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가짜 뉴스였으면 좋겠네요. 이렇게 어처구니없이 취소가 되면 앞으로 상황은 더 안좋아 질거 같은데. 트럼프 맘이 조만간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https://www.cnn.com/2018/05/24/politics/trump-north-korea/index.html
북한도 얼마나 존심 강한데 기어들어가겠어요. 그럴려면 그간 그엏게 기를 쓰고 핵개발을 했겠나요. 일단 미국이 취소했고 협박성 문구도 포함된 서한도 받았는데 저 정도로 대응하면 대범하고 열린 마음이라 자칭할 만도 하죠.
지금 상황이 꼭 10불 부르는 잡상인과 3불 카운터 오퍼 하는 관광객이 5-6불 정도로 쇼부를 봐가는 과정으로 보이는건 저뿐인가요?
북한에게 요 몇달간 상황은 too good to be true 정도로 개방 안하면 바보 되는 판이고 그 상대가 장사꾼 트럼프...
한편으로는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없는 현실이 답답하기만 합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하는데요, 어제 트럼프 대통령이 기자회견 중 참모들과 중대한 회견 중 웃음을 보였을 때 문화적인 차이라고 생각해도 그들에게는 별로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는 것인가라는 생각에 약소국 입장에서 안타까운 생각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일단 부카니스탄의 반응이 생각보단 점잖아서 그나마 다행인건지..
미사일로 답장 안한게 어딘가요..
이제 백악관측에서 뭐랄지 봐야할듯..
94년 북한 핵환산 조약탈퇴후 거의 25년을 보고 있는데 일단 전쟁의 위협에서 벗어나서 평화정착으로 가는데 통일의 첫단계라고 항상 믿어왔습니다. 한, 미양국정상의 임기초반에 하는게 좋다지만 북미간에 신뢰가 없는 상태에서의 정상간의 회담은 좀 위험하다는 생각이 있었기에 이번 결렬은 정말 아쉽지만 트럼프의 결렬서신이나 북한반응은 꽤 이성적이어서 오히려 앞으로 더 조심히 서로 대화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문재인정부가 들어선후 어떻게든 비핵화를 통한 한반도 평화정착이 우리민족을 살리는 일로 동분서주 하는데 당사자인 북한, 미국뿐 아니라 다른 주변국들은 자기네들 이익만을 따지면서 힘들게 하고 있네요. 어떻게 보면 한반도의 긴장을 유지하면서 자기나라, 자기세력의 실익을 챙기는것은 당연한 것이기는 하지만 결국 우리나라국민이 피해를 보면서 살게되는게 가슴이 아픕니다. 뭐 우리나라에서도 이 한반도 긴장으로 이익을 보며 사는 사람들이 있겠지만요, 문재인대통령, 계속 끈기를 가지고 나아가기를 응원합니다.
이 글에서 이러면 안될것 같지만 @얼마예요 님을 닮고 싶어서...
와플....
ㅋㅋ
이 않좋은 소식이 나온날이 하필 524 날이네요
트롬프의 수쓰기에 당할 북한도 한국도 아니죠.
열심히 진실하게 노력하면 이뤄질거에요.
화이팅 코리아!
북한이 북미회담 취소 후 8시간 반만에 담화문 발표했습니다
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5/25/0200000000AKR20180525026951014.HTML?input=feed_daum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회담 취소 발표 직후 "조선반도와 인류의 평화와 안정을 위하여 모든 것을 다하려는 우리의 목표와 의지에는 변함이 없으며, 우리는 항상 대범하고 열린 마음으로 미국 측에 시간과 기회를 줄 용의가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어 "만나서 첫술에 배가 부를 리는 없겠지만 한가지씩이라도 단계별로 해결해나간다면 지금보다 관계가 좋아지면 좋아졌지, 더 나빠지기야 하겠는가 하는 것은 미국도 깊이 숙고해보아야 할 것"이라며 "우리는 아무 때나 어떤 방식으로 마주 앉아 문제를 풀어나갈 용의가 있음을 미국 측에 다시금 밝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무위원회 위원장께서도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면 좋은 시작을 뗄 수 있을 것이라고 하시면서, 그를 위한 준비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 오시였다"고 미국 측과 대화를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일단 김정은의 유화적인 담화문을 보니 북한도 급하긴 급한가 봐요. 그리고 이번에 일단 취소 제스쳐는 트럼프가 협상의 고지를 차지하기 위해서 결과적으로 좋은 수를 두긴 한 것 같습니다. 일단 중국도 회담의 판을 깬 장본인이 될까 긴장한 것 같구요. 다시 회담의 장이 열리길 기대합니다.
에이 뭐 지금까지 양쪽이 서로 한 진상짓이 얼만데 이게 한방에 되겠습니까..
리얼리티 쇼 한 시즌 보면 매 화마다 사건 터지고 절단신공 쓰잖아요. 어프렌티스 보는 것 같아요. You're fired!
미국이 진짜 판을 엎으려고 들었으면 김정은을 직접 찍어서 깠을겁니다.
리비아를 언급하는 수준이 아니라, 김정은한테 대놓고 카다피 꼴 나고싶냐고 했겠죠.
그랬으면 최고존엄 모독이니 김정은이 기분이 나쁘건 말건 게임 셋이고요.
근데 트통령의 초딩 절교편지를 봐도 그런 얘기는 없죠.
반대로 부칸은 밑에 애들이 좀 나갔다 싶긴 한데 결국 김정은의 의지이고,
담화 나오는거 보면 김정은도 판을 엎을 생각은 없다고 봐야죠.
펜스 깐 외무상 하나 조용히 정리하고 넘어가지 싶은데..
문제는 중국이 기회는 찬스다 그러고 부칸한테 '야 개겨 개겨 내가 책임짐' 그러는건데 시진핑이 그럴 정도로 모험을 하진 않을 것 같아요.
중국에게는 부칸에 미국의 입김이 들어오는게 큰 부담이지만 미래에 일어날까 말까 하는 걱정때문에 당장 무역분쟁도 걸려있는 미국이랑 올아웃 배틀을 하긴 좀 부담스러울거같고..
결론 및 전망은 아래 만화로... (비속어 미리 죄송합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전세계에 생중계로 방송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세기의 밀당"을 보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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