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집으로 이사온지 2년이 되어가는데요,
뒷마당이 넓고 펜스가 쳐있어서 아기가 뛰어놀기 좋아서 마음에 들었는데,
얘네들이 점점 누워가네요... =_=;;
집이 20년됐는데, 펜스도 비슷한 나이인 것 같아요. 딱 봐도 엄청 낡았어요.
그래서 다음에 펜스를 고쳐야하면 그냥 새걸로 갈려고 하는데...
이걸 만약에 질질 끌면 그동안 문제가 더 악화되거나 다른 비용이 생길 수도 있나요?
만약에 펜스를 뽑고 다시 심으면 며칠 정도 걸릴까요?
나무 받쳐서 대충 버티시다가 돌풍이 부는 폭풍이 지나가면 보험처리하세요.
작년에 저도 쓰러져 가는 펜스를 우박과 돌풍이 불고 나서 보험처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긴 업스테잇 뉴욕인데, 얼마나 세게 불어야 무너질지 감이 없네요...
폭풍이 오지않는 곳에 살아서 스키피오님의 팁을 쓸수가 없었네요. 저도 한 20년 된 펜스가 있는집을 사서 상태가 안 좋았습니다. 외관상도 그렇도 점점 더 누워가더라고요. 마침 옆집에서 쉐어하는 펜스값 같이 내고 나머지는 같은 회사에서 견적내서 할인 받을래? 하길래 같이 해 버렸습니다. 이틀만에 전부 다 작업완료 되었습니다. 헌거 뽑고, 새거 설치하고, 헌거 갖다 버리는거 까지요.
악화된다고 특별하게 더 비용이 드는건 아닐거고요 그치만 혹시 옆집으로 쓰러지면 좀 곤란할것 같습니다만. 이거말고 첫번째 집에서 펜스할때는 그냥 맨땅에 심는거라 한 5군데 견적내보고 했는데 정말 가격이 2배까지 차이났었습니다. 꼭 여러군데 견적내보고 하세요. 사이트는 BBB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돈내고 펜스를 가는 것보다 컨트랙터를 상대해야하는게 제일 짜증이예요....
커뮤니티가 nextdoor.com에 등록되어있나요? 저희 동네는 여기 온라인 커뮤니티가 좀 활발한 편이어서, 묻고 답하는 글들이 많습니다. 옆집에 묻는것 보다는 동네 많은 분들의 의견을 알 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그런게 있으면 한번 찾아서 물어보세요. 저희도 견적가가 거의 두배까지 차이가 나더군요. 저렴한 가격에 펜스설치를 마쳤던 기억이 있습니다.
미국은 정말 이런 건 부르는게 값인듯 싶어요.
맞아요. 특히 여기는 좀 작은 동네라 더 그런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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