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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인천공항 정말 짜증나 죽겠네요

RedAndBlue | 2018.05.18 09:09:23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추가)

 

회원님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삼성역에서 세네번 승차거부 당하고 (여전하군요 증말... 어휴) 카카오택시 불러서 잘 귀가 중입니다. 팔천원에 한시간 십오분이면 들어갈 것을 택시비 합 삼만오천원 쓰고 두시간 반 걸려서 들어갑니다.

 

보아하니 2터미널에서 나가는 버스는 11시 정도에 이미 초토화 되는것 같구요... 그 이후엔 동대문/청량리/삼성역/잠실 정도 차가 한두대 있는 것 같아요. 2터미널(댄공) 기준 10시 이후 도착편 타시는 회원님들은 꼭 연계교통 확인하시고 입국하시어 저같이 고생 안하시기를 바래요. 1터미널은 청사간 이동시간 때문에 한 십오분 더 여유 있다고 보시면 될거 같구요. 오늘따라 서울에 집이 없는 점이 조금 서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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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냥 불평할 곳이 없어 몇자 적어보아요.

 

지난주에 뉴욕에서 댄공 086 타고 네시 반인가 입국... 첫차가 여섯시더라구요. 버스터미널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다 겨우 집에 갔네요.

 

오늘은 지금 홍콩에서 602편 타고 열시 사십오분 입국... 발에 불나게 뛰어서 버스터미널 갔더니 근처로 가는 차는 다 끊겼네요. 1분 차이로 놓쳤다고. 어처구니없는 동네 가는 버스 기다려서 타고 택시비 이만원 깨지게 생겼네요.

 

정말 짜증나네요. 두 편 다 꽉꽉 채워서 들어왔는데, 제가 사는 지역(수도권)이 인구가 적은 동네도 아닌데, 강남 안 사는 대한항공 고객은 그냥 알아서 하라 이거죠. 대한항공 잘못은 아니지만 인기있는 노선 귀국시간이 버스 다니지도 않는 시간에 편성해 놓고, 공항버스 운영주체에 협조 하나 못 구하나요. 1터미널이면 탔을 걸 2터미널로 와서 땀은 땀대로 나고 집에 가는데 두시간 넘게 걸릴거 생각하니까 화가 치밀어 오르는군요. 택시나 잡혔으면 좋겠어요.

 

택시웨이 텅텅 비었던데 게이트 택시는 왜 그렇게 천천히 하는건지 정말 매번 혈압올라 죽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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