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라면 자동차로 몬탁까지 가면 좋지 않을까요? 꼭 몬톡까지 안가더라도 중간에 시간보낼만한 해변이 많죠. 가깝게는 “Jones Beach”에 가시면 날씨가 더울땐 물놀이도 할수 있을겁니다. 조금 더 올라가면 유료해변인데 “Southampton Village Cooper Beach” 가시면 주변에 대저택들도 구경하고 해변구경도 할수 있습니다. 뉴포트가 멀다면 맨하탄 북쪽 “클로이스터”에 가시면 미국스러운(?) 분위기를 느낄수 있을것 같습니다. 조금 더 먼 곳도 괜찮다면 Poughkeepsie에 있는 Minnewaska State Park나 더 올라가서 Mohonk 가시면 시원한 풍경을 감상할수 있습니다. 

저도 가보진 못했는데 Storm King이 그렇게 좋다고 하더군요. 야외 조각공원인데 엄청 넓은 부지에 듬성듬성 조각품들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저는 넷플릭스의 Master of None에 나오는걸 보고 가보고 싶어졌어요. Woodbury 아울렛에서도 멀지 않으니 두 군데 같이 가셔도 되고요.

제가 볼때에는 맨하탄만 대충 둘러 보려해도 일주일가지고 모자를 껄요?

먼저 맨하탄 관광일정 잡아 보시고,  주변 일정 잡아 보세요. 부모님의 연세에 따라서 여행 계획도 달라지실테니 그역시 생각 해 보시구요.

롱우드 가든 자체만으로도 왕복 하는데에만 3시간 거리에요. 그안에 둘러 보는데에도 대강 보더라도 4-5시간일거구요  (하루종일 다갑니다.)

일주일 정도 어디서 방문 하시는지 모르지만,  한국에서 오시는 거라면, 시차 적응 하시다가 한국 다시 돌아 가셔야 할듯 해요.

멀리 가는 것 보다 그냥 맨하탄에만 계셔도 충분히  바쁘실것 같아요.

3시간 정도 드라이브면 cape may 어떨까요? 2012년 여름에 다녀왔는데, 빅토리아풍의 집들(뉴포트 같은 맨션은 아닙니다) 구경 할 수 있고 히스토릭 에리아라서 트롤리 버스도 다니구요, 비치도 있고, 거리도 작지만 제법 활기차서 분위기가 시골스러우면서 아기자기 귀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중간에 아틀란틱 시티 있으니까 내려가는 길이나 올라오는 길에 카지노 구경도 해보시고요.. 

개인적으로는 굳이 렌트를 안 하셔도 metro north나 lirr을 이용해서 하는 근교 기차 여행도 재미날 것 같습니다.  fire island 많이들 좋아하시더라구요. 기차타고 배타고 ^^.   모두 당일치기로 가능하니 시간이나 경비도 덜 들구요.. 그럼 부모님과 좋은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