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먼저, 처음 겪는 황당한 일에 염려와 답변을 주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CaptainCook 님께서 신속하게 알려주신 링크의
Premium Roadside Assistance 서비스( 1-855-431-1156)를 이용했습니다.
마침 카드를 가지고 있지 않았던 터라 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24시간 님 답변 덕분에
견인 서비스 받고 리임버스 받는 차 보험 절차도 가능하다는 것도 알았습니다만
이런 편이 더 요긴했을 것 같긴한데 여행 직후 보험을 해지하고 가는 터라
서비스 직후 별도의 절차를 받는게 불편해 이번엔 포기했습니다.
아멕스 골드 카드를 갖고 있지 않아서 서비스 요청시 별도의 신원조회과정이 있었습니다.
요청뒤 뒤 45분 내 온다는 견인차는 30분 만에 왔습니다.
견인차 운전자께서 별도의 신원 조회 없이 바로 견인해더 전화로 요청한 장소로 옮겼습니다.
(이런 식이면, 다른 사람차도 대리 견인 서비스 요청도 가능하다는 '못된 생각'도 해봤습니다)
1년 동안 10마일내 4번의 서비스가 무료라는 것도 이번에 알게됐습니다.
여행 직후 정비소에 맡길 때 아멕스 서비스를 또 이용해 견인하려고 합니다.
(이때 과한 수리비가 나오면 폐차를 할 것 같아요. )
여러분 덕분에 잘 마치고 집에 안착했습니다
그런데, 혹시 이 경우 견인차 운전자께 팁을 드렸어야 했나요?
처음 겪기도 했고 정신이 없어 생각치도 못했네요. ㅠㅠ
지금 앉아서 생각하니 뭔가 찜찜합니다.
아래는 원글
차(2004 소나타, 145000 마일 주행)가 가다가 엔진이 갑자기 멈추더니 서버렸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게 상가 주차장을 빠져나오다 생긴 일이라 별다른 피해나 위험이 있진 않았습니다. 다시 시동을 걸었지만 걸리지 않습니다. 게이지로 보면 가름은 조금이지만 남은 걸로 나오고요. 배터리도 양호해 보이고 해서 제가 응급조치할만한 일은 생각나지 않습니다.
일단 집(약 1.5 마일)까지 견인 혹은 시동을 걸어줄 서비스가 필요한데요. 생각나는게 두가지 있습니다.
제가 가입한 프로그래시브 자동차 보험이고, 아멕스 골드 서비스 입니다. 어느쪽 도움을 받는게 좋을까요?
참고로 내일 긴 여행 출발이라 오늘 수리를 맡길순 없어서 일단 집에 두고 다녀와서 수리 및 기타 처리 방안을 고민할 예정입니다.
일반 보험사와 아멕스에 towing이 필요한데 얼마가 드는지 물어보시는게 어떨까요?
제가 '대충' 읽어보기로 아멕스는 10마일 이내 토잉은 무료로 1년에 4회 가능하네요. 집까지 거리가 10마일 이내면 아멕스가 좋을 것 같네요. 다만 미리 거리 확인하시고, 전화로 서비스 요청할 때 혹시 fee가 있는지 확인해 보시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https://www.americanexpress.com/us/credit-cards/benefits/detail/premium-roadside-assistance/premier-gold
감사합니다. 사실 보험회사 약관상 가능한 서비스인지 몰라서 망설이고 있엇는데요. 멀어야 2마일 거리라 아멕스로 먼저 해보겠습니다. 링크와 답변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큰사고가 없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보험회사나 아멕스 통해 부르시는것도 방법이지만 계신곳에 가까운 토잉업체가 있다면 가장 빨리 올테니 이용하시고 받은 영수증으로 reimbursement 처리하시는것도 방법이겠네요.
토잉하러와서 차 시동이 왜 안걸리는지 점검하고 가벼운 문제라면 그자리에서 토잉 없이 시동도 걸리게 고쳐주고 하더라구요.
