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샬롯으로 이직하게 되었는데, 샬롯에는 지인도 없고 여행도 안 가본 생소한 곳입니다.
이곳에 계신 마적단님들은 닉네임만 알고 있지만, 지인 같이 믿고 의논할 수 있는 분들이라 생각하기에 몇가지 여쭤보고 싶은 것도 있고 조언도 부탁드립니다.
기대도 많이 하지 않았고, 되더라도 5시간 운전 거리라 갈 생각이 별로 없었는데...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는 아직 구직 중이고... 딸린 가족이 있어 일단 시작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HWY 77과 485가 만나는 곳이 두 곳이 있는데, 둘 중 남쪽에서 북쪽으로 5분 거리에 오피스가 있습니다.
1. 처음 몇 달은 제 혼자만 이사하고 주말 부부로 지내려고 생각합니다. 오피스에서 가까우면서 안전한 곳으로 제 혼자만 지낼만 한 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혼자니까 A급 보다는 비용을 고려하여 B급 정도 (C급도 아마...)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초이스로는 원 룸 아파트, 홈스테이, 다른 사람의 아파트 룸 렌트...
버짓은 ... 샬롯 물가를 몰라서 아직 결정 못했습니다.
2. 새로운 일도 괜찮고 샬롯도 적응이 되고 나중에 가족도 이사를 고려하면 장기적으로 살 집도 구해야겠네요. 이 부분은 몇 달 후의 이야기겠지만 미리 준비한다는 생각으로 여쭤봅니다. 학군 좋고 안전한 지역 추천 부탁드립니다.
샬롯에 계시는 분 중 지역 정보 나눔 해주실 수 있는 분 계시면 커피 한 잔 또는 식사 같이 하면 좋겠네요. 당연히 제가 사야지요.
NC로 이사오시는 분들이 점점 많군요. 확실히 점점 뜨는 곳이긴 한가봅니다. 다들 NC로 오셔서 마일모아 정모도 가지고 대한항공/아시아나/델타/UA 한국 직항을 위해 힘써봅시다.
cafe.daum.net/ncvisiting
여기다 질문 올리시면 훨씬 많은 답변을 받을겁니다.
답변은 아니지만 샬롯이 최근에 금융기업들이 많이 들어와서 아침에 트래픽 장난 아닙니다.
물가도 도시 규모에 비해 높은편이구요. 예로 200불이하의 브랜드 호텔(Hampton Inn급)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물가가 높다고 들었는데, 음... 호텔 가격이 장난 아니네요. 매트리스 런은 안되겠네요... ㅋㅋㅋ
샬롯에 사시는 분이 말씀해 주시겠지만, 노스캐롤라이나 사는 사람으로 아는대로 말씀드리자면, 샬롯 남쪽 (프로비단스 하이, 마이어즈팍 하이 학군) 이 좋은 걸로 알아요. 물가가 비싸다고 말씀하셨지만 그래도 대도시 (뉴욕, 서부쪽) 들에 비해선 집값이랑이 아주 싼 편이구요. 샬롯 있을 것 다 있고 비싸지도 않고 아주 좋은 동네에요. 한가지 부족한 게 고등교육기관이 도시 수준에 비해 좀 부족하다는 것 외에는 아주 포텐셜이 큰 동네죠. 좋은동네에 취업하신 것 축하드려요.
학군 정보 감사합니다. 하이스쿨 이름 같은데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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