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모 마우이 공식 호텔 Grand Waliea랑 Travaasa 예약을 끝내고 옐프/트립어드바이저 후기들을 읽어 보는데 벌레 얘기가 어마어마하네요. Travassa는 에어컨이 없어서 문을 열어 놓다 보니 갖가지 날벌레에 숲벌레에 모기에 막 기어 다니고 들어온다고 그러는데 시골 자연 속에 있으니 그렇다 치고, Grand Waliea 같은 호텔에 바퀴벌레와 베드버그 후기는 충격이네요. 다행히 2016년도 이전 후기들이긴한데 이런 저런 글을 읽다보면 마우이 자체가 오아후 같은 곳에 비해 벌레가 많은것 같네요.
마모 글 중에서 마우이랑 빅아일랜드 렌트카에서 바퀴들이 몇십마리가 나왔다는 댓글들이 제법 있어서 급걱정 되기 시작했습니다. 마우이 다녀오신 분들, 정말 벌레가 많나요? ㅜㅜ 바퀴벌레랑 베드버그는 쎈데.... 얘네들을 호텔에서 만날 일은 없겠죠? 마우이 여행 가실 때 버그 스프레이나 전기 모기장(미국에선 벌레 쫓는 디퓨저?) 이런거 들고 가시나요? 침대에 캐노피 모기장 같은거라도 달려 있음 좋겠네요
리츠칼튼에서 일주일정도 묶었었는데요 작년에.. 벌레 많은줄도 모르고갔는데 가서도 몰랐습니다.
호텔이 다르니.. 잘모르겠지만 그렇게까지 걱정하실정도는 아닐거라고 생각되는데요....설마요
전 Andaz Maui 예전에 갔었는데, 벌레,모기 한마리도 못봤어요. 버그 스프레이 같은건 준비 안했고요.
저도 페어몽이랑 리츠칼튼, 그리고 렌트카에서 벌레 못본거 같아요.
아.. 하와이 다시 가고 싶어요!! 재밌게 즐기다오세요!
와일레아, 안다즈, 쉐라톤 전부 그런거 없었어요. 개미가 나와서 바로 와서 처리해주더라구요
신기하게 저 일하는 곳 사람들도 꽤 많이 요 근래에 하와이를 가네요. 지금이 젤 가기 좋은 시기인가요?
저도 버그스프레이 준비 안해갔는데요.
호텔창문 열려고보니 벌레가 많이 붙어있긴했었습니다.
'비누향기' 나면 벌레들 안와요~
그렇죠. 닉네임 따라가는 마일모아인데 설마 비누향기 여행에 벌레가 있을리가 ㅋㅋㅋㅋ
지난주에 Grand Wailea 옆에 있는 Wailea Beach Marriott 다녀왔는데 벌레 별로 못봤습니다. 렌트카에서두요. 별로 걱정하실 필요 없을 것 같아요.
와일레아 비치 메리엇은 시설이 혹시 어떠셨어요? 좀 낡았을까 걱정이 되어서요.. 17년에 레노베이션해서 좋다고 하던데, 다른데보다 유독 후기가 적네요.. 다녀오신 분의 후기가 궁금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최근에 레노베이션 해서 그런지 전혀 낡은 느낌 안나고 오히려 고급지고 좋았어요! 수영장도 세 종류나 있고 그 중 하나는 애들용 풀이라 특히 아기랑 지내기 좋았던 것 같아요. 바다쪽도 리조트 바로 앞은 비치가 아니라 산책하고 경치 보기 좋고 양쪽으로 5분만 가면 바로 비치여서 바다 물놀이 하기도 좋았어요~!
마일모아 회원님들의 댓글을 보니 큰 안심이 되네요.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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