전 아멕스 골드가 있어서 보험에서 견인은 뺐습니다. 아멕스 골드가 제가 알기로는 10mile까지 공짜입니다. 연락하면 잘 처리해주더라고요.
대충 알고 있던 터라 문의 드렸는데 역시 아멕스로 가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멕스 일년에 4번 free아닌가요?
그렇다는걸 이제 알았네요.
또 가시는군요. 여행! 긴 여행 앞두고 액땜이네요.
2004년 소나타 보내드릴때가 다가오나봅니다. 연료펌프 교체 정도로 끝날 경미할 일이길...
1.5마일이면 밀고 가셔도 될듯~ ^^
아멕스든 보험사든 로컬 토잉업체와 계약 맺고 하는걸테디 어디에 연락해도 아마 같은 토잉업체가 오지 않을까요? 연락해보시고 친절한 곳으로다가
그러게요. 이렇게 차가 대신 고생하네요. 지나가는 사람마다 도움필요 하냐고 묻는 통에 쪽팔려서 마음 같아선 밀고 가고 샆어요.ㅎㅎ 염려 말씀 감사합니다.
제가 아멕스 한번 이용해봤는데 늦은 시간임에도 출동도 빠르고, 기사도 친절하고 아주 좋았습니다. 아멕스 강추드러요
주차장에서 일어난일이라 한편으론 다행이네요...제생각에도 아멕스로 처리하는게 좋을듯싶습니다. 여행가던 도중에 생긴일이 아니것에 감사하고 더 즐겁게 지내다오세요, 저도 요즘차때문에 신경이 ㅠㅠ 저도오늘 제차 딜러에 던져주고왔네요...고치라고요...제발 아무문제없길 바라면서요...
예, 아멕스를 이용했습니다. 막 최종 업데이트 하려던 참이었는데... 염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오히려 안부를 여쭤봐야했던것 같은데. 화산 피해가 없는지요?) 갑자기 준비가 꼬이긴 했지만 그덕에 좀 여유로와 졌습니다.
저야 갈 때 된 차지만 우리 미국 살이를 고스란히 함께 했던 차라 미련이 남아 내치지 못하고 있던 터라 이런 문제가 생겨도 그려러니 합니다만, 서울님 차는 이제 시작인데 많이 안타깝네요. 이번에 말끔하게! 정리되길 바랍니다.
아무 사고 없으셧다니 다행입니다.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여행기 기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도로에서 그랬으면 어땠을까 생각하니 많이 황당하고,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나머지 잘 준비해서 즐거운 여행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행중에 아멕스 카드 베니핏을 언급하시는 것 보니 프로이십니다. 저 같은 경우는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그냥 지냅니다. 일일히 기억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
24시간 님이 설명해 주셨듯이 차 보험 회사에도 연락해도 되고 아니면 그냥 일반 견인회사에 연락해도 됩니다. (이경우는 총알 같이 10분 이내로 옵니다. 왠만하면..)
어떤 경우이든 돈주고 영수증 받아 보험회사에 클레임 걸면 바로 해결됩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100불 까지만 리임버스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이부분은 자세히 모르겠습니다. 다음에 바쁘실 경우에는 그냥 일반 토잉회사에 연락하시면 될듯합니다. 그냥 참고만하세요. 워낙 허접한 정보만 올리는 허당이라서...
저 보러 프로라 하시면 옆에서 웃는 분들이... 저도 거의 모릅니다. 카드 만들때 생기는 포인트만 따져보고... 그나마 이건 가지고 있는 카드 중에 연회비가 제일 비싸서 염두해두었던 터라 생각이 났는데 댓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구체적으로 아는 건 없어서 질문 올렸습니다. 조만간 해지할까 했는데 이렇게 요긴하게 이용해서 한번 더 고민해야 겠습니다.
보험회사는 사고 냈을 때만 부르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리임스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그러면, 골드 카드 유지할 필요가 또 없어지네요. ㅎㅎ. 다음에 보험회사에 최대 금액이 얼마나 되는지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그 정도만 해도 큰 정보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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