려 적은데 원래 내는세금이 적다보니 그렇게된것같습니다.
인도에 본사가 있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프로그래머(주립대 CS졸업) 2년 있었는데요. 중서부에 위치해 있고 약 500명정도가 있는데 갓 졸업한 대학생 초봉이 28k-30k 였습니다.
시간당 10달러 전후로 받는다고 하면 40시간 근무에 50주 일하는게 연봉 2만달러군요..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차트네요.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분들은 선호하지 않지만 Dental hygienist가 괜찮은 직종입니다. 2년제 졸업에 저희동네기준 시간당 35에서 40이 초봉인데요. 요즘 4년제 졸업하고 다시 공부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혹시, 미국 기업에서 CEO를 목표로 하고 계신 마모 분들 있을까요?
주류 사회에서 비주류로 CEO를 목표로 하시는 분들은 더 많은 노력을 해야할 것 같은데
특별히 중점을 두고 노력하시는 분야가 있는지 갑자기 궁금하네요.
제가 전에 커리어 목표가 CEO 였었습니다.
제가 대학 졸업하고 GE 인터뷰 보는데 HR 인터뷰어의 질문 내용이 5년후에 회사에서 뭐할래? 뭐 20년 후에 뭐할래? 이런 비스름한 내용이였습니다.
저 당당하게.... GE CEO? CTO? 라고 대답 했던거 같습니다.
저는 목표가 CEO/CTO 였었습니다.
그 대답에 당황해 하던 그 인터뷰어의 얼굴이 아직도 잊혀 지지가 않아요. Rockerfeller Center 빌딩이였는데요.. ㅋㅋㅋㅋ
그때 포지션이 엔트리 프로그래머 포지션 이였던걸로 기억 합니다.
뭐...당연히 떨어지고 몇년이 지난후에 같은 빌딩에서 서로 다른 회사 다른 포지션에서 대략 10년간 일은 했네요..
그후로 GE CEO/CTO 얼굴은 티비/신문에서 몇번 본거 같아요. ㅎㅎㅎ
저도 CEO하고 싶어요. 그런데 MBA는 해야할까 싶기도 한데.... 또 저희 회사 CEO는 엔지니어 출신이더라구요. 기타 다른 교육이나 프로그램을 당연히 이수했겠지만서도...
언젠가 꼬옥 되시길 바래요! 되시면 오하이오 지부에 한턱 쏘시길 ㅋㅋㅋ
아참.... 웃긴게.... 트럼프의 조세 프로그램이요....
이거 완전히 조삼모사에요. 대략 페이첵의 1-2% 돌려 주고, interest rate을 1-2% 올릴 목표를 가지고 있어요. 물론 그이후로 벌써 .5% 올랐나요?
자... 1% 임금 올려주고 이자율 1% 올려버리면, 이게 과연 세금을 줄여 주는 걸까요?
아마 이건 대상을 표준화 해서 계산한거 같습니다. 그래서 그간 Itemized Deduction을 했던 분들 (특히, State Income tax가 높고 Property Tax도 높은 지역에 사시는 분들, 혹은 기부를 많이 하셨던 분들) 같은 경우는 지금 현재는 세금을 적게 내는것 처럼 보여도, 내년 Tax return시 받는 금액이 많이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더 같은 경우도 지금 당장 매월 받는 실 수령액은 늘어났는데, Tax Return을 계산해보니 평소 2-3천불씩 돌려받던걸 1500불 이상 물어내게 될 것 같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W-4의 exemption을 6에서 2로 낮췄습니다.
근데 트럼프 이후에 다들 세금 줄었다 혹은 텍스리턴 더 받았다..하시는데 전 왜 같을까요? 연봉도 거의 같은데 2년전에 토해낸것과 같은 금액을 이번에도 토해냈거든요.. 전 세금 줄었다는게 하나도 느껴지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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